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코로나19와 평온보스 마음가짐

Buddhastudy 2024. 4. 8. 20:17

 

 

나라가 어수선한 와중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어딜 가나 길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훨씬 적고,

대구, 경북 지역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실 것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시점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버텨내고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이번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우리가 모든 것의 기본으로 생각해야 할 것!

[내가 분노하고, 슬퍼하고 혹은 저항하는 것은

우리 삶에 더 많이 창조된다]는 것이죠.

 

내가 팩트를 모르면

내가 전파자가 될 수도 있는 이런 상황에서

모든 뉴스를 보지 말라는 것이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뉴스를 볼 땐 정말 [팩트].

중요한 것,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만 체크를 하고

댓글 보시지 마시고

내가 본 뉴스가 사실인지도 반드시 따져보시고.

 

그리고 감정을 일으키지 않는 것.

', 이렇게 되었구나.' 에서 끝나는 것.

 

그리고 '이 시점에서

내가 어떤 행동의 변화를 취해야 할까?'

'집 밖에 덜 나가야 할까?'

'뭔가 필요한 물건을 더 사두어야 할까?'

아이가 있다면,

'우리 아이는 어떻게 내가 대신 조치를 취해줘야 할까?'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감정을 일으키지 않을 것.]

저 같은 경우에는 계속 이 사태의 긍정적인 면만 생각하고 있어요.

억지로 그러는 건 아니고

사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많은 긍정적인 일들도

찾아보면 언제나 있잖아요, 지금도 있습니다.

 

제가 크게 감사함을 느끼는 것들,

일단 첫 번째로는요,

각자의 자리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말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

정말 정말 감사하죠.

그분들이 안 계셨으면 지금 사태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급격한 변화로 인해, 부족할 수 있는 자원을 위해서

자신의 것을 나누어 내놓는 많은 기부자들.

정말 감사하죠.

 

그리고, 다들 마음이 착잡한 건 마찬가지인데요

이 상황에서도 분열보다는 우리 모두의 화합을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밝히는 많은 사람들, 진짜 감사하구요.

 

, 많은 일들이 취소가 되어서

경제적 부담이 심각해진 분들도 상당히 많아요.

당장 이번 달 생활할 돈을 벌지 못하게 되는 경우

정말 아예 단 한 푼도 벌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적자까지 감안해야 하는 경우도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분명히

'내가 언제 이렇게 쉬어보겠냐...'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정진하든, 읽고 싶었던 책을 싹 몰아서 읽든

집에서 명상하는 시간을 늘리든

아니면 우리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늘리든

 

벼랑 끝에서도 좋은 일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죽기 직전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감사한 일은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를 통해

내가 '나쁘다'라고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그 일이 최소화되고.

왜냐면 난 좋은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 모두가 감사한 것에 포커스를 맞추면

당연히 감사한 미래가 펼쳐지겠죠.

 

그리고 또 느끼는 것,

평소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나의 건강

그리고 우리 가족들, 내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해서

내가 굉장히 걱정하기 시작했잖아요.

 

그럼으로써 내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내가 내 주변 사람들을 사실은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바이러스들에서 조금 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많은 연구들 관찰하면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점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실 나열하자면 더 많이 나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 밖에 잘 안 나가니까

아이랑 더 많이 스킨십도 하게 되고.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앓고 있고, 또 진단을 받았고

또 안타깝게도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노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사랑을 보내고

이 일이 더 커져나가지만 않도록, 집중하는 거겠죠.

 

어디에 집중해야 하느냐?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가 원치 않는 것에 집중할수록 원치 않는 게 벌어진다는 거

우리 구독자 여러분들은 다 아시잖아요.

 

이 상황에서 화를 내고, 울분을 터뜨리고, 속상해하고

계속 안 좋은 것만 들여다보고, 반복해서 생각하고...

이런 것이 어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쟁을 멈추려면

평화와 화합을 생각해야지 전쟁을 멈추는 것을 생각해선 안 되죠.

 

그래서 제가 유튜브와 우리 마인드풀tv 밴드 공지에도 올려드렸지만

오늘 2020225일부터 심각단계가 해지되는 그날까지

우리 마풀 가족 여러분들,

아침 7시 혹은 오후 10

각자 편하신 시간에

각자 계신 곳에서 딱 5분이라도

모든 것이 해결되어 이미 과거로 흘러가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랬었지...

그러고 나서 세상이 또 한층 좋아졌네.

모든 게 또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네. 너무 다행이다.'

라고, 지금 이 상황을 과거를 회상하듯이

그렇게 심상화하는 명상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지 않고.

이건 단순히 낙관론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니에요.

 

[내가 집중하는 것이 벌어진다.]

이 한마디 기억하면,

내가 매 순간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굉장히 명확해집니다.

 

내 삶에 벌어진 모든 일은 누구의 책임인가요?

[나의 책임]입니다.

누구도 탓하지 않고, 미워하거나 화내지 않고

그렇다고 누굴 편들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내 내면에 집중하시라는 거예요.]

 

우리 마풀 가족 여러분들과도

앞으로 예정되어 있던 워크숍들 모두 취소했고,

지방 일정도 취소했고,

함께 매일 명상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갖기로 했어요.

 

그 덕분에 또 저는 많은 분들과 매일매일 함께 명상하는

아주 소중한 기회도 얻었죠.

걱정되는 사람이 있다면, 걱정하면 된다?

아니죠.

걱정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좋은 모습만 떠올려준다.

 

나라가 걱정된다면?

나라의 좋은 모습만 떠올린다.

 

미디어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구요.

이 채널도 미디어입니다.

하지만 우리 마풀 가족 분들 중에

트랜서핑 읽어보신 분들은

펜듈럼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실 거예요.

 

미디어의 펜듈럼에 내 에너지 실어주지 마시고,

내 에너지 고갈해 가도록 허락하지 마시고

내 삶의 주체가 되어

내 현실을 개척하는 그런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제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는지 말씀드렸구요.

당분간은 '집콕'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테니

제가 많은 영상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아름다운 인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명상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이너 피스 찾으시길 바랍니다.

 

평온하세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