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적 없으세요?
“아니에요”
근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칭찬도 매력적으로 받더라고요.
제가 지금 알려드리는 이 3가지만 딱 기억하시면 됩니다.
...
오늘은 칭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저는 칭찬을 많이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해주는 걸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근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칭찬도 매력적으로 받더라고요.
반대로 얘기하면
칭찬을 받았을 때 잘 받는 걸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높아진다는 이야기죠.
은근히 상대방의 비판에는 저항 없이 푹푹 찔리면서
칭찬은 튕겨내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혹시 이런 적 없으세요?
“셀린 씨 진짜 대단한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
“아, 아니에요”
누군가 나를 인정해 주는 칭찬을 받는 게 왜 중요하냐면요.
상대방의 칭찬에 반응하는 모습에 따라서
내 자존감도 달라지고
상대방이 나를 보는 시선도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칭찬을 받는 게 어려웠던 분들은요.
제가 지금 알려드리는 이 세 가지만 딱 기억하시면 됩니다.
세 가지 방법에는 모두 공통점이 하나가 있어요.
일단 감사를 하는 겁니다.
칭찬만 받으면 칭찬 알레르기처럼 고장이 나는 분들은
칭찬을 받으면 일단 ‘감사합니다’부터 시작하는 거죠.
칭찬도 선물 같은 거거든요.
우리가 선물 받았을 때 가만히 있진 않잖아요.
‘감사합니다’라는 뜻이
그 ‘칭찬받을 만해’라는 뜻이 아니라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라는 뜻인 거죠.
그래서 첫 번째 방법은 ‘감사합니다’를 한 후에
칭찬을 돌려주는 건데요.
칭찬을 돌려준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칭찬을 하는 것도 어렵게 생각이 되실 수 있는데
그때는 내가 받은 칭찬 카테고리를 그대로 활용하시면 돼요.
“승일 씨 오늘 원피스가 너무 화사해서 잘 어울려요”라고 칭찬을 들었다면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오늘 넥타이 색이 너무 잘 어울리시는데요”라고
같은 패션 카테고리 내에서 칭찬하는 거죠.
만약에
“셀린 씨 이번 프로젝트 발표 진짜 최고였어”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제가 부장님 발표 보고 많이 배웠거든요”라고
똑같은 카테고리 내에서 칭찬을 돌려주는 거죠.
02. 칭찬받은 포인트 어필하기
두 번째는 똑같이 감사를 표시한 후에
칭찬을 받은 포인트를 어필해 보세요.
이게 칭찬을 한다는 게
단순히 인사치레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노력이나 장점을 알려주는 거기도 하잖아요.
그 장점이나 노력을 어떻게 내가 만들게 됐는지
간단하게 언급하면
자연스럽게 칭찬을 받을 수가 있어요.
“셀린 씨 요즘 피부가 왜 이렇게 좋아요?”
“감사합니다. 요새 매일 팩하고 자서 그런가 봐요.”
“김 대리는 윗사람한테 참 잘하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서 윗어른들한테 좀 잘해요.”
이렇게 과하지 않게
칭찬받은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면요.
자연스럽게 내 능력을 어필할 수도 있는 거죠.
마지막 세 번째는
감사를 표시한 뒤에
행운의 주인공 만들기입니다.
칭찬받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잖아요.
‘칭찬을 해준 상대방 덕분에 내가 기분이 좋아졌다’라는 걸
굳이 한 번 더 알려주는 거죠.
그러면요.
상대방은 뿌듯한 마음
그리고 오히려 고마운 마음까지 갖게 돼요.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일 셀린 씨니까 잘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진짜 행운이 오는 것 같아요.”
“셀린 씨는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오늘 하루가 기분 좋아졌어요”
이렇게 말하면 칭찬을 한 사람도 더 기분이 좋아지겠죠.
이 밖에도 칭찬을 해준 사람한테
“어쩜 그렇게 말을 예쁘게 하세요?”
아니면 “대리님은 진짜 좋은 분이에요”와 같이
진심을 담은 사람에 대한 칭찬을 해주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은근히 칭찬을 하는 건 쉬워요.
그런데 우리가 칭찬을 받는 거에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나를 먼저 인정해야
상대방의 인정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잖아요.
하지만 바로 하루아침에
마음을 바꾸는 건 어려우니까
말로 먼저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를 인정해 주는 마음이 스며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잘한 일이 있으면 빼먹지 마시고
스스로를 토닥토닥, 잘했다 해 주시고요.
오늘은 제가 살면서 느낀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는 방법에 대해서
공기 좋은 제주도에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혹시 이거 말고도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잘 표현하는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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