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케치·수학비타민

(해칭 Tutorial 1) 해칭(Hatching)으로 그림에 공간감, 입체감 주는 방법 | 어반스케치

Buddhastudy 2022. 11. 9. 19:32

 

 

 

, 이번 영상은

해칭선(HATCHING)에 대해서 공부 해 보겠습니다.

해칭선이 소금이라고요 ???

여러가지 형태에서 해칭선 긋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라데이션

해칭선으로 이렇게 표현해 보세요.

자동차에도 해칭선이 쓰입니다.

 

실제 어반스케치에서

해칭선의 쓰임새를 시연을 통해서 설명드립니다.

 

지난번에 여기 링크된 영상

거기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건축가처럼 선 그리기

해칭선에 대해서 소개를 한번 해 드린 것이 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이번에는

지난번에는 간단하게 해칭선이 무엇인지를 소개하는 것이었다면

오늘은요 이 해칭선이

실제 스케치 단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것을 조금 더 DEEP 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하고 있는 펜드로잉 있잖아요

, 이 어반스케치에서 이 해칭선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펜드로잉은 수채화도 병행하지만

결국은 펜으로 기본적인 명/암을 우리는 음영이라고 편하겠죠.

 

이런 것들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이 해칭선은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것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여러분, 해칭선 이라는 것은

우리가 하는 이 그림, 스케치가 하나의 '요리'라면

해칭선은 '소금'과도 같습니다.

슴슴하고 밍밍한 그림에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 소금

이것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해칭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오늘은

이런 소금과도 같은 이 해칭선에 대해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이 활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내 그림을 굉장히 입체감 있고 그리고 깊이감 있게...

거기에 두 가지 키워드가 있습니다.

컨트라스트

또 하나는 그라데이션입니다.

 

이 두 가지를 내 그림에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해칭선이 되겠습니다.

 

, 그럼 여러분들께

이제 이 해칭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번 여러분들이

박스를 하나 그려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박스를 그리는 것을 제가 여러 번 강조했고

이것을 좀 많이 그려 보시라 말씀드렸었습니다.

 

오늘 이 해칭선은

크로스 해칭선을 가지고 말씀드렸던 그라데이션, 컨트라스트를

어떻게 주는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런 겁니다.

해칭선은 끝까지

이렇게 사선을 가지고...

일정한 간격을 가지고 오시는 거예요.

 

근데 이런 면에 처음과 끝을 끝까지 마감해 주시면서

그려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그림자가 드리워질 거예요.

이것도 한번 해칭선을 그어 봐 주시겠습니다.

 

요렇게만 그려도 일단은

빛이 여기에서 들어온 거라고 된다면

이쪽에 음영이 짙게 드리워진 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에 크로스해칭이라고 그랬잖아요.

, 이것을 그대로 크로스 시켜서 또 한번 그어주시면

좀 더 음영이 짙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그림자도 어느 정도 한계까지는

이렇게 진하게 음영이 드리워질텐데

이 크로스해칭을 활용해서 음영의 차이를 두는 겁니다.

이해하셨죠?

 

이면을 가지고 한 번 더 그려 봐야 될 게 뭐냐면

빛이 드리워졌었을 때 이쪽은 진할 거고 이쪽은 밝을 거예요.

그런 것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냐면

이렇게 한번 가이드 선을 그려 보는 겁니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빛이 여기서 들어오니까 여긴 굉장히 밝을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그냥 놔두고요.

이 단계부터 해칭, 들어갑니다.

 

해칭선을 그을 때는

건축가들이 쓰는 해칭선은

이렇게 처음과 끝을 명확하게!!

날리지 않고 그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 면을 꽉 채워 주는 거죠.

 

, 그 다음 단계입니다.

그러면 크로스해칭을 합니다.

이런 식으로요.

가이드 선 대로 그대로 따라가되

좀 더 촘촘 하면서도

처음과 끝을 명확하게 끊어주고

해칭의 간격은 웬만하면 유지시켜주고

좀 삐뚤 빼뚤 해도 간격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끝까지요.

 

이렇게 되는 데서

또 한번 약간의 방향을 엇갈려서

또 한번 크로스해칭.

 

마지막 단계죠...

한 번 더 갑니다.

좀 더 진하게

거의 블랙에 가깝죠.

 

, 이렇게 표현해봤습니다.

, 어떻게 보이십니까?

빛이 이렇게 워싱 되면서 흘러가는 모습들을

보여 주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빛의 효과 이것을 활용하는데

이 해칭은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러다 보면 이런 건물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 이것도 이렇게...

