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교TV
그러니까 윤회를 한다면 사람은 계속 사람으로 태어나고 축생을 계속 축생으로 태어나는 건지, 아니면 사람으로 태어났다 축생으로 태어났다 왔다 갔다 하는 건지, 그게 궁금하시다 이거죠? 예. 윤회에 대해서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사람이 죽어서 축생으로도 태어나는 건지, 아니면 사람은 계속 사람으로 태어나고, 축생은 계속 축생으로 태어나는지. 이게요, 윤회는 육도윤회라 그래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거예요. 축생으로도 태어나고, 또는 천상으로도 가고,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살아생전에.
그럼 어떤 사람이 축생으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이 천상으로 가고 어떤 사람이 인간으로 태어나느냐? 정해져 있어요. 지금 우리가 다 현재는 지금 인간의 몸을 하고 있죠? 그러나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 건 다 달라요. 인간의 몸을 하고 있지만, 축생처럼 마음을 쓰는 사람이 있어요. 축생처럼 마음 쓰는 게 뭐에요? 자기만 알고 자기만 잘되면 그만이라고 생각 하는 거, 축생들이 뭐~ 사랑하고 이런 거 없죠. 남을 배려하고. 돼지가 먹이 먹다가 “너 먹어”하고 양보해주고 이런 거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그러니까 자기만 챙기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사람은 죽어서 축생으로 태어날 확률이 많아요.
왜냐하면 그게 축생 같은 마음이니까. 그다음에 그래도 내 것도 중요하지만, 남에게 배려도 할 줄 알아. 요게 인간다운 마음이에요. 또 이제 배려가 아주 상당히 많이 해서 엄청나게 많이 베풀었거나, 또는 공부를 잘해서 수다원과 이상을 얻었거나, 이런 사람은 죽어서 천상에 천신으로 태어납니다. 그러니까 금생에 어떤 마음을 연습하고 살았느냐? 에 따라서, 천신 같은 마음을 연습하고 산 사람은 죽어서 천신으로 태어나는 거고, 인간다운 마음을 연습하고 사는 사람은 죽어서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는 거고.
축생 같은 마음을 연습하고 산 사람은 죽어서 축생으로 태어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자기가 마음 연습한데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죽어서 자기 마음 연습한 그 초점, 그게 보면은 좋아 보이는 거예요. 그게 막 달려가면, 돼지뱃속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마음을 평상시에 잘 써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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