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생 안심을 찾는다.
그것은 어쩌면 태아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느끼는
연결감과 무중력감일지 모른다.
탯줄을 끊고 중력과 직면하면서
우리는 끝없는 고립감과 압박감과의 싸움을 해야 한다.
편안을 의미하는 COMFORTABLE이라는 단어는
함께 만든 요새에서 느끼는 느낌이다.
이것은 의지하여 막아낸다는 키워드를 가진다.
환경, 관계, 자신에게 의지하여 세상을 이겨내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것이 무너지면 곧바로 불안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다.
진정한 안심은
의지하지 않고 막아내지 않는 것이다.
입자가 아닌 파동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구하지 않음이 진짜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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