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닥터조 조한경(7부) “일단 이것부터 바꿔보세요” 당뇨를 이긴 사람들의 식사법

Buddhastudy 2024. 3. 27. 19:48

 

 

--당뇨병 탈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당뇨병에 대한 오해가 있죠.

현대의학이 가지고 있는 오해.

이 당뇨병을 현대의학에서는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으로 봐요.

그리고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그래서 치료 목표는

혈당 조절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 게 현대의학적인 시각이고

의사들은 그렇게 트레이닝을 받았고

환자들은 그렇게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불치병이에요.

 

그래서 의사들에게 당뇨병을 고칠 수 있냐고 물어보면

다 불치병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그냥 혈당만 관리하면 되는 거예요.

 

당뇨병의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당뇨병이라고 하는 병은

치료 가능한 식습관 병일 뿐]이에요.

그리고 병이라고 하면 안 되고요.

내 몸이 그 환경에 맞춰서

생리적인 반응을 일으킨 증상인 결과물뿐이거든요.

그리고 그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에 있습니다.

 

당뇨병을 병원에서는 약물로 당을 관리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치료는 목표가 아니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당뇨 환자들이 메포민 같은 약물을 처방해서 먹게 됩니다.

그다음에 약효가 100% 안 듣기 때문에

좀 있으면 약을 추가를 해야 돼요.

글리브라이드 같은 약물이 추가가 되고

그래도 안 되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인슐린을 처방하고

인슐린을 더 많이 증가하고.

 

여기까지 가는 시간이 사람마다 좀 다를 뿐이고

식습관도 좀 조절도 하고, 운동도 해서 좀 관리를 하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이 속도가 당연히 다르겠죠.

근데 이 기간을 최대한 늘려보려고 하는 게 현대의학적인 접근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당뇨가 악화된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모든 환자들이 그 길을 가고 있어요.

 

그래서 끝에 가서는 결국은

-신장이 망가져서 심부전이 오고

-나중에 신장 이식까지 해야 되는

그전에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

이런 경우가 되게 많은 건데

[당뇨를 고치는 가장 쉬운 방법][간헐적 단식]입니다.

 

당뇨가 생기는 게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이라고 그랬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원인은 뭐예요?

인슐린이라고 하는 거는

혈관에 있는 당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세포에 넣어준다는 거예요.

그게 다 되지 않으면 간에다가 넣어준다는 거예요.

 

포도당은 포도당을 우리가 음식을 먹어서 에너지로 쓰잖아요.

인슐린이 그 포도당을 치워준다는 거예요.

인슐린이 하는 역할은.

세포에 넣거나 간에 넣거나.

 

그런데 이 포도당이

우리 근육이나 장기나 이런 세포에 들어가서 영양소로 쓰일 때는

더할 나위 없이 가치가 있는 영양소지만

혈관에 있을 때는 독소란 말이에요.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요.

-또 이 당이 커서 돌아다니면서 조그만 모세혈관을 틀어막습니다.

모세혈관은 적혈구 하나가 들락날락할 정도의 작은 ,좁은 공간인데

당은 커서 거기에 껴요.

그래서 모세혈관이 있는 곳에 당뇨 환자들이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눈에서 문제가 생기면 실명이 되는 거고

중력 때문에 당이 다 발 밑으로 내려가서 주로 다리 절단을 많이 하죠.

괴사가 돼서.

신장을 통해서 피를 거르는데

그 피를 거르는 곳에 당이 덕지덕지 끼면

그 신장에 이제 문제가 생겨서 투석을 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 되는 거거든요.

 

그 당을 인슐린이 처리를 해주는 건데

우리 세포들은 당을 그냥 받아들일 수는 없어요.

우리 세포는 항상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세포막이 이렇게 있고

아무거나 함부로 독소나 이런 것들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당도 못 들어옵니다.

당은 독소라고 그랬잖아요.

