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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침서-8] 부모의 잔소리, 아이의 비만을 키운다?

Buddhastudy 2021. 8. 30. 18:50

 

 

 

 

먹는 것뿐 아니라

다른 요인도 많다는 점

 

육아의 효능감

육아에 대한 부모 자신의 신념과 기대감 잘 해내고 있다는 믿음

 

먹을 때 세상 행복,

그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는 엄마

 

금쪽이들을 먹이면서 효능감을 느끼는 엄마?

먹는 것 이외에 아이들하고 대화를 하십니까?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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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관심보다는

내가 주고 싶은 것만 주는 거예요.

 

부모들의 이기적인 육아 효능감

 

조금은 철학적인 이야기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으신 거잖아요?

이 댁의 식습관에서 제가 가장 눈에 띄는 게

정말 대화를 안 하세요.

 

빨리 먹는 게 안 좋은 이유

포만감을 느낄 겨를이 없다!

스트레스 + 대화의 식탁

세상을 살아가는 법과 갈등에 대처하는 법 등

 

수많은 보석 같은 이야기를 부모와 함께해야 하는데

금쪽 가족의 식탁에 오르는 유일한 대화는 이것뿐...

 

아이들은

식탁에서 많은 걸 배워요.

저도 어릴 때를 돌아보면

아빠랑 밥 먹는 자리가 참 힘들었어요

 

밤에 아빠에게 맞고 나서

다음 날 아침 식탁의 불편함

식탁은 사실 소속감과 사랑을 배워야 하는 자리인데

많은 가정에서

갈등과 분열, 비난을 배우는 식탁

 

신개념 원터치, 무대화 잔소리

정서의 기억은 정보의 기억보다 오래 간다

 

박재연 소장의 아버지도 의도는 분명 교육이었지만

아버지가 가르치려 했던 정보는 다 잊어버렸고

굉장히 불편했던 정서만 남았거든요.

우리는 말보다 표정을 더 기억하게 돼요.”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을 더 많이 기억해요.

쉽게 지워지지 않는 부정적인 평가의 말들

아이들은 커가며 부모에게 서운한 점을 기억해요.”

 

부정 편향,

긍정적 경험보다 부정적 경험을 더욱 생생하게 기억하게 되는 경향

 

아이들이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고 부모를 바라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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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의 금쪽 처방

 

정서적 소통이 안 되면?

찾아오는 마음의 허기

마음의 허기가 실제 허기로 느껴지기도

그래서 오늘의 금쪽 처방은?!

 

부모의 자식 사랑은 당연한 것

그런데 금쪽이 부모의 습관

여러 번 똑같은 말을 하고, 화내고, 약간 협박도 하고 비난도 해요.

 

사랑하는 마음이란 건 다 알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할 수도

 

정서적 허기를 달래줄 사랑 표현법

아유~ 보물 같은 우리 아들들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한다.”

 

듬직한 우리 아들들,

아빠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다, 진심으로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