출처: 불교TV
가게에서 장사를 하시는데, 요새 경기가 안 좋죠? 정말 지금 이 전화하신 분 뿐 아니라, 상당히 많은 분들이 좀 어렵고, 생활고를 또 느끼고 이러시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럴 때 어떤 기도를 하면 좋겠느냐? 물론 지금 하고 있는 **경 다라니경 다 좋죠. 그러나 어디다 초점을 잘 맞추어서 다라니도 좋고, 제가 보기에는 아니면, 요새는 제가 화엄경 약찬게를 굉장히 권장을 합니다.
그래서 화엄경 약찬게의 삼보, 불보살님과 또 신중님, 이런 모든 분들이 다 이렇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좀 약찬게 기도를 틈날 때 마다 약찬게를 독송하고, 또 기도 끝에 발원을 해야 되요. “이 공덕으로 일이 술술 풀려서 가게가 잘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축원 내지는 발원을 해야 되요. 우리 불자님들 보면 보통 절에 가서 기도를 하면 스님들이 기도 끝나고 계속 축원을 해주니까, 맨날 스님들이 해주는 거로만 생각해요. 그래서는 안 되고, 집에서 혼자 할 때는 어떻게 할 거요. 그럼? 가게에서 혼자 할 때는 어떻게 할 거요.
자기도 축원을 해야 되요. 발원을. 그래서 “이 인연공덕으로~ 저와 제 가족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재앙은 소멸하고~ 소원은 성취하기를~” 이런 식으로 기원을 해야 되요. 그리고 이분은 가게가 나가기를 바라면 그 끝에다가 “이 기도 공덕으로 가게가 하루속히 잘 정리가 되기를” 이런 식으로 축원을 해야 되는 거예요. 축원, 발원, 기원.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적합한 시절인연이 다가오면 신중님 불보살님의 가피로 잘 술술 풀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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