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_shorts

[shorts, 법륜스님] 아이들 야단치고 싶을 때

Buddhastudy 2025. 4. 1. 19:27

 

 

대화는 이득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지만,

아이를 야단치는 것은 손해를 보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00:00].

야단을 치는 이유는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화가 난 자신을 감당하지 못해서일 수 있습니다 [00:09].

우리는 '너를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불편함이나 화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0:17].

타인을 위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자신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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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는 이유는

함으로 해서 득이 되려고 하는 건데

해서 손해날 짓을 뭐하러 해요?

 

예를 들면

애를 야단치면

애한테 교육에 나쁘다이렇게 생각하면

야단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런데도 야단을 친다는 건

내가 화가 나가

내가 나를 감당 못해서 야단을 치는 거지

아이를 위해서 야단치는 거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너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다 자기가 불편해서

자기가 화가 나서

어떤 행위를 하는 거다.

 

정말 타인을 위해서인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이거 그래서 자기를 잘 봐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