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463

[즉문즉설] 제825회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려면?

출처 YouTube 좋은 선생 되겠다. 이러면 좋은 선생님 된다. 그랬어요? 안 된다. 그랬어요? 좋은 엄마 되겠다. 그러면 좋은 엄마 못돼요. 훌륭한 아이 키우어야 되겠다. 그러면 훌륭한 아이 안 돼요. 그거 다 욕심이야. 그러니까 애가 어떻게 살아야 애가 학교 가도 선생님. 집에 와도 선생님. ..

[즉문즉설] 제824회 교사생활 9년, 노력하면 좋은 선생님 될 줄 알았는데...

출처 YouTube 지금 애기 가졌어요? 그런데 애기 엄마가 마음이 그렇게 우울하면 애기한테 아주 나쁜 영향을 줘요. 그러니까 학교 선생보다 지금 더 중요한 게 한 아이의 선생님보다 한 아이의 엄마가 자기 지금 주어진 역할이에요. 그러니까 일단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하고 상담을 해서 ..

[즉문즉설] 제535회 남편의 술, 폭력, 주식, 바람 그리고 우울증

출처 YouTube 네. 남자들이 담배를 피울 때 여자보고는 담배 피우지마라 이러잖아. 그죠? 남자 자기는 피우면서. 우린 못 피우게 한다. 남녀차별이다. 그래서 성질나서 나도 담배를 피워보겠다. 그래서 남자가 담배 피우듯이 여자도 담배 피우는 이게 남녀평등일까요? 그러면 남자 담배 피울..

[즉문즉설] 제823회 돌아가신 엄마, 천국에 계시는 게 맞을까요?

출처 YouTube 그래 셋이 모아 그래 왔어요? 자~ 내 하는 말 따라 하세요.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의 것이니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의 것이니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예. 답이 됐어요? 안됐어요?^^ 아이 지금 스님..

[즉문즉설] 제822회 엄마로서 아픈 딸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출처 YouTube 네. 어~~ 자기가 생각할 때 우선 아이 병 치료에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어요? 그냥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겠어요. 으흠. 그게 안 되면 누가 괴로워져요? 예. 그럼 자기를 괴롭혀가면서 살고 싶다. 이 얘기 아니오. 그러면 이유가 뭐요? 그러니까 이 아이의 병이..

[즉문즉설] 제820회 사람마다 타고난 자비심의 크기가 다른가요?

출처 YouTube 그러니까 한마디로 망상을 피운다. 이렇게 진단을 할 수 있겠네.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지금 얘기한 거 들어보면 하나도 쓸모 있는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까 작은 것은 작은 대로 쓸모가 있고, 큰 것은 큰 것대로 쓸모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토끼하고 코끼리하고 어..

[즉문즉설] 제819회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위해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걸 살펴보면 존재의 가장 기본바탕이 물질이요. 물질. 물질위에 물질현상이 있고, 물질 위에 생명현상이 있고, 생명현상위에 정신현상이 있는 거요. 세상의 존재를 셋으로 나눠서 말한다면 물질, 생명, 정신. 이렇게 나눌 수가 있어요. 이 물질도 보면 우리..

[즉문즉설] 제528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출처 YouTube 혼자 살면 결혼한 사람이 부럽고, 결혼해서 보면 혼자 있는 게 부럽고, 애가 하나면 둘이 있는 게 부럽고, 애가 애먹이면 없는 게 부럽고, 또 부모가 없으면 또 가끔 부모 있는 집에 가보면 한집에서 부모님이 계셔가지고 집도 봐주고, 애 손자도 봐주고, 이렇게 살림도 좀 맡아 ..

[즉문즉설] 제527회 선택의 과보를 기꺼이 받겠다는 마음을 내라

출처 YouTube 요새 다 애가 혼잔데 안 되어 보이다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요새 시대가 다 애기 하난데. 딴 집에는 둘이라 이 말이오? 으흠. 하나 더 낳으면 되지. 걱정이오? 예? 그러니까 그러면 그 사촌들은 그 옆집 애들은 뭐라 그럴까? 아이고 저 집에는 한명이라 저렇게 편한데, 괜히 우린..

[즉문즉설] 제817회 한 가지에 집중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출처 YouTube 그럼 한 가지만 하면 되지 뭐. 여러 가지 하고 싶으면 여러 가지 하면 되요. 왜 웃어요? 내가 한 가지 일하고 싶다면 한 가지 일하면 되고, 여러 가지 일하고 싶다면 여러 가지 일하면 되는 거요. 밥 먹을 때 난 맛있는 된장찌개 하나만 먹고 싶다면 하나만 먹으면 되고, 우리 하..

[즉문즉설] 제816회 제 행동에 말썽이 많아서 주위에서 싫어해요

출처 YouTube 으흠. 가족으로부터도 신뢰 받기가 어려워요. 지금 자기하는 행동을 봐서. 첫째 자기가 말썽꾸러기다. 자기 인정해요? 문제아다. 인정해요? 이래 살다 죽을래요? 고쳐서 죽을래요? 고쳐서 죽을래. 다 따라 하면 안 돼요. 고쳐서 살래요. 이래야지. 보여주고 싶어요? 명예회복을 ..

[즉문즉설] 제815회 45살 이혼한 아들, 손자가 둘인데 재혼 가능할까요?

출처 YouTube 좋은 인연을 만나기 어렵죠. 왜 그럴까요? 있는 여자도 도망가는데 어느 여자가 거기 들어오려고 그러겠어요? 그러니까 있는 여자가 나갔잖아요. 바람이 나서. 그러니 자기는 지금 자기 아들만 걱정하잖아. 두 아이 두고 간 엄마는 마음이 아플까? 안 아플까요? 네. 애기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