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라는 것은
일어났다가 한동안 머무르다가 사라지고
일어났다가 머무르다가 사라진다.
하루고, 이틀이고, 삼일이고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어떤 것도 일어난 것은
잠시 머무르다가 사라지고
또 새로 일어난다.
사라지면
영원히 일어나는 게 아니라
또 새로 일어나고
머무르다가 사라질 뿐이다.
그런 것을 관찰하면서
“아, 생겨난 것은 다 사라지는구나.”
“영원한 것은 없구나.”
“아 제행은 무상이구나”
이렇게 법칙을 알아나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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