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2 8

법륜스님_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2022년 설날 아침입니다. 새해는 여러분들 날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설날이라는 것은 봄을 맞는 입춘을 전후해서 시작이 됩니다. 아직 날씨가 춥지마는 그러나 더 이상 큰 추위는 없다. 이제 봄이 올 수밖에 없다. 이런 날로 설날을 정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여러 가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제 더 이상 내가 견디지 못할 이겨내지 못할 그런 어려움은 없으리라. 나는 내 앞에 닥친 어떤 일이라도 내가 이겨내리라 이럴 때 바로 설날이 됩니다. 날은 늘 똑같습니다. 똑같은 날인데 우리가 마음이 새로우면 그것이 바로 새해이고, 새날이 됩니다. 옛날에 우리 선조들은 그믐날, 그러니까 한 해 마지막 가는 날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합니다. “한 해 이렇게 잘 돌봐줘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78. 저는 질투가 많은 편입니다

저는 질투가 많은 편입니다 상대방이 나와 비슷하거나 또는 나보다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들 때 마음이 힘듭니다 남을 질투하지 않고 온전히 저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듣고 싶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이나 가능하지 보통 사람은 어렵습니다. 누구나 다 사람은 서로 비교해 가면서 이렇게 살아가는 게 인생이에요. 그래서 조금 모자란다고 위축이 되고 조금 잘났다고 우쭐대고 이렇게 사는 게 중생의 세계다. 그래서 우리가 다 괴로움이 생기는 거요. 교만해졌다가 비굴해졌다가 이러는 거요. 그런데 그게 견딜만 하면 어때요? ”원래 인생이 그런 거니까“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조금 지나치면 어때요? 괴로움이 너무 크니까 개선을 해야 한다. 이런 얘기에요. 조금 욕심내는 건 누구나 다 하는 일이니까 그 정도 갖고 ”..

[Danye Sophia] 점수돈오인가, 돈오점수인가? 현란한 말장난의 최고 고수들

수행이 ‘과정’이면 ‘깨달음’은 목적지입니다. 그렇다면 수행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해야 목적지인 깨달음에 이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깨달으면 완전히 끝인지 아니면 깨닫고 나서도 일정 시간 동안 계속해서 수행해야 하는지도 의문일 것입니다.​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당나라의 승려인 종밀이 다섯 가지 경우수를 들고나왔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순서대로 단계를 밟아서 일시에 깨닫는 점수돈오입니다. 두 번째는 닦는 과정을 단번에 뛰어넘고 서서히 깨달아 나가는 돈수점오입니다. 세 번째는 ‘급하면 체한다’는 말처럼 서두르지 않고 수행하여 마치 과일이 익듯이 서서히 깨닫는 점수점오입니다. 네 번째는 단번에 깨달은 뒤에 깨달음을 숙성시켜 나가는 돈오점수입니다. 다섯 번째는 일거양득이라고 한꺼번에 ..

결정적 부의 비밀 - 남보다 빠른 결단을 내릴 수 있는 3가지 방법

언론인이며 미국 대통령 홍보 비서관이었던 나폴레온 힐은 앤드루 카네기, 헨리 포드, 찰스 슈와브 등 500명이 넘는 백만장자를 인터뷰합니다. 1908년부터 1928년까지 장장 20년에 걸친 인터뷰 결과는 그의 연구가 더해진 후 1937년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됩니다.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20세기 최고의 성공철학서로 평가받는 이 책에서 나폴레온 힐은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의 공통점을 말합니다. “결단력” 스스로 부를 일궈낸 백만장자들에게는 신속히 결정을 내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부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더 빠르게 힘든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요? 머니와 레버리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작가 롭 무어는 자신의 책 에서 그 비밀을 밝힙니다. 비슷한 조건에서도 ..

[과학|기술] 중국 교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AI로 집중력 정도를 보여주는 헤드밴드 설명합니다.(2019. 9. 25.)

얼마 전에 제가 일론 머스크의 뉴롤링크에서 사람 뇌에 전극을 심어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술에 대해서 말씀드렸죠? 그런데 두뇌에 구멍을 뚫는 대신에 간단하게 머리에 헤드밴드 같은 것을 착용하면 그게 뇌의 뇌파를 읽어서 여러분이 얼마나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 디바이스를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한테 씌우고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거의 실시간으로 학생들이 얼마나 공부에 집중하고 있나를 보게 한다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전 세계의 과학 기술 뉴스를 모아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는 TSP NEWS의 대니얼입니다. 부모님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열은 정말 대단하시죠? 요새 더 특히 불법까지 써서라도 자녀를 좋은 대학교에 입학시키려는 부모님들의 교육열로 세상이 아주 떠들썩한데요. 특히 한..

[북툰] 달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달 기원설 4가지

지구로부터 평균 38만 4천km의 거리 빛으로는 약 1.3초, 우주선으로는 사흘, 자동차로는 쉬지 않고 달려도 6개월이 걸리는 곳. 네, 바로 우리의 위성 달입니다. 달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홀로 모행성을 돌고 있는 위성입니다. 그러면서 모행성 대비 크기는 태양계 위성 중 단연 으뜸입니다. 그 크기가 하필이면 400배 멀리 떨어진 태양보다 딱 400배가 작아서 우리 눈에는 달과 태양이 같은 크기로 보입니다. 달은 결코 자신의 뒷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달의 공전주기는 자전주기와 27.3일로 똑같기 때문에 우리는 달의 앞면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우연이 신비로움으로 가장된 전체가 바로 우리의 위성 달입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천체 중에 달처럼 관측하기 쉬우면서 분명한 위상변화를 보인 것은 없었습..

[힐마인드] 행복은 자기를 사랑하는 능력과 비례합니다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것은 뭘까요? 자기가 자기를 사랑한다, 누구나 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합니다. 안 할 수가 없죠. -- 에고의 관점에서 보면 이 몸은 ‘나’로 인식됩니다. 이 몸은 나이고, 몸이 어디 아프거나 그러면 굉장히 속상하잖아요. 내가 안좋은 일을 당했을 때도 굉장히 속상하고 왜냐하면 이 몸이 나이기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음 차원에서의 진정한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에고가 배제된 나를 얘기합니다. 에고가 생기게 되는 것은 어떠어떠한 에너지에 의해서 생기는데 이 에너지가 잠재의식에 가라앉아 있다가 특별한 연이 생기거나 평상시에도 에너지가 강한 경우에는 우리의 인식을 가로채서 그 에너지로서 생각하게 되고 그 에너지가 우리의 인식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되게 잘못되어있는 그런 인식을 심어..

마음공부 1 2022.02.02

원불교 법어 명상 - 대종경 불지품 1, 2장

대종사 말씀하시길 이 세상에 크고 작은 산이 많이 있으나 그중에 가장 크고 깊고, 나무가 많은 산에 수많은 짐승이 의지하고 살며 크고 작은 냇물이 곳곳마다 흐르나 그중에 가장 넓고 깊은 바다에 수많은 고기가 의지하고 사는 것 같이 여러 사람이 다 각각 세상을 지도한다고 하나 그중에 가장 덕이 많고 자비가 너른 인물이라야 수많은 중생이 몸과 마음을 의지하여 다 같이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나니라. -대종경 불지품 1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저 태양보다 다습고 밝은 힘이 있나니 그러므로 이 자비가 마치는 곳에는 중생의 어리석은 마음이 녹아서 지혜로운 마음으로 변하며 잔인한 마음이 녹아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변하며 인색하고 탐내는 마음이 녹아서 혜시하는 마음으로 변하며 사상의 차별심이 녹아서 원..

원불교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