안의 부분, 음영이 짙은 부분들은

이렇게 해칭선으로 깔끔하게 마감을 해 주시는 거죠.

거기다가 여기가 더 진하다 싶으면

크로스해칭, 이렇게 표현해 주시는 겁니다.

 

 

하나를 더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똑같습니다.

이쪽에도 이렇게 해칭을 한번 해 봐 주십시오

하는 순간 여러분들의 그림이

덩어리감이 확 살아나면서 슴슴했던 밍밍했던 그림이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거예요.

 

자 얘도 한번 이렇게 그라데이션을 줘 볼께요.

, 이렇게 끝까지 한번 그려 주시고

그 다음에 크로스해칭

한번 더 크로스해칭

빛이 이렇게 드리워지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겠고요.

 

 

한 가지만 더 볼게요.

이번에는 동그라미 입니다.

구가 되겠죠?

, 구를 표현할 때 여러분들 이렇게 한번 해 보십시오.

, 이렇게 가이드선을 놓고

얘는 이렇게 갑니다.

, 여기는 하이라이트 되는 부분이니까

그리지 마시고요.

천천히 급할 필요가 없어요.

천천히

속도를 내다 보면 이게 눈이 뒤집혀요.

그리고 어느 순간 막 손이 꼬이기 시작해 버리면 정말 힘들어져요.

그러니까 무념무상, 멍때리면서 그어 주셔야 합니다.

멍때리면서요.

이렇게

 

, 이 단계 끝났으니까

이 레벨은 이렇게 크로스해칭

얘도 끝까지

조금 삐뚤빼뚤해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그어 주십니다.

 

자 이번에는 이 단계죠?

다시 한번 꺾어서 크로스

 

, 마지막 단계입니다.

진하게 또 크로스

자 이렇게 단계가 나눠집니다. 어떠세요?

점점 그라데이션 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죠?

그림자가 이렇게 질 겁니다.

크로스, 좀 더 크로스

 

빛이 들어오는 효과에 따라서

그라데이션과 좀 더 컨트라스트가 강조가 되니까

내가 그린 그림의 입체감이 굉장히 살아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요. 마찬가지로 이런 것도 있을 거예요.

이건 한번 4단계 그라데이션으로 가 볼까요?

이렇게죠?

그러면 그거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그라데이션이 쳐질 수가 있을 겁니다.

자 이렇게.

 

 

이번에는 여러분

여러분 주로 어반스케치 할 때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건데요.

이 자동차 그리기에서도 해칭은 많이 들어갑니다.

제일 먼저 들어가는 것이

이 바퀴부분, 까만색을 칠해 줄 때에 해칭으로 처리하고요.

그다음에 자동차의 아래부분의 음영은

굉장히 자동차를 살아있게 만듭니다.

입체감있게 하고요.

 

그러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진하게 해칭을 그어 주시면서

이 아래 부분에 음영을 표시해 주는 거예요.

 

그럼 자동차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굉장히 입체감이 있고

떠 있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되게 됩니다.

진해야 될 곳은 계속 이런 식으로

크로스해칭을 해주시면서 표현하는 겁니다.

그러면 일단은 먼저 이렇게 살아요.

 

또 하나 창문이죠.

자동차의 창문도 까맣게 해 주시는데

이렇게 해칭선을 활용해서 아주 진하게 까맣게

일정한 간격으로 칠해줘 보십시오.

뭔가 규칙적인 것이 생기면서도 그림 자체가 느낌이 생깁니다.

이런 식으로 일정한 간격의 해칭선을 활용해서 그려 주는 겁니다.

크로스

어느 정도 이렇게 레벨을 둡니다.

자동차의 마치 빛반사가 된 거처럼 표현되잖아요?

이런 식이 되는 거죠.

 

우리가 어반스케치에 쓰는 자동차

이 자동차에도 분명히 해칭선이 적용이 된다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이 해칭선은

다 적용이 될 수 있는 것이니까

여러분들이 꼭 익숙하게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한 가지 더

그림을 그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집을 제가 하나 그리고 있죠? 간단하죠.

지금 어떠한 해칭선도 적용하지 않는

라인드로잉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림은 잘 그렸죠. ^^

제가 그렸으니까요 .....

 

여기에 해칭선이 반영이 되면

이 그림이 슴슴하고 밍밍했던 것이

굉장히 살아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것인지

제가 한번 해칭선을 반영해보겠습니다.

 

햇빛이 이렇게 들어온다고 가정해 봤을 때

음영은 이런데 질 거예요

그러면 음영 지는 것부터 해칭선을 적용하는 겁니다.

