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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83. 저는 인정 욕구 때문인지 남녀 관계가 어렵습니다

저는 인정 욕구 때문인지 남녀 관계가 어렵습니다 소개팅이나 애인 관계 등은 내가 아무리 맞춰도 상대가 싫다고 할 때나 이렇게 사랑받을 수 없나 내가 이렇게 못났나 등 무너지면서 스스로 못났다// 혼자 살면 되겠네요. 그래도 또, 그 주제에 또 연애는 하고 싶다고? 아이고 참. 혼자 살면 되지 요즘 같은 세상에 1인 가구가 얼마나 많은데 혼자 살면 되지 뭣 때문에 둘이 살려고 그래, 성격이 그런데. 그런데 회사 일이라는 것은 감정적인 거예요? 이성적인 거예요? 그런데 애인 관계라는 것은 감정적인 거예요? 이성적인 거예요? 즉, 정서적인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감정적인 것을 이성적으로 문제를 풀려니까 전혀 안 맞지. 회사 일 하면서 “내가 사장님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이렇게 접근하면 안 된다는 거요. 일로 ..

[Danye Sophia] 깨달음(견성)의 인가! 한국불교의 오래된 병폐인 이유

옛날 옛적에 맹인들이 사는 세상이 있었습니다. 시력이 없는 그들은 평생 상상으로만 세상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이런 처지를 비관한 사람들은 어떡하든 눈을 뜨기 위해 소위 말하는 수행이란 것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수십 여 년이 지난 어느 날 눈을 떴다고 정평이 나 있는 A라는 수행자가 앞마당을 서성이면서 뭔가 고심에 찬 표정을 잔뜩 짓고 있었습니다. “내가 작고하신 D대사님으로부터 눈을 떴다고 인가를 받은 지가 어언 200년이나 지났군. 그런데 나는 아직까지 인가를 해준 제자도 하나 없으니 이를 어쩌나. 이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말이야.” 수행승 A는 법통을 전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안색이 어두웠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B라는 제자가 매우 흥분한 기색을 보이며 A를 찾아왔습니다. “스승님, 제가 수행..

[5분상식 세계사] 가이아나 10분 완벽정리

소개 ‘가이아나’로 알려진 국가의 정식 명칭은 ‘Co-operative Republic of Guyana' 가이아나 협동 공화국입니다. 가아이나의 국기는 1966년 독립을 하며 제정되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가장 왼쪽에 있는 빨간색은 국민의 열정을 의미하고 얇은 색상에 검정색은 인내심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노란색은 지하자원을 의미하며, 흰색은 강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국기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녹색은 바로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숲을 의미하는데요. 이 중 노란색 부분의 모양은 화살촉을 닮았다고 해서 ‘황금빛 화살촉’으로도 불립니다. 가이아나의 위치는 남아메리카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과 인접해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약 78 만명의 인구로 같은 해 기준 경기..

사람을 잃지 않고 현명하게 화내는 방법 - 화나고 속상할 때 내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원칙

신신당부했는데 친구가 약속 시간에 늦었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 보통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야 빨리 좀 와라" 너무 늦거나 연락조차 받지 않았다면 치밀어 오른 화가 담깁니다. "넌 어떻게 시간관념이 없냐?" "너 때문에 시간만 낭비했잖아!" 더 심하면 "너처럼 책임감 없는 얘랑은 다시는 안 만난다"는 말이 자기도 모르게 나와 버리기도 합니다. ‘아차! 좀 심했나'라는 생각이 스칩니다. 하지만 잘못은 친구한테 있으니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잘못은 친구에게 있고, 화낼 사람은 나인데 친구가 화를 내며 공격해 옵니다. 이젠 제가 억울해서 다시 공격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화나고 속상할 때 불편한 마음을 그대로 쏟아내다 예상치 못한 방..

[북툰] 그렇다면 왜 인간의 화석은 발견되지 않을까? 진화론과 창조론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삼각형 모양의 땅, 아파르 저지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지질 활동이 활발한 곳 중 하나입니다. 아라비아 판과 동아프리카 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덕분에 아파르 저지에서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왕성하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회전하면서 떨어져 나가는 아라비아 판의 운동으로 지난 600만 년에 걸쳐 두터운 퇴적층의 일부가 지표면으로 밀려 올라왔습니다. 드문드문 노출된 퇴적층 속에는 아파르 저지에서 죽은 생물들의 화석이 층층이 잠들어 있습니다. 그들은 해마다 몰아치는 계절성 강우로 인해 퇴적층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중 일부는 진화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화석도 있고 종교계에서 큰 논쟁을 일으킨 화석도 있습니다. --종교계에서 큰 논쟁을 일으킨 화석 1997년, 캘리포니아 대학의 고생물..

[힐마인드] 돈의 흐름은 돈에 대한 관념이 좌우한다

오늘 영상에서는요, 돈과 나와의 관계를 알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돈을 사람으로 생각해 보셔야 하거든요. 인식을 그렇게 바꾸어서 내가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리고 돈은 나를 좋아할 것 같은지 이 부분을 살펴볼 겁니다 -- 어떤 분들한테 도움이 많이 되느냐하면 현실적으로 돈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분들. 그것 때문에 이걸 살펴보시면 좋고 또 마음 공부, 우리 채널인데 이 마음공부 하는 과정에서도 이 물질시대에서 지금은 벗어날 수 없잖아요. 이 몸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 세상에서 에너지가 굉장히 센 편에 속하고 있는 그 돈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 에고의 특성을 알 수 있거든요. 1, 돈은 생명체 돈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 나라고 생각해 보는 거예요. 내가 돈의 입장이 되어 보는 거죠. 상대방이 나를 대할..

마음공부 1 2022.02.17

원불교 법어명상 - 대종경 불지품 10, 11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공부가 최상 구경에 이르고 보면 세 가지로 통함이 있나니 그 하나는 영통(靈通)이라 보고 듣고 생각하지 아니하여도 천지 만물의 변태와 인간 삼세의 인과보응을 여실히 알게 되는 것이요 둘은 도통(道通)이라 천조의 대소유무와 인간의 시비 이해에 능통하는 것이요 셋은 법통(法通)이라 천조의 대소 유무를 보아다가 인간의 시비 이해를 밝혀서 만세 중생이 거울하고 본뜰 만한 법을 제정하는 것이니 이 삼통 가운데 법통만은 대원 정각(大圓正覺)을 하지 못하고는 얻을 수 없나니라.”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큰 살림이라도 하늘 살림과 합산한 살림 같이 큰 살림이 없고 아무리 큰 사람이라도 하늘 기운과 합한 사람같이 큰 사람이 없나니라.”

원불교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