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여러분이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여기에 선행되어야 되는 게 있거든요.
자기에 대한 투자.
여러분한테 투자를 충분히 하셨나요?
운동도 해야 하고, 자기 계발도 해야 하고, 책도 봐야 하고, 좋은 것도 먹어야 하는데
여러분한테 투자가 충분히 이루어진 다음에
남는 돈이 여윳돈이거든요.
여러분한테 투자를 많이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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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이걸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주식 투자’를 하십니까?
대부분은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아요.
한 글자만 바꾸면 됩니다.
‘주식 투기’를 하고 계시죠. 주식 투기.
그냥 돈 넣고 내 돈 넣었으니까
돈이 갑자기 불어났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그런 거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주식 투기를 하기 때문에 100% 실패하시는 거예요.
100% 거의 100%
이것도 평균에 회귀하게 되어있어요.
시장평균 수익으로 20년 동안 계속 투자 했을 때
이걸 이긴 사람이
전 세계에서 워렌버핏 유일하게 하나 있어요.
나머지는 결국 시장평균 수익률에 회귀하게 되어있습니다.
평균 회귀가 이렇게 무서운 거예요.
여러분이 만약에 투자를 한다면 전혀 잘못된 게 아니에요.
왜?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이라는 것은
내가 회사에 돈을 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회사는 내 돈을 써서 운영하는 겁니다.
전혀 잘못된 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금융 아이큐는 올려야 해요.
주식투자 해보는 거 좋습니다.
그런데 이게 만약에 내가 내 돈을 넣었기 때문에 올라가길 바란다.
꿈 깨십시오.
그런 거 없습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 때, 빵 터져서 코스피, 1300까지 떨어졌어요.
그렇게 될 줄 알았어요? 모른다고요.
여러분이 돈 벌기 전에 멘탈이 붕괴해요.
그리고 중요한 건 뭐죠?
여러분이 100만 원 버는 거랑
100만 원을 잃는 거랑
이게 동치입니까, 크기 면에서?
아닙니다.
어떻게 되죠? 2.5배.
손실 회피 편향 때문에 여러분은 떨어질 때 초조함과 불안함.
그래서 뭐예요?
여윳돈으로 조그만 해야 하는데
다 투기.
일단 여러분은 주식 투자를 하려면은
100% 성공하는 주식 투자
여윳돈으로 투자하라.
진짜 여윳돈인지는 본인만 알아요.
여윳돈이라는 건 진짜 그 돈 불태워 버릴 수도 있고 찢어버릴 수도 있어야 해요.
그 정도 돼야 여윳돈이지 다 필요한 돈이에요.
왜 여윳돈이 있을 수가 없냐?
일단은 여러분이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여기에 선행되어야 되는 게 있거든요.
자기에 대한 투자.
스스로에게 투자를 충분히 하셨나요?
운동도 해야 되고, 자기 계발도 해야 되고, 책도 봐야 되고, 좋은 것도 먹어야 하는데
여러분한테 투자가 충분히 이루어진 다음에 남는 돈이 여윳돈이거든요.
여러분들하테 투자를 많이 하셨나요?
아니죠?
2. 스스로에게 투자하라.
여러분이 하나의 주식회사라고 생각을 해보고
어떤 사람이 여러분들한테 돈 넣었으니까 여러분이 당연히 잘 되는 게 맞는 건가요?
근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단 말이에요.
내가 투자했으니까 잘 돼야 된다는 거.
왜?
와이?
택도 없어요.
당장 나한테도 그게 안 되는데.
회사에 있는 분들 아실 거예요.
계속 사람들이 스마크폰만 봐요, 뭐해요?
자기주식 채널만 보고 있는 거예요.
본인이 산 종목만. 오르나 안 오르나.
여러분이 그거 본다고 오르지 않습니다.
정말 주식 창밖에 안 봐요.
나는 정말로 일하는 사람이 일을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그것밖에 안 봅니다.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러면 인생에서 중요한 게 돈을 벌려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죠.
시간을 아끼기 위함이에요.
여러분이 돈을 많이 벌면
버스 탈 걸 택시 탈 수 있고, 가시를 쓸 수 있고, 배탈 걸 비행기 탈 수가 있고
그다음에 여러분이 청소할 걸 용역을 줄 수 있고
여러 가지로 결국에는 본질적으로 돈이 여러분 인생에서 되게 중요한 이유는
나의 시간을 내 돈으로 아웃소싱을 해서
내 시간을 아끼기 위함인데
결국에는 돈을 버는 궁극적인 목표가 그런 건데
돈을 버는 것 때문에 시간을 뺏긴다?
그럼 근본적 목적에 모순을 갖고 오는 거예요.
3. 팬심으로 주식하라.
팬심으로 하세요, 팬심.
끝났어. 끝!
오늘 주식투자 강연 끝. 팬심으로...
이것 때문에 100%라는 말, 100%라는 말을 보통 안 쓰는데 제가 써버렸어요.
왜 100%라는 말을 썼냐?
