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 [동기부여 영상]

Buddhastudy 2020. 9. 29. 20:13

 

 

정말 최악을 생각하십시오.

바이러스가 종식되면 다시 원래대로 경제가 회복되겠지.

그렇게 안 됩니다, 여러분.

 

자영업이 점점 힘들어질 거예요.

우리나라는 잘 대처하고 있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게 아니라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잘 대처했을지 몰라도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으면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얻는 생물학적 데미지보다

경제적 데미지가 훨씬 크게 입을 거예요.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고 나면

기존이랑 똑같이 복구되지 않습니다.

 

재택근무에 잘 적응한 회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 회사들은 재택근무가

직원들의 정서적 만족감 높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코로나 끝나도 계속 적용할 거예요.

 

그럼 어떻게 되냐?

매일 재택근무는 안해도

5일 중에 하루는 재택근무를 할 겁니다.

 

그럼 어떻게 되죠?

회사 앞에서 밥 사먹고 이런 게 있었는데

거기 앞에 있는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90% 80%로 줄어들 겁니다.

원래대로 완벽하게 회복돼도..

 

그다음에 플랫폼은 더 강해질 거에요.

쿠팡 같은 거 잘 안쓰셨는데

온라인 쇼핑에 한번 익숙해지면

코로나 끝났으니까 내가 직접 사러 가야 되겠다

이러실까요?

아니에요.

 

지금 쿠팡은 트래픽 폭주하고 있어요.

안 돌아갑니다.

 

코로나 이후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어요.

당연히 모바일 사용량이 늘 거라 생각했는데

안 늘었어.

 

모바일 사용은 안 늘고 PC가 늘었습니다.

코로나 끝났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 PC를 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그게 다 Business opportunity인 거에요.

기회였죠.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모든 게 플랫폼화 될 거에요.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플랫폼 비즈니스는 점점 막강해질 거고.

 

막 그럴 거예요.

혼자 독식하냐?

다 독식이에요.

그러면 어디가 독식이 아니에요?

애플이 독식이고, 구글도 독식이고 MS도 독식이고 다 독식이에요.

 

그거는 너무 일상화됐으니까

우리가 못 느끼는 것 뿐이에요.

 

세상 법칙은

상위 20%80%를 먹게 되어 있는 구조에요.

 

자연법칙은 이렇게 평평하게 Evenly고르게...

균등하게 퍼져 있는 게 되게 불확실한 상태에요.

 

물 표면장력처럼 물도 평평하게 펴는 게 어려워요.

응집하려고 합니다.

 

물방울이 모이잖아요.

모인 게 안정된 상태라서 그래요.

에너지 자체 낮은 상태라서 그래요.

기본적인 자연 현상이에요.

 

그다음에 어디에 또 기회가 있냐

진사회성이 인간에게 때려 박혀 있는데

그것 때문에 본능적으로 사람이랑 만나고

수다 떨고, 만지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진사회성 동물로써

마음에 맞는 사람과 붙어 있는 자체가

엄청난 보상을 줍니다.

 

왜냐면 외로움을 타면 골수 세포가 적고

골수 세포가 적다는 것은 인터페론이 적기 때문에

면역에 약합니다.

(인터페론interferon: 면역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자연 단백질로 바이러스, 기생충 등 외부 침입자에 대응한다.)

그래서 외로운 사람은 코로나에 더 약해져요.

 

그러면은 결국 코로나는 염두하고 비즈니스로 가야 된단 말이에요.

결국, 그 틈새를 잘 뚫어 내고서

거기서 정말 오프라인에서 안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다?

그러면 떼돈 벌 거예요.

 

돈도 벌고

사회적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그리고 플랫폼 비즈니스에 익숙해지지 않은 사람들은 다 도태될 거예요.

부익부 빈익빈이 더 심해질 거예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예요.

 

넷플릭스가 화질도 좋아서 컴퓨터랑 연결하고 TV랑 연결하면

어마어마하게 깨끗하게 나오거든요.

되게 생생하게 나오는데

 

그러면 영화관 가던 사람들이 안 갈 거예요.

근데 영화관은 뭐에요?

단순히 대기업 사업이 아니라

거기서 팝콘 파는 분도 있고,

그게 CGV수익이지만

그래도 알바, 일자리 창출 있었고

청소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런 분들이 다 조금씩 인력 감소가 일어날 거라는 거예요.

 

여러분 플랫폼이라는 거는

되게 우리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고

우리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지만

결국에는 계속 일자리를 줄이는 방향으로 갑니다.

