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예지 프로그램이 이게 인간이 만든 게 아닙니다.
우리가 거부할 수 없어요.
인욕해야만 되는 그게 무위의 조화에요.
인욕해야만 되는 거예요
그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 중력을 인욕 안하시면 어떡하실래요?
지금 여기서 뛰어내리셔야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때
“나는 중력을 안 받아들이기로 했어” 하고
살짝 발을 내딛어 보시면,
내 마음이 안 받아들이면 뭐합니까?
무위의 조화대로 그대로 땅에 떨어질 텐데.
하느님이 미워해서 떨어뜨린 게 아니라
그렇게 프로그램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움직일 수밖에 없어요.
무섭죠, 이거예요.
안 받아들이면 큰일 나는 겁니다.
중력의 법칙만큼 큰일 나는 게
육바라밀 어기면 악이 되고
지키면 선이 된다는 겁니다.
인의예지신 지키면 선이 되고
어기면 악이 된다는 것은
중력의 법칙보다 더 무서운 우리 마음의 법칙인데
그리고 이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법칙인데
이걸 실험을 통해 알아낸 사람들이 인류에 있었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전해준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쉬워요. 실험하기가 훨씬 쉽잖아요.
그 사람들은 아주 생으로 실험했을 수도 있는데.
우리 마음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우리는 바로 그분들의 연구 성과를 보고, 검증해보면 되는 거잖아요.
진짜로 인의예지신대로 구르는지.
아주 간단한 방법이
여러분 하신 일 중에 찜찜한 일을 인의예지신으로 분석해보세요. 분석이 되나 안 되나.
여러분 하신 일 중에 뿌듯한 일을 인의예지신으로 분석해보세요. 되나 안 되나.
해보고 나면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자명하고 찜찜하지 않을 때는 인의예지신에 맞아요.
내가 찜찜할 때는 인의예지신을 어긴 게 있어요.
이런 식으로 연구하다 보면
여러분 무위의 조화가 작용도 없고 안 보이는데
여러분 마음에는 점점 선명해 집니다, 점점.
선명해지다가 여러분 마음 안에
‘이런 본성이 있어서 나를 끌고 가고 있구나.’
‘이게 내가 앞으로 따라야 할 길이구나’ 하고 도를 알게 되면 여러분은
군자도 되고 보살도 되시는 거예요.
그때부터는 여러분 못 막아요. 우주에서 누구도 못 막아요.
그 길대로 살다 길에서 죽는 거예요. 그때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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