‘이 회사가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하세요.
그런 회사에만 투자를 하세요.
삼성전자면 삼성전자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그 회사의 팬인 거예요.
조공한다 그러잖아요.
그 팬한테 도시락 조공하고 그런단 말이에요.
중국 친구들은 무섭죠.
앨범 CD 1000장 10000장 사서 영수증 보내고 그러죠.
회사가 여러분의 우상, 아이돌이고, 거기에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내가 내 마음을 준다고 생각하고 하세요.
그러면 어떻게 되냐?
회사가 어려워져. 회사가 어려워지면 여러분이 투기면 어때요?
왜 떨어지지? 이래요.
만약에 내 회사가 내가 아끼는 회사가 힘들어.
내가 이 사람 진짜 아끼면 어떻게 해야 돼요?
더 도와줘야죠.
내가 이 회사를 너무 사랑해.
그러면 여러분 회사가 힘들다는 거는 뭐예요?
결국 돈이 없다는 거예요.
그럼 주식 더 사 주는 거예요. 이 회사 거.
진짜로 근데 여기서 이게 나만이 결정하는 거예요.
이걸 외부 사람들이 결정해 줄 수가 없는 게
내가 이 회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나만 알아요.
근데 거기다 대고 끝까지 정신 승리하는 건
돈 벌고 싶어서 하면서 이 회사를 사랑한다고 착각하는 거예요.
택도 없어요.
그거는 자신을 속일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거는 다 그래요.
그 회사가 진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식 투자하는 거야.
그런데 알고 보면 다 주식 투기에요.
나 돈 벌었으면 좋겠어.
그냥 나는 일 안 하고 자본주의이기 때문에
내가 돈 넣었으니까 그 회사가 잘 굴러가서 됐으면 좋겠어.
예를 들면 여러분 이게 아주 작은 회사라고 쳐 볼게요.
이 제품이 너무 좋아.
그러면 어떻게 할 것 같아요?
추천해 준단 말이에요.
삼성전자 잘 되길 바래. 팬심으로 한다고
그래놓고 아이폰 쓰는 게 말이 돼요? 안 되는 거야.
거기서 다 드러나요.
팬심이 아니라 그냥 이 회사가 나한테 돈을 벌어 주길 바라는 거예요.
그거는 투기예요. 사실요.
이게 정말로 내가 팬심으로 투자를 하면
여러분이 안 잘 될 수가 없어요.
왜?
이게 연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 회사가 망했어.
그러면 여러분 어때요?
그냥 진짜 열렬하게 인생에서 사랑 한번 해본 거예요.
여러분은 주식투자를 어떻게 하고 있냐 그거예요.
여러분은 투기를 하고 있습니까? 투자를 하고 있습니까?
--
철학이죠.
내가 이 주식을 샀을 대는 이 기업이 20년 30년 안에 엄청 큰 기업이 될 거라는
그런 분석에 의해서
아니면 내가 생각할 때 상식적인 거죠.
이 회사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 회사가 만든 물건이 경쟁력이 있고
그럼 나는 주식을 사기만 하면 되잖아요.
그런 게 훨씬 더 좋은 투자가 되는 거죠.
--
그다음에 더 깊게 들어가서 여러분 자신한테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주식 투자를 하기로 결심을 했으면
충격에 망할 각오를 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때요? 팬심이나, 투자한 돈이 여윳돈이 아니거나
내 감정을 안 빼면 충격에 돈이 무너지는 게 아니라 뭐가 무너져요?
삶이 무너지는 거예요.
그래서 일단은 주식투자 100% 성공하려면
내가 주식 때문에 내 감정 에너지, 감정 계좌가 손상되지 않고
내 에너지만 안 써도 여러분이 100% 성공한 겁니다.
그러면서 인생을 배우는 거죠.
그다음에 또 여러분이 만일 진짜 내공이 되고 실력이 되면
이런 주식이 아니라 어떤 분이 창업을 한다.
그럼 거기다 투자를 해보는 것도 저는 되게 추천을 합니다.
대신 또 뭐예요? 여윳돈이어야 돼요.
그 사람을 정말 잘 알아야 되고
이 사람의 가치관과 뜻이 정말 잘 되기를 바라야 돼요.
그럼 그 사람 응원하는 거거든요.
제가 이제 결론적으로 말하지만
금융 공부하는 건 좋습니다.
저는 금융 공부 전에 여러분에 대한 공부가 충분히 돼야 하고
다음에 여러분이 조금만 적극적이요?
주변에 창업하는 분들도 많고
그런 식으로 여러분이 조금만 적극적이고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인생에서 여러분이 자본주의에서 해볼 수 있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
크라우드 펀딩도 있어요.
그러면서 이 제품이 좋으면 홍보도 하고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번에 철학과 관점을 한번 제 생각을 들으시고
공부해보시면 좋겠고
여러분만의 관점과 철학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능력 범위 안에 있는 기업만 평가할 수 있으면 된다.
능력 범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 범위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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