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정라레] (_Eng)명절음식... 더부룩하신가요_ l 이것으로 가뿐하게 관리하세요~Korean Holiday Syndrome_Lifestyle medicine

Buddhastudy 2019. 10. 25. 20:24



즐거운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즐거운 명절이 끝나고 나면 몸에 탈이 나서 병원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평소보다 많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인데요,

오늘은 명절 증후군 보다 더 무서운 이것을 타파하고, 멸절 후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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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보다 더 무서운 이것!

 

설처럼 긴 명절에 가장 생기기 쉬운 병이 바로 소화불량입니다.

아무래도 떡국이나 전 부침개 같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또 움직이는 건 덜하고, 또 여기다가 고부간의 갈등이라든지, 말 한마디로 쉽게 상처도 받을 수 있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때가 사실은 명절이거든요.

 

그래서 이러다보면 위장에 무리가 가면서 쉽게 좀 체하기도 하고,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면서 불편했던 경험들 한번쯤은 다 있으실 거예요.

심한 경우에는 복통 후 설사까지도 생길 수가 있고

또 어떤 분들 같은 경우에는 명절 때마다 위경련으로 고생을 하시기도 합니다.

 

건강한 분들은 한번 체하면 금방 털고 일어서지만, 평상시에 위장이 약하거나 암환자 같은 경우에는 한번 체하면 체기가 쉽게 풀리지 않고 오래오래 가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겠죠.

 

그럼 어떻게 해요?”

문제없습니다.”

 

명절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딱 한 가지, 시트러스에요.

시트러스가 뭐지? 하시는 분들, .

 

시트러스는 귤과 과일을 말하는데요,

아마도 집에 다 한 가지씩 가지고 계신 감귤이라든지, 오렌지, 레몬,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다 시트러스 과일이에요.

 

그런데 이 시트러스 과일의 알멩이가 아닌 껍질에 이담작용을 촉진해서 기름진 음식을 분해하는 약성분이 굉장히 많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이 시트러스 과일의 껍질을 버리지 마시고,

잘 말렸다가 프라이팬이 한번 덕어서 차로 드시거나

아니면 과자처럼 칩으로 씹어서 드시면

명절 소화불량 거뜬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주의할 점 나갑니다.

껍질을 약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무농약으로 구입을 해주시고요,

그리고 귤과 과일들 보면 광택이 나라고 왁스가 발라져 있는 경우가 꽤 있어요.

이럴 경우에는 왁스를 반드시 제거해 주시면 좋은데요,

 

방법은 고무장갑을 끼시고 굵은 소금으로 껍질째 박박 문질러 주세요.

그 다음에 베이킹소다로 다시 한 번 문질러 주시고

베이킹소다물에 잠시 담갔다가 이후에 따뜻한 물로 씻어내시면

이 왁스가 각질처럼 다 벗겨져 나와요.

그러면 깨끗하게 드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