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숨명상

[태극숨명상 소개] 마음명상_ 남을 의식하지 말라

Buddhastudy 2022. 6. 23. 19:22

 

 

우리는 살아가면서 남을 많이 의식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이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조그마한 실수라도 하게 되면 주눅이듭니다.

남을 의식하지 말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찾는 방법은 내 속에 있는

나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나를 바라보고 나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무엇에 관심 있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서

나를 있는 그대로 알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고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도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나를 바라보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을 자기명상이라고 합니다.

 

자기명상은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있어야 합니다.

나를 이루는 것은 나의 몸과 마음이니까요.

 

나의 몸과 마음이 약하고 건강하지 않으면

남을 의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에너지가 없으니 쉽게 지치고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의 몸을 건강하게 하려면

나의 몸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를 호흡을 통하여 강하게 형성해야 합니다.

 

 

이 호흡은 가슴에서 배로, 배에서 아랫배 단전으로 내려갈수록

힘이 더 강해지고

더욱더 많은 산소가 유입되어 건강해 집니다.

 

아랫배 단전을 통한 단전호흡 명상인 밸런스 명상을 하게 되면

몸이 건강해지고

다라서 마음의 에너지도 강해집니다.

 

마음의 힘이 강해지면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자연히 남을 의식하지 않게 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을 감싸고 있는 마음의 에너지를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울, 불안, 공황장애와 같은 마음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겁니다.

 

단전호흡 명상인 밸런스 명상을 처음하시는 분들은

먼저 누워서 호흡해야 합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 뱃속에서 탯줄을 통한

태중호흡인 태식을 했습니다.

이 태식은 단전호흡과 가장 밀접한 호흡입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태식은 배로 하는 배호흡으로

다시 배호흡은 폐로 하는 가슴호흡으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몸과 마음이 더 약해지면

목으로 숨 쉬는 목호흡까지 가게 되고

목호흡이 약해지면 우리는 생명에너지가 고갈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폐로 하는 가슴호흡을 먼저 배로 하는 배호흡으로 바꾸고

다시 애랫배로 하는 단전호흡으로 바꾸어야 산소 공급량이 많아져서

참다운 명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호흡이 없는 명상은 죽은 명상입니다.

식물, 동물, 사람도 호흡을 통해서 생명을 유지하고 살기 때문이며

호흡을 깊고 많이 할 수 있는 단전호흡 명상이 졸음을 방지하고

마음의 평화와 몸의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밸런스 명상을 누워서 하는 경우는

태아 때의 태중호흡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이고

몸의 긴장을 최대한 빨리 없애고

이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밸런스 명상을 하는 방법은

먼저 편안하게 큰 대자로 누워서 호흡을 고르면서

배꼽 아래 단전에 손을 대고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배가 올라오고

코로 숨을 내쉬면 배가 내려가도록 합니다.

 

아랫배 단전에 풍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숨을 들이쉬면 풍선이 부풀어 오르고

내쉬면 풍선이 공기가 빠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풍선의 공기를 내쉴 때는 다 내쉬지 말고 절반만 남긴다면

절반 정도의 에너지가 남게 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자주 편안하게 누워서 (밸런스 명상을)하면

몸과 마음에 기운이 가득하고 강해져서

남을 의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