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548회 내성적인 초등학교 교사 출처 YouTube 그런데 그렇게 성격적으로 안 되는데, 그런 직업을 잘못 선택한 거지. 직업을 잘못 선택하니까 고민도 생기는 거 아니오. 내일이라도 사표 내버리면 되. 거 뭐 어려운 일이라고 그런 걸 다 물어. 애들 좋은데 선생으로서 좋아하지 말고, 그냥 애 하나 낳아 좋아하든지. 뭐 그냥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1
[즉문즉설] 제844회 남편이 육아를 맡고 있어요, 아이에게 괜찮을까요? 출처 YouTube 전통적으로는 여자가 엄마를 해야 되고, 그다음 남자가 아빠를 해야 되는 거요. 그래서 우리는 거기 다 훈련이 되어 있는 거요. 그런데 남자가 엄마를 하고, 여자가 아빠를 하면, 그것도 괜찮아요. 그리되면 이 아이가 자기의 삶과 다른 아이의 삶이. 자기가 지금 소수잖아. 한..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0
[즉문즉설] 제843회 수업시간에 조는 아이, 떠드는 아이 어떻게 출처 YouTube 그거하고 틀려. 포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놔두는 거지. 포기는 너 틀렸다는 거 아니야. 너 잘못됐다는 얘기고, 잘못된 걸 그냥 두면 내가 답답하지. 잘못된 게 없는 거요. 담배 피우면 자기 건강해치지 남 해칠게 뭐가 있노? 놔두면 되지. 그런데 남이 있는데서 피운다. 교실에서..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19
[즉문즉설] 제842회 돈 문제로 신뢰 무너져, 회사 그만둘까 고민입니다 출처 YouTube 네. 다니세요. 요새 같이 직장 구하기 어려운데 뭘 그거 갖고 그래. 다니세요. 그런데 누가 틀렸어요? 그러면 “죄송합니다.”하고 끝내면 되지 뭐.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지. 틀렸으니까. 그게 아니라 그러면 되지 뭐. 확실하면 자기만 괴롭지 뭐. 신경 쓸 거 있어요? “네, 저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18
[즉문즉설] 제545회 가벼운 것부터 먼저 해 본다 출처 YouTube 그거는 딱 한 번 해 보면 되지 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출가를 할까? 결혼을 할까? 이러면 결혼을 한번 했다가 출가를 하기는 어렵잖아. 그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결혼을 한번 했다가 이혼하고 출가를 하는 거는 좀 어렵잖아. 애라도 생기고 하면, 그러나 출가를 한번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15
[즉문즉설] 제841회 완벽한 아내,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출처 YouTube 그건 생각하면 안 돼. 어떻게 엄마가 완벽한 엄마가 있고 완벽한 아내가 있어. 그런 건 없어. 약간 자기 지금 결벽증 환자야. 그러면 인생이 괴로워지는 거야. 그냥 재미있게 살아. 그냥. 그런 거 생각하지 말고 맛있는 요리가 아니라 그냥 요리를 해주면 돼. 왜? 맛있는 요리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14
[즉문즉설] 제544회 외국인 신랑과 부모님의 반대 출처 YouTube 그러면 내가 외국인하고 결혼하면 우리 어머니가 두 손 들고 환영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미 벌써 연애할 때 아~ 이런 결혼은 부모님은 반대하시거나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마음 아파할 거다, 하는 건 예정된 거 아니에요? 그럼 그걸 각오하고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면 부모..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13
[즉문즉설] 제840회 고1 아들이 조직에 연계, 어떻게 나오게 할까요? 출처 YouTube 아이하고 충분히 먼저 대화를 먼저 해보세요. 대화를 했을 때 아이가 자발적이다. 협박을 받거나 이게 아니고, 자발적이다. 협박을 받아서 그만 못 두는 게 아니라, 자기가 원해서 해놓고 친구 의리상, 그만둘 수가 없다. 이런 문제일 때는 여유를 좀 줘야 되고, 협박을 받아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12
[즉문즉설] 제839회 꿈이 없어서 생활이 멍한 것 같아요 출처 YouTube 그건 너무 막연하다. 오줌 누러가고 싶으면 아까 화장실 가는 거 선택을 해서 갔다 왔어. 아까 저기 강 의원하고 의논하는데 방콕에서 급히 전화가 왔어. 그런데 여기 3가지가 딱 걸렸어. 전화 받아야 되는 일, 인사하는 일, 그다음 여기 강의 시간 딱 임박해서 들어와야 되는 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11
[즉문즉설] 제838회 같은 성씨끼리는 결혼하면 안 되나요. 출처 YouTube 그럼 안하면 되지 뭘 걱정이야. 그럼 하라고 그러면 되지. 저거 둘이 죽기 살기로 하겠다니까 그럼 어떡케 할 거요? 말릴 거요? 놔두면 되지. 옛날에는 한번 결혼하면 남편이 죽든지 아내가 죽든지 병이 나든지 해도 이혼 같은 거 되요? 안 돼요? 죽어도 혼자 살아야 돼? 안 살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08
