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 끌어당김을 마스터하세요

Buddhastudy 2023. 7. 18. 19:17

 

 

 

태어나서 한 번도 이 말 안 해본 분 계세요?

"평범하게 사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평범하다>의 정의가 뭔가요?

유별나지 않고, 남들 같고, 보통인 것...?

, 흔한 것? 뭐 이런 거 아닐까요?

 

그렇다면은 원하는 것을 찾아 헤매고

또 즐거운 것과 괴로운 것 사이에서 힘들어하고

사랑하고 상처받고

사랑으로 인해 행복했다가 사랑으로 불행해져 보기도 하고...

이런 게 제일 평범한 거 아니겠어요, 사실?

 

그니까 흔히 말하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에서의 <평범>

사실 <평범>이 아닌 것 같아요.

<이상적으로 살고 싶은데>라는 말이죠.

 

나만 빼고 다 평탄하게 사는 것 같죠?

남들은 부모님이 잘 돌봐 주고, 사랑해 주고, 심지어 뭐 물려 주기까지 해.

타고난 외모나 뭐 성격으로 이성도 편하게 만나고, 인기도 많아.

편하게 결혼하고, 결혼생활도 아주 사랑받으면서 편하게 하고.

갖고 싶은 것 갖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도 말을 잘 들어.

 

, 나 빼고 다 이렇게 사는 거 같은가요?

그리고 이게 평범한 삶인가요?

 

나만 빼고 이렇게 사는 거 같다면, 절대로 아니라는 것.

정말로 사람들이 다 나만 빼고 그렇게 편안하게 살고 있으면

왜 전 세계적으로 마음공부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왜 전 세계적으로 명상과 요가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고

왜 서점에서 온통 상처 치유나 심리학에 관련된 책들이 그렇게 잘 팔리는 걸까요?

 

정말 우리 모두가 힘들기 때문이에요.

힘든 건 나쁜 거 아니잖아요.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거예요.

 

삶에서 어떤 가르침이 올 때, 우리는 그걸 <힘들다>고 느껴요.

<힘듦의 에너지>가 집단적으로 뭉쳐서

이런 마음공부의 트렌드가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것.

 

혼자가 아니에요.

삶이 너무 괴롭고 불만족스러워서 '나 평범하게 살고 싶어!'라고 외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정말로 평범하게 살고 계신 거예요.

 

이런저런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고 성공한 사람들 있죠.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라고 용기를 주는 그런 멘토들, 슈퍼 멘토들.

그런 사람들은 진짜 원하는 거 다 끌어당기고 살잖아요.

부럽죠?

 

근데 그게 돈이 많아서 가능한 걸까요?

돈이 많으면 원하는 걸 다 끌어당길 수 있나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돈이 많은 사람들 중에 자살하는 사람도 정말로 많아요, 사실.

근데, 돈이 넘쳐흐르는데 행복도 넘쳐흐르는 그런 사람들

원하는 거 다 누리면서 막 빛을 뿜으면서

미안-

사는 그런 사람들.

어떻게 그렇게 원하는 거 정말 다 누리면서 살까요?

 

생각해 보자구요.

그 사람들한테 힘든 일이 닥치면 어떨 것 같아요?

갑자기 다리가 하나 없어진다든지 청력을 잃는다든지

뭐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날 수 있죠.

가족 중 누굴 잃는다든지.

 

흔히 우리가 말하는 그런 굉장히 힘든 일,

그 일이 일어나면 그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 같아요?

무너져 버릴까요?

엉엉 울면서 술독에 빠져 지낼까요?

종교에 매달릴까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시간을 거쳐서 나아가며

그런 성공을 일구고

원하는 건 마음만 먹으면 "~" 하고 끌어당기게 되는, 그런 삶을 살게 된 배경에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는 점이 반드시 있어요.

남들보다 쉽게 이겨내는 거죠.

그니까 남들 눈엔 되게 편해 보이는 거예요.

왜냐면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으니까.

 

고통을 고통으로 받아들이고 발버둥치잖아요?

고통과 싸우잖아요?

