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마인드] 사랑받는 비법ㅣ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예쁜 짓을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냥 사랑만 받고 싶어요.

나도 달라고 하는데, 이 사람도 똑같이 나도 줘, 나도 줘, 나도 줘.

너도 필요해, 나도 필요해.

다 필요한 상황인 거죠.

 

내가 사랑받았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도 사랑을 나눠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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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다 사랑 받고 싶어합니다.

예쁨 받고 싶죠.

이거는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또 마다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또 사랑에 목말라 하잖아요, 관심받고 싶고.

누군가 나를 사랑해준다면 그런 아주 달콤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랑이란 걸 점점 더

사랑을 받기란 굉장히 더 어려워지잖아요.

 

어릴 땐 또 어린 상태이니까 귀엽잖아요.

아기면 다 예쁘고,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게 됩니다.

사랑을 많이 받으려면 그거는 확실해요.

내가 먼저 예쁜 짓을 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선하고 귀여움받을 짓을 하면 상대방도 그 피드백으로

“아, 나한테 예쁜 짓을 하네, 예쁘네, 사람이 참 예쁘네” 이러면서 보다듬어 주는 확률이 높잖아요.

 

그런데 예쁜 짓을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냥 사랑만 받고 싶어요.

이런데에서 좀 많이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받으려면 확실히 내가 사랑을 줘야만 하는데

이게 무슨 옹달샘도 아니고 우물물도 아니고 끊임없이 사랑이 내 내면에서 충족될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계속 사랑을 달라고 그러는 거죠.

사랑을 주는 사람은 확실합니다.

내면에 사랑이 많은 충족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리사랑이라 부모님부터 조상님 때부터 이렇게 사랑이 많이 몸속에 채화되어 있다고 해야 하나, 풍성하게 있는 사람들이 확실히 사랑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가벼운 멘트라든가, 미소라든가, 이런 태도에서도 그런 사랑이 묻어나오는 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솔직히 깨달음을 방해하는 건 에고임은 분명한데

우리 에고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에고만 없으면 하늘에서 우주에서 일어났던 그 일들이 땅에서도 딱 펼쳐질텐데 말이죠.

 

이 에고에 속성은 잘 아시겠지만, 상당히 막장으로 따지만 이기심의 극치죠. ㅎㅎ

이기심은 확실히 나만을 위하는 마음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에고는 전후사정 봐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서 나의 그런 편안함, 나의 입신, 나의 쾌락만을 위해서 존재할 뿐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사랑 좀 주세요”라고 하면 사랑을 주는 사람 또한 에고가 있기 때문에 이 상대방의 마음이 전달 못 받을까요?

당연히 읽힘니다.

그래서 무언의 그런 쌍방의 에너지의 교류가 일어나서

치면은 내가 막고, 또 이쪽에서 치면 요런식으로 막고

이런 현상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이렇듯이 상대방도 에너지가 적고, 사랑을 받아야 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이 사람도 주지 못하는 겁니다.

나도 달라고 하는데, 이 사람도 똑같이 나도 줘, 나도 줘, 나도 줘.

너도 필요해? 나도 필요해.

다 필요한 상황인 거죠.

그러면 여기서 누가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내면에서 사랑이 충족되어있는 사람이고

그리고 그 사랑이 충족되어 있는 건 어떻게 느끼냐하면

이렇게 느낄 수 있겠죠.

 

매사에 감사한 사람.

내가 어떤 지위, 어떤 위치, 어떤 환경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푸근하게 있는 사람들은

확실히 내가 사랑받았구나 라는 그런 인식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이런 분들은 사랑이 나옵니다.

 

내가 사랑 받았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도 사랑을 나눠줄 수 있어요.

아니면 스스로 내가 자기 스스로가 자가 발전하듯이요.

스스로가 자기가 구해서 쌓아두는 수밖에는 없는데

이것은 수행을 통해서 내 안에 내면에 본래 있었던 그 사랑을 끄집어내는 겁니다.

 

본래 내 마음에 사랑이라는 보물이 있는데

이 보물이 마음의 때로 인해서 덮여 있습니다.

누구나 다 충분히 나눠주고 쓸 수 있을 만한 사랑이 있는데

이거를 끄집어낼 수 없습니다.