[즉문즉설] 제543회 세상에서 좋은 것은 다 가지고 싶다 출처 YouTube 첫째 질문은 귀농할 수준이 못된다. 그러니까 귀농할 생각을 버려라. 그냥 적당하게 직장 잡아가지고 도시에서 생활을 하세요. 지금 욕심이 너무 많아. 돈도 많이 벌고, 내 맘대로 하고, 공기도 좋고, 물도 좋고, 남도 돕고, 세상에서 좋은 거는 다 가질라 그래. 욕심이 너무 많..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07
[즉문즉설] 제837회 쓰러진 남편 간호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위로를 출처 YouTube 할 수는 있는데 자기가 할 거는 없어요. 자기가 할 수 있는 거는 그냥 월급 받아가지고 친구한테 병원비하라고 조금 보태주고, 가끔 불러내서 밥 좀 사주고, 그런 정도는 할 수 있지. 자기가 뭐 친구의 인생을 뭐 어떻게 위로한다. 그런 거는 할 필요가 없어요. 친구 일에는 자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06
[즉문즉설] 제836회 적선을 최고로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출처 YouTube 네네. 우선 마누라한테 잘해요. 딴 데 신경 쓰지 말고. 부모한테 잘하고 그러면 되요. 예. 그래도 쬐금 남는 게 있으면 그다음에 이리 와서 봉사하시면 되요. 예. 그러니까. 그러니까 최고의 적선이 아니지. 가훈을 없애요. 가훈 버리고. 좌우명 우선 마누라한테 잘해야지. 마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05
[즉문즉설] 제835회 올해 89살, 남은 인생 잘 사는 방법은 출처 YouTube 네. 잘 살고 있어요. 연세 몇이에요? 몇 살요? 89. 89까지 살은 거는 성공이오? 실패요? 아니 이때까지 안 죽고 살은 거 성공이오? 실패요? 예. 성공했는데 뭘 그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있어요? 없어요? 그런데 뭐 잘살고 못살고 이런 걸 따져요? 제일 인생에서 잘 살은 게 뭐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04
[즉문즉설] 제542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정진 출처 YouTube 참회기도 더 해야 되요. 지금 한 거에 10배는 더 해야 되요. 지은 인연의 과보가 짓기는 태산같이 지어놓고 받기는 쬐금 받고 어떻게 참회 쬐금하고 어떻게 해결을 하려고 그렇게 하지 말고, 지금 받는 건 아무것도 아니니까, 앞으로 갈수록 더 골치 아픈 일이 더 생긴다. 이걸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01
[즉문즉설] 제834회 부동산 중개, 손님들의 욕심 때문에 거래가 안돼요 출처 YouTube 그런데 자기가 볼 땐 노탐이고 과욕이고 이러지 그 사람입장에서는 안 그래요. 자기가 이해해야지. 첫째 물건을 살려는 사람은 싸게 사고 싶어요? 비싸게 싶어요? 이거는 어떤 한사람만 그래? 대 부분 다 그래요?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살때는 뭐하게 사고 싶다? 싸게 사고 싶..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31
[즉문즉설] 제541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출처 YouTube 한 개 빼고 나머지 4개 질문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답을 할게요. 남의 인생에 간섭을 하지 마라. 그보다 더 짧게 얘기하면 신경 꺼. 하나만 얘기하면 법을 알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설령 마음이 흔들렸다가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고 남을 위하는 일을 애써서 하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30
[즉문즉설] 제833회 법륜 스님은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하나요? 출처 YouTube 그런데 자기가 한번 생각해 봐. 스님이 혼자 사는데 마누라가 있나? 뭐 애가 있나?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그런데 뭐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있겠나? 없겠나? 첫째 없겠죠. 젊으면 아직 새파랗게 젊으면 여자 생각도 나고 그러지만 이제 늙어가지고 그런 것도 한물갔을 거 아니오..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29
[즉문즉설] 제540회 행복의 조건, 행복의 원인 출처 YouTube 여러분들은 나름대로 자기 문제를 자기가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또 대부분은 자기 노력에 의해서 해결을 해 나가고 있고요. 그러나 어떤 문제는 혼자 힘으로 도저히 해결을 못하고 있다. 그때 여러분들이 해결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냐? 내가 원하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28