이 당을 못 들어오지만

이 당이 인슐린이 데리고 들어오면 그때 들어올 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음식을 먹어주면

그 당을 전달하기 위해서 인슐린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당을 데리고 세포에다가 전달해 주는 거예요.

근데 인슐린이 매번 와서

당이 왔습니다.’

택배기사처럼 띵동 했는데

세포가 그 당을 받다가 더 이상 받을 일이 없는 거죠.

내가 운동을 안 하니까 쓸 일도 없고

당을 쓸 일도 없는데 또 갖고 오고, 또 갖고 오고

택배도 목 빠지게 기다리다 한 번 와야 반갑지

5분에 한 번씩, 10분에 한 번씩, 하루에 몇 번씩 오는데

똑같은 물건을 계속 갖고 오면 좋겠어요?

그 택배기사가 와서 띵동해도

세포가 모른 척하고 집에 없는 척하는 거

그게 인슐린 저항성이에요.

인슐린이 왔는데 인슐린을 거부한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당이 배달이 안 됐으니까

그 당을 간에다 넣는다 그랬죠?

그리고 지방에 저장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리고 남아도는 게 혈관에 돌아다니는 게 이게 당뇨병이거든요.

 

이 상황을 없애려면 어떻게 하겠어요?

당을 그만 넣어주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소식을 해야 되고

같은 걸 먹는다고 하더라도 당수치가 너무 높은 음식들을 먹으면

인슐린이 쏟아져 나오니까

그렇지 않은 음식

채소를 먹는 것과 과일을 주스로 내서 먹는 거는

천지 차이죠.

 

과일 주스는 콜라랑 다를 바가 없는 그냥 설탕물 덩어리거든요.

당뇨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죠.

사과 갈아 먹고 이러면 안 되거든요.

당뇨 환자분들한테는 그런 것들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또 전략적으로 간헐적 단식이 그래서 나오는 거예요.

시간을 제한을 해서

내가 하루에 다섯 번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다섯 번 오르게 되고

인슐린은 다섯 번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근데 그걸 두 번으로 줄이면 인슐린은 두 번만 나옵니다.

그래서 간헐적 단식을 하는 거고요.

또 당질제한식을 당뇨 환자들에게는 처방을 하죠.

 

당뇨 환자분들한테는 의사 선생님들이

음식을 소식을 조금씩 해서 여러 번 드세요라고 말씀을 드려요.

그 이유는 당뇨 약 때문에

저혈당 쇼크가 올까 봐 그러는 거거든요.

약도 안 먹었는데 음식을 안 먹으니까 혈당이 뚝 떨어질까 봐.

 

소식으로 조금씩 먹으라고 하는 처방은

당뇨를 고치려고 하는 처방은 아니에요.

당뇨약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처방일 뿐인 거죠.

어차피 약물로 관리하기로 했지

당뇨를 고치려고 하는 게 의사 선생님의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고요.

 

그래서 당뇨 환자분들이 간헐적 단식을 하려고 한다면

특히 당뇨약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주의해서 할 필요가 있죠.

처음부터 막 16:8, 16시간 단식을 하고, 24시간 단식을 하고 할 게 아니라

12시간도 해보고 조금씩 늘려보고

그리고 혈당약, 당뇨약도 조절을 해야죠.

 

집에서는 근데 요즘 혈당 검사를 되게 쉽게 하잖아요.

간이검사기가 있어서

나의 혈당을 검사해 가면서 하는 게 훨씬 안전하겠죠.

 

그리고 간헐적 단식을 하고 당질만 제한하면

한 이틀만 해도 혈당은 정상으로 나옵니다.

혈당이 정상으로 나왔으니까

당뇨 나았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젊었을 때처럼 좀 적당히 아무렇게나 먹어도 잘 유지가 되는 게 나은 건데

그거는 아니고

아직 인슐린 저항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음식을 통해서 조절 가능하다는 것만 확인을 한 거죠.

 

근데 얼마든지 당을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천천히 안전하게 늘려가는 게, 시간을 늘려가는 게 좋죠.

