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534회 남편과 사별 그리고 아들의 죽음 출처 YouTube 네. 남편 돌아가시고 또 특히 그보다도 자식이 부모 앞에서 먼저 돌아가시게 되면 부모 가슴을 찢어놓죠. 그래서 앞길이 안 보인다. 하는 것은 우리가 이해가 됩니다. 공감도 되고요. 또 누가 그 마음을 그렇게 깊이 알아주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10
[즉문즉설] 제825회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려면? 출처 YouTube 좋은 선생 되겠다. 이러면 좋은 선생님 된다. 그랬어요? 안 된다. 그랬어요? 좋은 엄마 되겠다. 그러면 좋은 엄마 못돼요. 훌륭한 아이 키우어야 되겠다. 그러면 훌륭한 아이 안 돼요. 그거 다 욕심이야. 그러니까 애가 어떻게 살아야 애가 학교 가도 선생님. 집에 와도 선생님.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09
[즉문즉설] 제824회 교사생활 9년, 노력하면 좋은 선생님 될 줄 알았는데... 출처 YouTube 지금 애기 가졌어요? 그런데 애기 엄마가 마음이 그렇게 우울하면 애기한테 아주 나쁜 영향을 줘요. 그러니까 학교 선생보다 지금 더 중요한 게 한 아이의 선생님보다 한 아이의 엄마가 자기 지금 주어진 역할이에요. 그러니까 일단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하고 상담을 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08
[즉문즉설] 제535회 남편의 술, 폭력, 주식, 바람 그리고 우울증 출처 YouTube 네. 남자들이 담배를 피울 때 여자보고는 담배 피우지마라 이러잖아. 그죠? 남자 자기는 피우면서. 우린 못 피우게 한다. 남녀차별이다. 그래서 성질나서 나도 담배를 피워보겠다. 그래서 남자가 담배 피우듯이 여자도 담배 피우는 이게 남녀평등일까요? 그러면 남자 담배 피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07
[즉문즉설] 제533회 탁 놓아버리면 웃을 일이고 어떻게 보면 다 인생사라는 거는 다 웃으려고 보면 또 어때요? 웃을 일이죠? 그죠? 사로잡히면 뭐하고? 죽을 일이고, 탁~ 놔버리면 웃을 일이고 이래요. 그러니까 붙들고 울면서 살래요? 놔버리고 웃으면서 살래요? 으흠. 그게 낫잖아요. 그래서 자기 운명을 자기가 이렇게 바꿔야지, 이걸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04
[즉문즉설] 제532회 무남독녀 외동딸의 엄마 사랑 출처 YouTube 어머니 집으로 들어갔다고? 자기 혼자 살기 어렵고, 살 때가 없고, 돈이 없어서 들어갔어요? 으흠. 그러면 어머니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무조건 어머니 하자 하는 대로 하는 게 도움이 될까? “어머니 이래야 됩니다. 저래야 됩니다.”라고 어머니한테 가서 시키는 게 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03
[즉문즉설] 제823회 돌아가신 엄마, 천국에 계시는 게 맞을까요? 출처 YouTube 그래 셋이 모아 그래 왔어요? 자~ 내 하는 말 따라 하세요.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의 것이니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의 것이니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예. 답이 됐어요? 안됐어요?^^ 아이 지금 스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02
[즉문즉설] 제822회 엄마로서 아픈 딸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출처 YouTube 네. 어~~ 자기가 생각할 때 우선 아이 병 치료에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어요? 그냥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겠어요. 으흠. 그게 안 되면 누가 괴로워져요? 예. 그럼 자기를 괴롭혀가면서 살고 싶다. 이 얘기 아니오. 그러면 이유가 뭐요? 그러니까 이 아이의 병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01
[즉문즉설] 제531회 이사할 때 좋은 기도법 출처 YouTube 네. 이사를 갈 때는 자기가 늘 살던 곳에서 이렇게 다른 곳으로 가지 않습니까? 그죠? 그럼 우리가 사람 사이에서는 어때요? 살던 곳의 사람한테는 “그동안에 잘 지냈습니다.” 하고 인사를 합니까? 안 합니까? 인사하죠. 고마웠다고 인사를 하고, 새로운 곳에 가면 첫 만남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30
[즉문즉설] 제821회 즉문즉설 강연을 다니면서 느낀 점 안녕하세요. 제가 전국 시, 군, 구, 고을마다 다 찾아가서 주민들과 이렇게 대화를 한 번 해보자. 이런 계획을 세우고 시작을 했습니다. 어~ 그동안에는 주로 대도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데만 했어요. 그러니까 어느 날 전화가 왔어요. “스님요.” “왜요?” “스님은 도시사람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27