이면 전체를 해칭으로 표현해 냅니다.

자 조금 힘들더라도 간격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끝까지 선을 그거 나갑니다.

 

이렇게 그어 졌어요.

음영이 여기에 좀 지워져 보이잖아요.

뭔가 조금 더 입체감이 살아나니까

그림이 재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다음에 여러분들이 그리는 어반스케치 창문은

모두 이 해칭선을 통해서 좀 진하게 컨트라스트를 주십시오.

창문을 진하게 줬을 때에 어떤 그림이 든지간에 굉장히 살아납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있어 보입니다.

창문은 웬만하면 까맣게 이 해칭선을 통해서 그려 봐 주십시오.

제가 이렇게 마지막 창문까지 그려봤어요.

 

이쪽 문도 크로스해칭을 통해

좀 더 진하게 음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좀 더 살아났어요.

자 이 처마 부분도 그림자가 질 거예요.

죽죽 긋지 마시고

이렇게 해칭을 한번 줘 보십시오.

네 이 부분도 굉장히 진해질 거예요.

뭔가 좀 더 살아났습니다.

 

자 이제는 한번 주변을 꾸며 볼게요.

과감 하셔야 되는게요.

조금만 음영이 졌다 그러면 칠해주세요. 까맣게

근데 마구잡이로 칠하지 마시고요

이렇게 어떤 선형 정도를 남겨두고

해칭을 통해서 이렇게 채워 주시는 거예요.

이렇게 선형은 남겨 주십니다.

그러면 뭔가 그림이 되게 살아 있습니다.

 

마찬가지에요.

아랫부분도 음영이 짙게 드리워졌을 텐데요.

여기도 여러분 이렇게 해칭선으로 진하게 그려 주겠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로스해칭 들어갑니다.

좀 더 그라데이션을 통해서 깊이감이 느껴지죠?

어떠십니까?

조금 더 건물 자체가 뭔가 입체감이 살아 움직이는 거 같지 않습니까?

 

자 여러분 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해칭을 이런 식으로

그림자

음영에 맞춰서 그어 주시는 거예요.

요거 하나만 그려도 나무가 굉장히 나무 같아 보여요.

이렇게 가장 짙은 걸 칠 하시고

뭔가 해칭선을 크로스 체크해서 이렇게 한 번 더 그어 봐주십시오.

 

그라데이션이 생기면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무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칭선은

다양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언덕진 부분도 살짝 해칭선을 하나 그어 주면

더 입체감이 생기면서

그림이 되게 품격이 올라가는 거 같아요. 품격이!

 

해칭선은 이렇게도 쓸 수 있죠?

아기가 물인데요.

이 물에 반사되는 느낌들도 이렇게 표시합니다.

자 물에 반사되는 거 이 라인이 그대로 따라오겠죠?

여기는 좀 더 짙게

강하게 해칭선을 그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어떠세요?

펜드로잉에서 음영을 표시하고 싶고

그러데이션을 표기하고 싶고

그래서 내가 그림 자체가 굉장히 입체감 있게

살아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해칭선을 쓰시면 됩니다.

 

컬러링에 자신 없는 분들은 더욱 이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요.

칼라링을 해도 좀 더 살아나요.

해킹을 해서, 이 빈 곳을 다 막아 놨기 때문에

이거 너무 지저분해지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한번 제가 수채화를 그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엷게 칠해 보겠습니다.

자 수채화만 칠했는데

기초적인 해칭선 있기 때문에

같은 수채화에 물기라고 하더라도

명암이 음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주 담체 수준으로 칠해 봤습니다.

나무도 자 이런 식으로 그대로 하나의 칼라를 가지고

느낌만 줘도 금방 컬러링이 완성이 돼죠.

 

재밌는 거 보여 드릴게요.

자 나중에 한번 말랐을 때

진한 수채를 통해서 한번 더 마무리를 지어주시면

좀 더 원하시는 입체감이 살아날 겁니다.

 

실제로 배워 봤던 해칭선이

실제 그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적용되었을 때 어떤 느낌이 더 생기는지를

직접 제가 한번 보여 드렸습니다.

 

한 가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해칭선을 넣었을 때

내 그림이 좀 더 맛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

심심했던 내 그림이

재미없었던 내 그림이

뭔가 2% 부족했던 내 그림이

매우 매우 살아나고 있는 것을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결국은 이 해칭선도

여러분들이 얼마나 많이 사물을 관찰하느냐에 따라서

표현하는 것이 달라질 겁니다.

 

여러분,

그림은 손재주가 아니라 눈재주입니다.

 

긴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