그러면 나는 내 삶에, 이 하나의 사이클 안에 영원히 갇혀 있게 돼요.

 

고통을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온전히 수용하는 그 방법을 깨우치면

비로소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고 그 사이클을 깨고 나가게 되는 거예요.

그야말로 나 자신도 내 삶도 이 세상도 수용하게 되는 거죠.

 

, 너무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인데

사소한 일 하나하나를 다 고통으로 삼구요

고통으로 여기고, 고통으로 바라보고 또 고통스러워 하면

나는 그 카르마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가 없어요.

내가 나를 가두는 거예요.

 

저는 정말로 그런 사람이었어요.

너무 예민하고, 너무 까칠하고, 너무 나약했기 때문에

모든 일이 고통스러웠고 하나하나에 모두 반응하면서 살았어요.

그러면서 건강까지 바닥이 나고

삶의 관계, ... 모든 것이 바닥이 나는 경험도 했죠.

 

근데, 이것들이 나에게 알려 주는 바가 있었어요.

그걸 바라보지 않고, 그냥 고통에만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내 팔자는 이렇구나...'라고 나를 내 카르마 안에 스스로 가둔 거죠.

 

근데 그걸 깨기 시작하고 나서 자유로워진 거예요.

바깥에서 무슨 폭풍이 몰아쳐도

', 폭풍이 나를 때리는구나.'에서 멈추면 돼요.

'폭풍... , 너무 괴로워. 너무 괴로워. 죽고 싶어...'

이렇게 신세 한탄으로 가기 시작하면 영원히 고통스럽겠죠.

신세 한탄하라고 그 일이 일어난 게 아닌데 말이에요.

 

 

고통스럽다고 느껴지는 일이 일어났을 때,

'이 일이 왜 일어났을까?

내 내면에 어떤 게 있길래 현실에 이렇게 투영됐을까?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

이걸 이기고 나면 어떤 종류의 환희가 나를 기다릴까?

나한테 어떤 걸 가르쳐 주려고 이 일이 일어났을까?'

이 방향으로 항상 생각을 싣고 가야 돼요.

그러다 보면 정답은 쉽게 나와요. 생각보다.

 

그리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자유로워지죠.

 

정말로요, 여러분. 누가 내 앞에 이렇게 와서

"너 인간 쓰레기야. 난 네가 너무너무 싫어."라고 말할 때

", 그렇구나. 넌 날 싫어하는구나." 라고 말하고,

전혀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으면 얼마나 사는 게 편하겠어요. 그렇죠?

 

고통과 싸우면 싸울수록 삶은 더 고통스러워집니다.

고통이 주어졌을 때 그냥 그걸 온전히 느끼고

이게 내가 생각하는 그런 고통이 아니라

나를 다이아몬드로 승화시키기 위한 연마의 과정이다, 그거 깨달으면

그야말로 내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라고 외칠 때 의미하는 그 평범

그니까 완벽한 삶, 이상적인 삶을 사는 방향으로 비로소 틀게 되는 거예요.

 

끌어당김의 마스터가 되고 싶다면,

내가 가진 관념들부터 들여다보고

나 자신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내 감정의 요동, 생각의 요동,

어떤 상황에서 어떤 걸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런 것들을 잘 알아차리세요.

 

SNS나 미디어나 뉴스 같은 거에 정신을 내맡겨 놓고 나 자신을 포기하지 마시고

나를 관찰하는 것에 시간을 쓰세요.

뭐 미디어를 아예 멀리해야 된다는 게 아니라

미디어에 나를 <버리지> 마시라는 거예요.

그걸 보는 와중에도

내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하면서 봐야 된다는 거죠.

 

내가 고통이라고 느끼는 것이 과연 정말 <고통>일까?

깊게 사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전 정말 여러분들이 자유로워지셨으면 좋겠어요, 내적으로.

그러면 모든 것에서 자유가 따라오게 마련이니까요.

 

평범한 삶,

, 모두가 누릴 수 있죠.

사실 모두가 누리고 있죠.

 

<평범한 삶>에서 <고통>이 갖는 의미, 잘 들여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