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Pleia] 시간 여행/과거로 가서 할아버지를 죽이면, 나는 어떻게 될까? —그 답이 이 영상에..

Buddhastudy 2024. 7. 4. 19:13

 

 

시간 여행이라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현재 지구의 다른 행성과 항성의 문명에서 온, 많은 외계 존재들에 의하면

그것은 기술이 발달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 증거가 바로 바샤와 같은 존재를 비롯한 그들 자신으로

몇 천 년 후에

소위 미래에서 현재 시간대의 지구로 와 있으니까요.

 

이 이야기는 모두 평행현실을 관찰 및 방문할 수 있는

바샤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것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시간여행을 하는 방법은

우리가 보는 SF 영화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합니다.

 

저의 다른 영상

평행현실과 과거 현재의 미래는 모두 동시에 존재한다를 보시면

이 영상을 이해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시간 여행을 하고 있을까요?

기술이 발전을 하면

우주의 기본 구조인 평행현실을 스캔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로 이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이동하는 방법은

그 시간대에 특정 장소의 진동을 측정하여

우주선의 진동을 그곳과 동일하게 만들면

그 장소로 위치 전환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그들에겐 각각의 장소 역시 고유의 진동을 가진 대상으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빛의 속도로 여행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기에

결코 시간이나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우주의 어디라도 순식간에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언젠간 특정 공간을 대상화시켜

그곳의 진동을 측정할 수 있게 되고

그 후엔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다는 말인데

실제적인 시간여행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와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제일 큰 차이점은

우리가 이미 겪은 동일한 과거로는 돌아갈 수가 없다는 것이며

실제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현실은

그 시간대와 상당히 비슷한 평행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평행현실은

사진처럼 동결되고 정지된 상태이기에

같은 과거로 간다고 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 현실을 관찰하는 것 밖엔 없습니다.

 

정해진 평행현실의 프레임은

이미 그 자체로 완성된 것이기에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것도 바꿀 수 없고

사람들과 상호작용도 할 수 없습니다.

그 현실 속에 사람들은 나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그 현실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완성된 영화 필름 속으로 들어가

장면을 바꿀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돌아간 과거의 현실에서 나 자신이 되고자 한다면

나는 다른 기억은 전혀 없는

오직 그 현실에서의 내가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그 현실에 내가 되어

소위 미래에서 온 나는 그 현실에서는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소위 다시 과거에 내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간 나라는 것도 모두 잊고

다시 그 현실에서의 나 자신이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사진의 물체처럼

의식 역시 한 컷 한 컷 평행현실에선 이미 고정되어 있기에

더하고 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수한 평행현실 중 어떠한 평행현실의 경로를 따르는가는

의식이 리드하지만

이미 들어있는 의식을 다른 의식으로 교체할 수는 없습니다.

 

 

시간여행이란 어떠한 것인지

다음 예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나에게 10살 때 찍은 사진이 있어

그것을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가정해 봅니다.

30살이 되자 타임머신이 발명됩니다.

타임머신을 타기 전에

나는 사진을 찍어 10살 때 찍은 사진과 나란히 책상 위에 올려두고

타임머신을 타고 이 사진을 찍던 10살 때의 나 자신을 만나러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10살 때의 나와 사진을 찍고 돌아와

10살 때 찍은 사진과 30살의 나를 찍은 사진 옆에 나란히 올려둡니다.

이로써 모두 3장의 사진이 책상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a 10살 때 나의 사진,

b 30살 때 나의 사진,

c, 10살의 나를 방문해서 찍은 30살인 나의 사진

 

이때 내가 간 과거는 a가 아닙니다.

a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닮은 c라는 평행현실을 다녀온 것입니다.

그리고 a, b, c의 평행현실은

지금도 각각 다른 평행현실로 동시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의식들은 각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시간여행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그랜파더 패러독스를 들어보셨겠죠?

과거로 가서 아버지를 낳기 전에 할아버지를 죽이게 된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정답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가 되겠습니다.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간 평행현실과

내가 가기 전에 살아온 평행현실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이 평행현실들은 마치 두 대의 기차처럼 각각의 레일 위로 달리고 있으며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시간이란 우리의 의식이

영원히 한순간인 지금을

계속해서 다른 관점으로 보고 이동해 가는 것으로,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시간의 창조자이자 시간 여행자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