 

면접 그 과정 자체가 집단이 모이는 과정이기 때문에

코로나 본질적 특성 때문에 안 되고

 

그다음에 경제가 죽었기 때문에

기업이 지금 다 영업 이익도 감소하고

적자가 나고 매출도 감소했기 때문에 거기다가

고용을 해라, 신규 채용을 해라

정부가 할 수 있는 명분이 없고

 

기업은 오히려 우리는 힘들기 때문에 못한다.

채용을 안한다.

그런데 국민들도 그거에 대해서 거부감이 크게 없는 상황이에요.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냐?

우리나라도 노동법이 세서 정리 해고가 절대 쉽지 않은 나라에요.

그럼 이제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어떻게 하냐?

 

삼성이 되게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재교육이에요. 재교육.

해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럼 해고를 못 하는데

그럼 이 사람이 호봉은 차 가고

물가 상승률만큼 연봉은 오르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지고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

재교육이에요. 재교육.

 

재교육을 잘하는 회사만 살아남을 거고

재교육을 잘 받는 직원분만 잔존할 수 있고 생존할 수 있을 거예요.

 

늘 얘기하던 학습능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죠.

학습능력 하면 되게 추상적이고 되게 교과서 얘기 같았는데

이제는 생존의 문제에요.

 

이걸 대학에 비교하면

옛날엔 대학 자체가 중요했지만

대학의 교육적 효용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최근에 보니까 스콧 영, 되게 유명한 사람인데

솔직히 전 막연하게 MIT 컴퓨터 사이언스를 학교를 가지 않고

1년 만에 온라인으로 공부를 한다는 게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실제로 학습능력이 있으면

4년 코스를 1년 만에 할 수 있는 거예요.

이 사람이 무슨 세계적 천재가 아닙니다.

 

학습능력이 있으면 이제는 대학이 중요한 게 아니라

워낙 자료가 널려있기 때문에

자기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게 큰 건데

 

중요한 거는 내가 어떤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자체의 학습능력

학습능력 자체가 있는가 없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죠.

 

지금 코로나 사태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 등장하고 나서

모든 어떤 경제나 사회적 상황이 새롭게 되잖아요.

 

그러면 새로운 상황이면

빠르게 새로 나온 정보들을 통해서

또 의사결정을 내리고 전략을 짜야 하는데

그 모든 것이 학습능력과 연관되어 있거든요.

 

심지어 기본에 공부했던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 모든 것을, 학습능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되게 크거든요.

 

어떤 상황이든 간에

학습능력과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대처능력이 달라질 수밖에 없고

대처능력이 달라진다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거니까.

 

코로나가 촉매가 된 거 같아요.

원래 그 방향으로 가고 있었어요.

근데 그 반응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었는데

코로나라는 촉매가 우리 시스템에 들어오면서

그 방향을 엄청나게 빠르게 만든 거 같아요.

기울기도 키워버리고.

 

다 알고 있었지만 불편했고 인정하지 않고 싶어했고

뭐 그런게 많았는데

그 속도를 엄청 부스트 업 시켜버렸더라고요.

준비가 되어 있냐 이거에요. 준비가 되어 있냐...

 

당신은 준비되어 있나요?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의 시대에서는

이런 현상애 가속화될 거라는 거예요.

 

무엇을 생각하시든 간에 진짜 최악이 온다는 것을

생각을 하십시오.

 

그러면 여기서 여러분이 뭘 해야 되는가?

독서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서 여러분이 독서를

쉬운 책이 아니라

되게 전문성이 있는 책을 많이 봐야 돼요.

 

공부가 짱이에요.

공부하고 레포트 읽어보고 기사 읽어보고 좋은 책 읽어 보면

답은 무조건 나옵니다.

 

내가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어야 되는데

과연 그 거부감이 몇 명이 없냐 이거에요.

 

그만큼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게 되면

거기서 오는 경쟁력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이게 한 권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이게 보이지 않아서 대부분 다 포기하는 거죠.

 

그런데 그게 6개월 12년 쌓이면

가공할 힘이 됩니다.

 

준비가 됐느냐 이거에요.

 

무엇을 생각하든 상상하시든

정말 최악을 생각하십시오.

완전 회복이 안 될 거다.

 

막연한 기대를 갖고 가지 마세요.

버틴다고 될 일이 아닌 거 같아요.

 

진짜 생존할 방법을 찾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