[즉문즉설] 제530회 남편의 사업 실패, 경매 그리고 이혼 출처 YouTube 애들이 몇 살이오? 뭐~ 다 컸네. 자기는 지금 직장 나가요? 집에서 놀아요? 얼마 벌어요? 어, 방은 셋방 얻어 살아요? 남편은 지금 뭐하고 있어요? 밥은 먹고 살만 해요? 애들하고 같이 있어요? 아니, 애들이 원룸에 같이 있어요? 둘 다 아들이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한번 해봐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26
[즉문즉설] 제820회 사람마다 타고난 자비심의 크기가 다른가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한마디로 망상을 피운다. 이렇게 진단을 할 수 있겠네.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지금 얘기한 거 들어보면 하나도 쓸모 있는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까 작은 것은 작은 대로 쓸모가 있고, 큰 것은 큰 것대로 쓸모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토끼하고 코끼리하고 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25
[즉문즉설] 제819회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걸 살펴보면 존재의 가장 기본바탕이 물질이요. 물질. 물질위에 물질현상이 있고, 물질 위에 생명현상이 있고, 생명현상위에 정신현상이 있는 거요. 세상의 존재를 셋으로 나눠서 말한다면 물질, 생명, 정신. 이렇게 나눌 수가 있어요. 이 물질도 보면 우리..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24
[즉문즉설] 제529회 악착, 억울한 삶 출처 YouTube 알았습니다. 얘기는 좀 길었지만 괜찮았어요. 애기를 하셔야 후련하니까. 어~ 한 100일쯤 쉬면 안 되는가? 그렇게 매일 급급해가지고 그렇게 살다가 그냥 죽을 건지 안 그러면 한 100일쯤 일이고 뭐고 가족이고 뭐고 다 손놔버리고 죽었다고 생각하고. 뭐 자기 “팍~ 내가 죽어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23
[즉문즉설] 제528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출처 YouTube 혼자 살면 결혼한 사람이 부럽고, 결혼해서 보면 혼자 있는 게 부럽고, 애가 하나면 둘이 있는 게 부럽고, 애가 애먹이면 없는 게 부럽고, 또 부모가 없으면 또 가끔 부모 있는 집에 가보면 한집에서 부모님이 계셔가지고 집도 봐주고, 애 손자도 봐주고, 이렇게 살림도 좀 맡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20
[즉문즉설] 제526회 연애 연습 출처 YouTube 으흠. 한~ 100일 동안 하루에 한 300배 정도 절을 하면서 그 사람한테 감사기도를 하세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나를 위해서 당신이 이렇게까지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기도를 해야 되요. 왜냐하면 그 사람이 나를 만나기전이나 나를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8
[즉문즉설] 제527회 선택의 과보를 기꺼이 받겠다는 마음을 내라 출처 YouTube 요새 다 애가 혼잔데 안 되어 보이다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요새 시대가 다 애기 하난데. 딴 집에는 둘이라 이 말이오? 으흠. 하나 더 낳으면 되지. 걱정이오? 예? 그러니까 그러면 그 사촌들은 그 옆집 애들은 뭐라 그럴까? 아이고 저 집에는 한명이라 저렇게 편한데, 괜히 우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8
[즉문즉설] 제818회 기도를 하는데 집중이 안 돼요. 출처 YouTube 원래 절에 다니는 사람 이절 갔다 저절 갔다 왔다 갔다 해요. 괜찮아요. 잘 안 되면 안 하면 되요. 으흠. 그런데 72이면 이제 죽을 때 다 되 가잖아요. 죽을 때 다 되가는데 뭘 편안히 죽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해야지, 지금 욕심을 내서 젊을 때 돈 벌 욕심내듯이. 아니, 젊을 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6
[즉문즉설] 제817회 한 가지에 집중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출처 YouTube 그럼 한 가지만 하면 되지 뭐. 여러 가지 하고 싶으면 여러 가지 하면 되요. 왜 웃어요? 내가 한 가지 일하고 싶다면 한 가지 일하면 되고, 여러 가지 일하고 싶다면 여러 가지 일하면 되는 거요. 밥 먹을 때 난 맛있는 된장찌개 하나만 먹고 싶다면 하나만 먹으면 되고, 우리 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5
[즉문즉설] 제525회 한 중생도 구제한 바가 없다 출처 YouTube 자기의 행동을 말을 이렇게 한번 바꿔 봐요. 제 부모는 돌보지 못할지언정, 남의 부모라도 돌본다. 그러니까 내가 노인잔치에 가서 노인들 돌보지 않으면 그러니까 어머니를 돌보느냐? 이걸 자기가 생각해 봐야 된다. 그러니까 어머니를 돌보는 시간을 빼가지고 다른 노인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3