[즉문즉설] 제539회 다만 경험으로만 받아들이면 출처 YouTube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많죠?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많은데 정신 차리고 보면 어려운 일이 많은 게 아니라 일이 많아요. 알았어요? 이런 저런 사건이 늘 생깁니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하듯이. 가을에 낙엽 떨어지는 거 그거 하나하나 다 일이라고 생각하면 일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25
[즉문즉설] 제832회 자신감도 없어지고 제 자신이 어색하게 느껴져요 출처: 불교TV 무슨 고생을 그리 많이 했는데? 네. 자기를 과대평가해서 그래요. 자기를 과대평가해서. 예를 들어서 내 실제 내 능력이 100미터를 15초에 달린다. 이게 내 현실적인 능력인데 ‘내가 100미터를 13초에 달리는 사람이다.’ 라고 자기를 과대평가하면 늘 13초에 달립니까? 못 달립..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24
[즉문즉설] 제831회 아토피 때문에 죽고 싶을 정도입니다 출처 YouTube 그런데 현대 의학적으로 아토피가 그냥 어느 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하나도 안 가렵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지. 그럼 가려운 가운데 자긴 살아야 되잖아. 그런데 이 세상에 보면 다 눈이 있어 세상을 보는데 눈 없이 사는 사람도 있어요? 없어요? 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23
[즉문즉설] 제538회 남편과 이혼 후 혼자 키운 아들 출처 YouTube 가능하면 올해 아무대학이나 가는 게 제일 좋다. 엄마가 권유해 보고 본인이 안가고 재수를 하겠다. 그러면 두 번째는 재수를 해서 가도록 하는데, 내년에는 절대로 간섭을 하지 마라. 공부를 하든지 안하든지. 놀든지. 무슨 짓을 하든지 엄마가 간섭 하지 말아야 된다. 남편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22
[즉문즉설] 제830회 잘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졸업하면서 내가 잘하는 일하고 좋아하는 일 중에 어느 쪽으로 할 건지 보다 우선 밥 먹고 사는 일을 먼저 선택하세요. 아까도 내가 얘기했지. 생존이 먼저다. 알았어요? 밥 먹고 사는 범위 위에서 밥을 잘 먹고 사는 거 아니오. 아시겠어요? 한 50만 원 정도 하면 생존 되나? 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21
[즉문즉설] 제537회 애들 싸움 애들 싸움에 엄마가 너무 마음 상해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까네, 엄마가 얘기 들어보면 애나 수준이 비슷하다. 이 얘기에요. 신발에 침을 뱉으면 휴지 갖고 닦아버리고 신으면 되는 거지. 그게 무슨 큰일이라고. 그런 걸 갖고 자꾸 전전긍긍하면 사람을 놀릴 때 싸우다 상대가 놀아줘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18
[즉문즉설] 제829회 고등학교 자퇴한 문제아 동생, 너무 밉습니다. 출처 YouTube 으음. 자기가 엄마에요? 지금 엄마가 아니에요? 엄마 아니면 그런데 신경을 끄고 사세요. 뭐 자기가 엄마처럼 그렇게 신경을 다 써. 자기가 엄마가 그렇게 신경을 쓰니 눈에 핏줄이 서고 그러잖아. 으음. 잘 안되지마는 그 자기가 신경 쓴다고 될까? 안될까? 그런데 뭐 그러면 동..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17
[즉문즉설] 제828회 남편이 너무 과묵해서 힘듭니다. 좋아하는 산이 무슨 산이에요? 금강산을 좋아해요? 설악산을 좋아해요? 백두산을 좋아해요? 대둔산. 어~. 또 바다는 어느 바다를 좋아해요? 몽돌바다. ***? 그러면 꽃은 무슨 꽃 좋아해요? 네. 그러면 동물은 무슨 동물 좋아해요? 강아지. 아~ 그래 저기 대둔산에 가니까 그렇게 자기한테 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16
[즉문즉설] 제536회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내주어라 그러면 얘긴 잘 들었어요. 집구석이 참 재밌네요. 그런데 뭐를 물어보는 거요? 며느리가 스님한테 어이했으면 좋겠냐 물어보라 그래요? 이렇게 며느리한테는 일가친척들, 얼굴을 알든 모르든, 길가는 사람이든, 이렇게 밥을 잘 해가지고 많이 해 먹이면, 엄청나게 복이 되기 때문에 좋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15
[즉문즉설] 제827회 결혼한 41살 아들이 자기 가족에 대한 책임을 안 져요 출처 YouTube 방법이 없어요. 놔두세요. 며느리한테 “아이고, 내가 아들 잘못 낳아서 미안하다. 너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이러고 며느리를 격려해주고. 항상 그렇게 며느리 격려해주고 딸처럼 며느리를 잘 보살펴 주세요. 아들은 놔 놓고. 아들은 뭐 그냥 그게 뭐, 제 아들인데 뭐라고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14
[즉문즉설] 제826회 종교인들은 많은데 왜 세상은 혼탁해져 갈까요?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 어떻게? 나는 오늘 이래 얘기를 해보니 사람들이 다 사람다운 향기가 나는데. 자기는 자기 주위에 도대체 어떤 사람하고 살 길래. 그렇게 각박하게 느끼고 살아요? 그래도 뭐~ 살인율이 제일 높은 거 보다는 안 낫나? 안 그래요? 그 다음에 자기애 낳기 싫..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