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Celine

[YourCeline] 말 잘하는 방법 | 지금부터 딱 5분만 따라해 보세요

Buddhastudy 2024. 9. 3. 19:33

 

 

제 주변에 이런 말을 되게 많이 하시거든요

저도 셀리님처럼 말 잘하고 싶어요

아니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목소리가 너무 작아져요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은데

지금부터 딱 5분만, 5분만 집중해보세요

그러면 제가 무조건 말 잘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진짜 똑똑하신 분들은

귀찮음을 이겨내고

제가 드리는 이 미션까지 해낼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한번 따라와 보세요.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

제가 말을 못 해 봤기 때문이거든요.

, 말 진짜 못했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중학생 때 발표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고요

오늘이 예를 들어서 221일이다, 제일 두려웠어요

제발 다 프로젝트 제발 부르지만

자 오늘 21일이니까 21번이 발표해볼까?”

진짜 너무 식은땀이 나고 너무 힘든 거죠.

그만큼 제가 말하기를 두려워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 말하기에 대한 공포가 있는 분들의 그 마음을 정확하게 압니다.

 

 

근데 어렸을 때 저희 글씨연습얼마나 있을까요?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얼마나 있을까요? pd.

면허 땄어요?

면허하는데 얼마나 연습했어요?

 

그 앉아서 운전 연습하는게 20시간은 넘었을 거란 말이죠

운전 연습 토익자격증, 그런 자격증 딸 때 우리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합니까?

근데 말 연습, 우리 2030년 혹은 그 이상 살아오면서

얼마나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했을까요?

솔직하게 저는 10시간도 안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일상에서 의식을 하고 말 연습을 하는 거랑

의식을 안 하고 이야기하는게 정말 달라요.

그래서 어떻게 말 연습을 해야 하는지

제가 그 꿀팁만 딱 모아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딱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말하기][학습]할 수 있는 영역이거든요

그래서 이 학습이라는 거 잘 아시겠지만

귀찮음을 이겨내고 하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이 5분만 딱 투자를 해보시면 좋겠어요

 

 

--첫 번째) 스스로한테 굉장히 많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게 감명 깊은 스피치라는 건요

그 사람의 스토리가 느껴질 때

감명깊다라는 반응이 나오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살면서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라는 거를

파악하고 있어야 돼요

우리가 뷔페에 갔을 때

여기 참 좋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뭐가 있죠?

다양한 음식, 음식 되게 많다

또 뭐가 있죠?

딱 먹었을 때

맛이 있는지

그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사람을 볼 때도 똑같아요

-이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이야기의 깊이가 얼마나 [깊이감]이 있는가?

이 두 가지가 딱 가득 차 있을 때

이 사람하고 대화하는 거 너무 재밌다가 되는 거거든요

 

만약에 누군가가 여러분한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인상 깊은 일이 어떤 거였어요?

가장 슬펐던 일은 언제였어요?”라고 물어보면

지금 바로 이야기하실 수 있을까요?

..... 이런 질문을?” 하고

 

되게 당황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내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많이 꺼내보는 연습/을 하는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 시작입니다

우리는 생각해 보면

나이 먹을수록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바꿔서 얘기를 하면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그러한 공간이 줄어든다,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내가 나한테 안 물어보면 누가 물어봐요.

그래서 나한테 셀프 질문을 하는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스스로한테 질문을 던져 보면서

내 인생에, 여러분 인생의 스토리를 한번 모아보세요.

 

질문을 던지는게 좀 어렵다면

제가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드릴게요.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친구 선생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최근에 읽은 책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예능

-인생의 터닝포인트

-나의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롤모델

내 책상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제가 몇 가지 주제를 드렸는데

이 중에 골라서

여러분들이 딱 1분 동안만 댓글로 한번 작성해 보세요.

그리고 직접 말로 한번 꺼내 보세요.

 

--두 번째) 셀프무대 만들기 인데요

제가 언제 가장 말하기 실력이 늘었냐면요

4년 반 동안 제가 공중파 아나운서 준비를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즉흥 스피치 스터디를 할 때

제일 많이 늘었던 거 같아요

이게 어떤 식으로 하냐면

네다섯 명 정도 스터디 원들이 모여서

그냥 이만한 쪽지 있죠? 여기에 아무 키워드나 씁니다.

예를 들면

눈에 보이는게 지금 꽃, 잡지, 조명, 다음에 콘센트

이런 것들을 쓰는 거죠.

그다음에 랜덤으로 뽑아서 앞에 나와서 그것들을 보고 촬영을 합니다.