[즉문즉설] 제524회 잘하려는 생각을 버려라 출처 YouTube 청년이 아주 좋은 질문을 해 주셨어요. 누구나 다 이런 시험을 치거나, 면접을 하거나, 안 그러면 대중 앞에 서거나, 이럴 때는 조금이라도 더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약간 떨리고, 조마조마하고, 또 걱정도 되고 그래요. 그러니까 안 그런 사람이 극소수다. 안 그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2
[즉문즉설] 제816회 제 행동에 말썽이 많아서 주위에서 싫어해요 출처 YouTube 으흠. 가족으로부터도 신뢰 받기가 어려워요. 지금 자기하는 행동을 봐서. 첫째 자기가 말썽꾸러기다. 자기 인정해요? 문제아다. 인정해요? 이래 살다 죽을래요? 고쳐서 죽을래요? 고쳐서 죽을래. 다 따라 하면 안 돼요. 고쳐서 살래요. 이래야지. 보여주고 싶어요? 명예회복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1
[즉문즉설] 제523회 수행 맛보기 출처 YouTube 스님 법문 들으니까 어떤 때는 처음에는 저 스님이 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저렇게 하나 하다가 얘기 자꾸 좀 듣다보면 좀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으흠. 이 보살은 좀 들어요? 아직도 영~ 아닌 거 같아? 으흠. 아~ 미워한 게 결국 나한테 손해구나. 이런 생각이 좀 들..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10
[즉문즉설] 제522회 아들의 교통사고 출처 YouTube 네. 그냥 사고는 이렇게 보세요. 이게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쁜데, 만약에 안 죽고 살았다 하는 측면에서는 좋은 일이에요? 나쁜 일이에요? 예. 그러니까 액땜했다. 이렇게 생각해요. 만약에 죽을 사람이 이 정도하고 살았다는 거는 좋은 일이잖아. 그죠? 그런데 고 어린 나이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09
[즉문즉설] 제815회 45살 이혼한 아들, 손자가 둘인데 재혼 가능할까요? 출처 YouTube 좋은 인연을 만나기 어렵죠. 왜 그럴까요? 있는 여자도 도망가는데 어느 여자가 거기 들어오려고 그러겠어요? 그러니까 있는 여자가 나갔잖아요. 바람이 나서. 그러니 자기는 지금 자기 아들만 걱정하잖아. 두 아이 두고 간 엄마는 마음이 아플까? 안 아플까요? 네. 애기 달라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08
[즉문즉설] 제521회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출처 YouTube 다 알고 있는데 무슨 얘기를 해. 몰라야. 앞에서 저 보살님처럼 몰라야 얘기를 하지. “자기 잘했다.” 이러니까 남편한테 참회기도하라. 뭐~ 알았습니다. 이렇게 하지. 자기는 뭐, 엄마 미워하는 거 자기가 아는데 나한테 물을게 뭐가 있어요? 그런데 생각은 불법 공부다하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06
[즉문즉설] 제518회 행복하게 사는 연습 출처 YouTube 인생의 고민도 달리 보면 재미있는 일이에요. 이렇게 보면 눈물 날 일인데 저렇게 보면 그것도 재미있는 일이에요. 초상집에 가서 우는데 누가 방귀뀌면 웃어요? 안 웃어요? 웃죠. 왜 그러냐하면 그게 그 한 생각에 사로잡히면 슬픔이 되고, 그 사로잡힘을 순간적으로 놔버리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05
[즉문즉설] 제517회 두 시어머니의 제사 출처 YouTube 아까 제사는 그 사람을 위해서 지낸다고 그랬어요? 나를 위해서 지낸다고 그랬어요? 아니 어쨌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죽은 사람을 위해서 지내요? 산 사람을 위해서 지내요? 예. 그것만 알면 되요. 제사를 죽은 사람을 위해서 지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게 늘 문제라니까. 제..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04
[즉문즉설] 제814회 법륜스님의 인생철학 출처 YouTube 철학이라고 할 것이 특별히 없어요. 그냥 내가 인생의 자화상이라면 두 가지에요. 하나는 길옆에 핀 들풀처럼 산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하는 그 기초위에 살아간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마지막 모습이 그냥 농사꾼으로 자화상을 그리고 살고 싶다. 이 정도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03
[즉문즉설] 제516회 친정 제사 지내는 공덕 출처 YouTube 아주 좋은 질문하셨어요. 텔레비 안 나가니까 이렇게 찾아오시네. 텔레비 잘 안 내보냈어요. 알았어요. 그럼 조상문제 얘기해 드릴게요. 음~. 제사를 지낼 때 음식을 차려 준비를 다해서 과일하고 다 해서 제사를 지내잖아요. 지내고 나서 보니까, 밥을 다 먹고 가고, 빈 그릇 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