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정라레] 암환자가 공진단을 먹어도 될까. 공진단의 효능과 주의점. Korean's Best Health Supplement_Lifestyle medicine

Buddhastudy 2019. 10. 23. 19:57


다음 주면 가장 큰 명절인 설인데요, 이맘때면

저희 부모님 암이신데 공진단 먹어도 될까요?” 물어보시고,

또 명절이 지나고 나면

명절 선물로 공진단 받았는데 먹어도 될까요?”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오늘은 암환자가 공진단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진단은 보통 보약으로 많이 알고 계시죠?

, 맞습니다.

공진단은요, 옛날 황실에서 먹었던 최고급 영양제에요.

 

그런데 사실은 요즘 대부분 너무 잘 드시기 때문에 고지혈, 지방간, 고혈당, 과체중이신 분들은 굳이 공진단을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혈액 소모가 심하신 분들,

, 운동선수, 수험생, 여성분들, 암치료 중이신 환우 분들 같은 경우에게는 공진단이 참 좋은 영양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소모된 혈액을 즉각적으로 보충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 보약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홍삼도 있고요, 경옥고라는 보약도 있는데

이것들은 체질에 따라서 좀 부작용이 확실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써야 됩니다.

 

그런데 이 공진단 같은 경우는 제가 아무리 매의 눈을 가지고 살펴봐도 딱히 부작용이 많지가 않습니다.

다만 좀 비싼 게 흠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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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공진단의 4가지 재료

 

사슴뿔인 노경, 당귀뿌리, 산수유 열매, 사향노루의 분비샘을 건조한 사향이 있습니다.

암환자 분들께 공진단이 좋은 이유는 노경, 당귀, 산수유가 만나면 아까 말씀드린

피를 만들어서 조혈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실 공진단이 비싼 이유는 얘 때문이거든요.

향을 맡아보면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꼬리한 향, 요 향 성분을 약으로 쓰기 때문에 이름도 사향이라고 하는데,

이게 지금 시가가 한 2g154,000원 정도, 이게 20g이에요. 300만 원 정도 되겠죠.

그래서 제가 이런 말은 안 합니다만, 공진단을 끓여서 먹는 것은 미친 짓이에요.

 

끓이면 향성분이 다 날아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환으로 빚어서 만드는 겁니다.

 

노경과 당귀, 산수유가 만나면 우리 몸에서 몸 보약의 역할을 하게 되고요

이 사향 같은 경우는 신경이 너무 쇠약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있고, 불안증이 있고, 공항장애 같은 것을 다스리는 신경 보약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몸보약과 신경보약의 역할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공진단입니다.

 

사양은요, 수량도 적고, 또 병원에서만 취급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그래서 한의원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홈쇼핑 같은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사 공진단에는 사향을 쓸 수가 없습니다.

대신 목향 같은 재료로 많이 대체를 하는데요, 그만큼 약효는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암치료 중에 백혈구 수치가 뚝뚝뚝 떨어지시거나

아니면 치료 후에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반드시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 받으시고, 오리지널 공진단을 처방 받아서 드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