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정말 아프면
기도 안 한 거에 너무 집착하면 안 돼.
몸 나아서 보충하면 되지.
왜냐면 내가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를 극복하는 게 수행이지
다리가 부러졌는데도 절해야 된다?
이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건 절해야 된다는데
오히려 집착하는 거다.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
싫은 마음 때문이다.
몸이 아프다, 뭐가 어떻다, 핑계 대는.
자기가 자기를 속이거든요.
그런 건 과감하게 해야 된다
그러나 정말 아프다 그러면
기도 마저도 내려 놓고
그날은 쉬어야 되고
이튿날 보충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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