그 촬영한 것들을 다시 한번 보고요

대본을 작성하고 수정해요.

그리고 다시 촬영해요.

 

이거를 계속했는데 이렇게 하면

내가 말을 어떻게 하는지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결정적으로 얼마나 내가 엉망진창으로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모든 과정에서

대화를 빼놓을 수가 없죠

연애, 취업, 승진, 면접 등등

 

다 말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내가 사실 어떻게 말하는지는 볼 일이 거의 없죠.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말하는 걸 타인들만 봐왔지

내가 내스스로 보는 일이 거의 없단 얘기거든요

 

근데 말을 잘하려면

내가 어떻게 말하는지를 알아야겠죠

그 가장 좋은 방법이 [셀프 촬영]이에요

그래서 제가 왜 셀프무대 만들기라고 했냐면요

이게 무대에 섰을 때

약간의 긴장감이 더해지게 되면서

내 진짜 말하게 실력이 나오거든요.

 

근데 방송이나 강사일을 사실 하지 않으면

이 무대 위에 설 일이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카메라를 켜는 겁니다.

카메라를 켜게 되면 약간 [긴장감]이 생기게 돼요.

그래서 이 긴장감을 느끼면서 앞에서 말하기를 해보는 거죠.

 

이때 주의해야 할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후면 카메라]로 무조건 찍으셔야 돼요

왜냐하면 전면 카메라로 찍게 되면

내가 보이잖아요.

그래서 자꾸 이렇게 막 보게 돼요.

나 왜 이렇게 생겼지?

이렇게 좀 해볼까? 표정 이렇게 해볼까?”

잠깐 이렇게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후면으로 무조건 하셔야 되고요

 

-그다음 두 번째는 여러 번 찍으시면 안 됩니다.

혼자 있기 때문에 대부분

말실수 했어다시 정지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다시 정지

그렇게 하면 절대 완벽한 걸 찍으실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한 번 찍으면 무조건 정지

하셔야 됩니다.

마음이 안 들더라도 그대로 가져가셔야 돼요.

그게 그냥 내 진짜 말하기 모습이거든요.

 

제가 이거를 하면서

정말 많이 말하기 실력이 늘었다고 했잖아요

근데 권민창 작가님 복토크 사회를 보게 된 적이 있는데

그때 작가님을 처음 뵌 날,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제가 물어봤어요.

작가님은 어떻게 이렇게 말씀을 잘 하세요?”

, 저 말 진짜 못했어요

근데 혼자 그냥 카메라 세워놓고 연습했어요

어떡해요?” 했더니

제가 아까 이야기한 그 방법을 혼자 그대로 하셨대요.

전 너무 놀랐거든요.

와 이거를 혼자 하는 사람이 있구나,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 하시면 말을 못 하게 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무조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촬영하신 후에는 무조건 봐야 돼요.

여러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 내가 찍은 거 보면요, 카메라 던져 버리고 싶어요.

근데 무조건 봐야 돼요.

보는 순서도 제가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소리 끄고 보세요.

내가 어떻게 말하는지

내 표정이 어떤지

제스처나 몸의 방향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한번 보시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소리를 켜고 대본을 그대로 적어보세요.

내가 말하는 거 모두 다

, , 음 이런 비화라고 하는데

그런 것까지 전부 다 적어보세요.

 

그렇게 되면 내가 말을 어떻게 했는지를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들을 다시 한번 재구성을 하고

그 대본을 가지고 다시 한번 찍어 보는 거죠.

이 과정을 하면

정말 말하기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이거 한 달 동안 해보고요, 말 못한다.

저 찾아오세요.

제가 진짜 보상해 드릴게요.

 

 

 

오늘은 이렇게 말 잘하게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첫 번째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서

이야기거리를 모으고

 

두 번째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셀프 무대 만들기를 통해서

촬영해 본다.

 

저는 이 과정을 4년 동안 반복을 했고요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만나게 됐죠.

 

여러분, 말을 잘하게 되면요

좋은 기회들을 만나게 되고요

여러분의 인생까지 바뀔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영상을 보셨다면

바로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지 마시고요

멈추시고

제가 아까 드렸던 그 질문들의 대답을 한번 적어보세요.

댓글에 정리해 보시고

바로 말로 바꿔보세요.

촬영까지 하시면 더 좋구요.

 

이렇게 미션을 드렸는데도 안 하시면

죄송하지만 나아질 수 없습니다.ㅎㅎ

농담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더 잘 표현하는 하루 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