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때문에 힘들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동료는 일을 굉장히 잘하고 인정받는 분인데 말을 할 때는 툭툭 던지듯이 해서 꼭 지적받는 기분이 들어 상처가 심하다고 합니다.// 여기 알이 토실토실하게 익은 밤송이가 있어요. 이 밤은 맛도 있지만 영양가도 높아서 누구든 먹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밤을 먹으려면 먼저 밤송이를 까야겠지요. 밤송이를 까려면 가시가 자꾸 손을 찌르게 돼요. 그러면 먹는 것을 포기해야 하나요? 가시를 피해서 잘 까야 할까요? 밤 말고도 다른 먹을 것이 많으면 굳이 가시에 찔려가면서 밤을 까지 않아도 되고 밤이 꼭 필요하면 가시에 찔리더라도 밤을 까야 합니다. “밤이 얼마나 맛있는데 왜 가시가 있을까?” “가시가 없는 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은 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