 

 

--허리디스트, 최행성 관절염의 치료법

우리 몸의 관절들은요. 움직이라고 설계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관절에는 충분한 혈관이 공급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소나 영양소가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얘들도 내 몸의 세포이고 조직이기 때문에

똑같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을 받아야 되고 노폐물도 빠져나가야 합니다.

 

근데 혈관이 원활하게 잘 전달이 안 된다고 그랬으니까

혈관을 통해서가 아니라

움직임을 통해서, 펌프질을 통해서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움직여야 관절은 건강해요.]

 

예를 들어서

어깨 같은 경우도 많이 움직여줘야 오십견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깨의 가동 범위도 높이지 않고

항상 이 밑에서 생활을 해요.

핸드폰도 이렇게 보고, 설거지를 할 때도 그렇고, 컴퓨터를 할 때도 그렇고

어깨를 높이는 경우가 없잖아요.

높은 거 찬장에 있는 물건을 꺼낼 정도?

그때 한 번 정도 손을 올리는 거지

심지어 머리를 감을 때도 90도밖에 안 울리기 때문에

충분히 내 팔이 귀에 닿을 만큼 머리를 울리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근데 그런 움직임을 많이 해주면

오십견 같은 거는 쉽게 예방이 되기 때문에

?

움직임이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디스크도 똑같습니다.

디스크도 다 하나하나 관절이거든요.

그래서 거기도 영양소를 공급받고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데 애로사항이 있단 말이에요.

움직여줘야 돼요.

 

앉아 있는 자세가 제일 디스크에 안 좋다 그러죠.

또 이렇게 걸어서 뛰기라도 하고, 걷기라도 하면

용수철처럼 척추가 통통통 튀면서

영양소들이 공급을 받고

이 척추의 디스크들도 자극을 받아서 건강을 유지할 텐데

그러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게 되면

척추가 중력에 의해서 이렇게 눌리면서

오랫동안 눌린 상태에서

움직임이 없으니까 영양소 공급도 되지 않고

염증이 늘어나는 거예요.

 

그런 상태에서 생활이 계속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신경은 12쌍이 있는데

그중에 11번이 이 목 근육을 수축시켜요.

목 근육이 이렇게 수축이 되면, 꽉 눌리면 디스크가 이렇게 눌리겠죠.

척추가 압력을 주다 보니까, 당기다 보니까 중력이 더해지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됩니다.

 

또 목 근육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척추는 하나의 유닛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목 근육의 그런 움직임이 줄어들게 되면

컴펜세이션이라고 그래서

척추에 아래 있는 근육이 더 많이 활동을 해야 돼서

얘도 더 긴장을 하게 돼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바로 목 디스크

어떤 사람은 바로 허리 디스크

이렇게 아픈 거죠.

 

근데 우리가 병원에 가서, 너무 아파서, 팔이 저려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어 디스크다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디스크도 노화가 되긴 돼요.

우리가 거울을 보면 내 얼굴을 보고

수분이 빠져나가서 주름이 생기고 늙었네하는 것처럼

디스크도 수분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어느 정도 잃습니다.

 

수분이 줄어들다 보니까 디스크에도 노화가 오는데

그리고 실제로 약한 부분이 나와 있기도 하고

근데 그거를 MRI를 통해서 봤다고 해서

그거를 원인으로 지목할 수만은 없는 거예요.

 

대부분 90%는 염증이고 근육이 수축 된 거거든요.

염증이기 때문에 소염제를 먹었을 때 좀 낫는 거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을 때 염증을 낮춰줬더니 조금 낫는 거예요.

 

디스크가 나와서 누르고 있다?

그럴 경우에 주사를 놨다고 해서 디스크가 들어가는 건 아니잖아요.

디스크가 혓바닥처럼 낼름낼름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항상 염증이

디스크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튀어나왔다고 하더라도

그 주변에 염증이 생겨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