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대박,
이 정도면 끝나는 거 같은데, 이거..
“경찰, 도이치 주가조작 윤석열 장모 관여 정황 포착”
4명의 기자가 달라붙어서 너무 완성도 높은 그런 기사인데요
도이치 내부자와 한마디로 선수와
동일한 IP로 장모의 주식거래가 수십 차례 이루어졌다.
바로 그 시기에 도이치모터스의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것은 시세조정의 핵심 간접 증거라고 전문가가 말해주었다.
허허, 풍문으로 떠돌던 장모개입설이
검찰의 수사 대사에 포함됐다는 게 확인된 것이다.
핵심은 이거죠.
동일한 IP의 여러 명의, 그 중의 한 명이 장모, 윤석열 전 청장의 장모,
그래서 같은 장소에서 번갈아 가면서 접속하면서 주식을 거래한 셈이다.
최 씨의 주식 거래를
선수 A씨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허락을 했다는 거죠. 공모한 거죠.
/최 씨는 자신의 거래 계좌와 보유 주식을 제공하고/
이게 핵심입니다.
이렇게 제공하고,
실제 주식거래는 선수 A씨가 도맡는 식의 시세조종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 씨와 A씨 계좌는 20여 차례나 동일한 IP에서 접속을 했다.
너무 빼박 증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 기간, IP가 계속 동일하게 사용된 그 기간 동안
도이치모터스의 주가가 2600원에서 6340원으로 급격하게 뛰었다.
이 선수 A씨가 누구냐?
도이치모터스에서 임원을 지냈고, 도이치파이앤셜 설립 자금 조달을 직접 진행했고,
이후 회사 CFO(최고재무책임자)도 맡았다.
서초동의 한 자본시장 전문 변호사 말에 따르면
동일 IP 접속은 매우 중요한 정황 증거다.
통상적으로 시세를 조종할 때, IP가 한군데 몰려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
핵심 간접 증거가 되어 수사를 하게 되는 거죠.
실제 주식거래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허위로 매수매도 주문만 넣어도 주가조작 혐의가 인정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자금 흐름을 검찰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하니
이거 대단한 뉴스인데요.
물론 장모 최 씨야,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 전화를 끊었겠죠.
선수 A씨의 경우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계속 이렇게 되면
장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게 되면
정치적 의미는 여러분이 짐작하시다시피 끝나는 건데요
그러면 안 되는데.
좀 더 올라가야 하는데.
으흠... 대권후보로 더 쭉쭉쭉쭉 좀 더 올라가서, 더 고공으로 올라가서
한 방에 처참하게 땅바닥에 처박혀야 하는데
벌써 이렇게 드러나면 안 되는데.
허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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