 

자, 그러면 나비명상에서는 내면의 마음에 정화만 하라고 할 뿐, 뭐 도대체 우리한테는 그런 팁 같은 거 뭐 없냐? 라고 하시겠지만

솔직히 이게 온라인상의 한계에요.

마음공부는 무릎과 무릎을 맞대고서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커스터 마이징하는 수행이거든요.

 

실질적으로 내가 상대방이랑 대면에서 하는 수행이 최고입니다.

그런 게 먼저 필요해요.

알려드릴 수 있는 건 그겁니다.

 

일단은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분노가 많아서 그 사랑을 끌어쓰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화가 많다는 거죠.

화가 났다, 나의 소원이나 내가 바랐던 원했던 것들을 바깥세상이 들어주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지 않습니까?

 

이런 불만이 많이 쌓여있다 보면 사랑을 끄집어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이럴 때에는 아주 쉽습니다.

땀이 나게 유산소운동을 해보시는 거를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뭔가 내 내면에 있던 화가, 화기가 이렇게 몸을 통해서 탐을 통해서 감정이 발산이 되고 나면

이 마음이 쑥 하고 꺼집니다.

 

꺼지면서 내 마음을 볼 수 있는 틈이 생기거든요.

이때 에고가 살짝 느슨하게 그걸 놓습니다.

내 인식을 장악했던 것들을 놔버립니다. 살짝.

 

이렇게 틈이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 가볍게 음악을 듣는다든가, 영화를 감상한다든가, 능력이 좀 되시는 분은 이때 내면으로 들어가서 명상을 한번 해보십시오.

그 명상의 주제는 뭐냐하면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이런 고마움의 명상’을 해보십시오.

 

이러면 그런 에고가 느슨한 틈을 타서 본성의 신호가 그때 전달이 됩니다.

그러면 그때 묵혀있던 마음의 때가 살짝 녹기 시작합니다, 아주 살짝.

이때 잠깐 맛볼 수 있어요.

맛보면 그 내면에 있던 사랑들이 이렇게 스물스물스물스물하고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사랑이 나옵니다.

이러면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서서히 좀 수그러들게 될 거예요.

 

또 이런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남자분들이 이런 게 좀 심한데, 내가 사랑을 받고 싶다는 인식조차 못 합니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자존심이 있으니까

“내가 무슨 너의 사랑을 구하겠느냐” 이러면서

“나는 사랑같은 거 필요없어, 나는 이미 난 단단한 사람이야. 난 상남자야.”

뭐 이런 식으로 포장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에고의 인식에 장악되어서 그렇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남녀노소는 모든 생명체는 다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맞지 않습니까?

누가 “너 예뻐, 너 멋있어, 너 정말 대단한 거 같아, 아, 항상 네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이런 얘기를 꽃노래를 하면 계속하면 기분 좋지 않습니까?

 

나도 이제 그런 사람이 되는 거죠.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해서

“너 이러이러한 사람이야, 너 정말 대단한 거 같아” 이런 거 멋있잖아요.

 

모든 남자, 모든 사람은 다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인식의 장벽에 딱 가로막혀서

“난 사랑받고 싶지 않아. 난 그런 거 필요없다”라고 선을 일부러 그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인간이기 때문에,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시면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마은공부는요, 내 마음이 편한 게 장땡입니다.

예.

마음이 편해지고, 내 마음에서 사랑이 다 구족되어 있고 충분하면요

남에게 사랑을 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내면에서 사랑이 막 올라오기 때문에

 

그리고 알아요,

“아, 내가 우주로부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수행을 통해서 이렇게 몸소 그냥 알게 됩니다.

“난 참, 정말 선택된 사람이구나, 아이고 고맙다. 정말 고맙다”라고

 

이렇게 인식이 차츰차츰차츰 넓어지다 보면 이제 좋은 일을 내가 하게 되는 거죠.

밖에서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것들이 있습니다.

 

작게는 그거죠.

내 집의 눈을, 쓰레기를 내가 치우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우주는 내우주이니까요.

내면에서 사랑이 충족이 되면

나의 사랑을 상대방에게 나눠줄 수 있는 그런 품이 넓은 사람이 됩니다.

 

내가 비상하는 나비명상을 통해서

사랑이 충만한,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