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463

[즉문즉설] 제844회 남편이 육아를 맡고 있어요, 아이에게 괜찮을까요?

출처 YouTube 전통적으로는 여자가 엄마를 해야 되고, 그다음 남자가 아빠를 해야 되는 거요. 그래서 우리는 거기 다 훈련이 되어 있는 거요. 그런데 남자가 엄마를 하고, 여자가 아빠를 하면, 그것도 괜찮아요. 그리되면 이 아이가 자기의 삶과 다른 아이의 삶이. 자기가 지금 소수잖아. 한..

[즉문즉설] 제843회 수업시간에 조는 아이, 떠드는 아이 어떻게

출처 YouTube 그거하고 틀려. 포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놔두는 거지. 포기는 너 틀렸다는 거 아니야. 너 잘못됐다는 얘기고, 잘못된 걸 그냥 두면 내가 답답하지. 잘못된 게 없는 거요. 담배 피우면 자기 건강해치지 남 해칠게 뭐가 있노? 놔두면 되지. 그런데 남이 있는데서 피운다. 교실에서..

[즉문즉설] 제842회 돈 문제로 신뢰 무너져, 회사 그만둘까 고민입니다

출처 YouTube 네. 다니세요. 요새 같이 직장 구하기 어려운데 뭘 그거 갖고 그래. 다니세요. 그런데 누가 틀렸어요? 그러면 “죄송합니다.”하고 끝내면 되지 뭐.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지. 틀렸으니까. 그게 아니라 그러면 되지 뭐. 확실하면 자기만 괴롭지 뭐. 신경 쓸 거 있어요? “네, 저는..

[즉문즉설] 제841회 완벽한 아내,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출처 YouTube 그건 생각하면 안 돼. 어떻게 엄마가 완벽한 엄마가 있고 완벽한 아내가 있어. 그런 건 없어. 약간 자기 지금 결벽증 환자야. 그러면 인생이 괴로워지는 거야. 그냥 재미있게 살아. 그냥. 그런 거 생각하지 말고 맛있는 요리가 아니라 그냥 요리를 해주면 돼. 왜? 맛있는 요리라..

[즉문즉설] 제840회 고1 아들이 조직에 연계, 어떻게 나오게 할까요?

출처 YouTube 아이하고 충분히 먼저 대화를 먼저 해보세요. 대화를 했을 때 아이가 자발적이다. 협박을 받거나 이게 아니고, 자발적이다. 협박을 받아서 그만 못 두는 게 아니라, 자기가 원해서 해놓고 친구 의리상, 그만둘 수가 없다. 이런 문제일 때는 여유를 좀 줘야 되고, 협박을 받아서 ..

[즉문즉설] 제838회 같은 성씨끼리는 결혼하면 안 되나요.

출처 YouTube 그럼 안하면 되지 뭘 걱정이야. 그럼 하라고 그러면 되지. 저거 둘이 죽기 살기로 하겠다니까 그럼 어떡케 할 거요? 말릴 거요? 놔두면 되지. 옛날에는 한번 결혼하면 남편이 죽든지 아내가 죽든지 병이 나든지 해도 이혼 같은 거 되요? 안 돼요? 죽어도 혼자 살아야 돼? 안 살아..

[즉문즉설] 제837회 쓰러진 남편 간호하는 친구에게 어떻게 위로를

출처 YouTube 할 수는 있는데 자기가 할 거는 없어요. 자기가 할 수 있는 거는 그냥 월급 받아가지고 친구한테 병원비하라고 조금 보태주고, 가끔 불러내서 밥 좀 사주고, 그런 정도는 할 수 있지. 자기가 뭐 친구의 인생을 뭐 어떻게 위로한다. 그런 거는 할 필요가 없어요. 친구 일에는 자기..

[즉문즉설] 제836회 적선을 최고로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출처 YouTube 네네. 우선 마누라한테 잘해요. 딴 데 신경 쓰지 말고. 부모한테 잘하고 그러면 되요. 예. 그래도 쬐금 남는 게 있으면 그다음에 이리 와서 봉사하시면 되요. 예. 그러니까. 그러니까 최고의 적선이 아니지. 가훈을 없애요. 가훈 버리고. 좌우명 우선 마누라한테 잘해야지. 마누..

[즉문즉설] 제834회 부동산 중개, 손님들의 욕심 때문에 거래가 안돼요

출처 YouTube 그런데 자기가 볼 땐 노탐이고 과욕이고 이러지 그 사람입장에서는 안 그래요. 자기가 이해해야지. 첫째 물건을 살려는 사람은 싸게 사고 싶어요? 비싸게 싶어요? 이거는 어떤 한사람만 그래? 대 부분 다 그래요?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살때는 뭐하게 사고 싶다? 싸게 사고 싶..

[즉문즉설] 제833회 법륜 스님은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하나요?

출처 YouTube 그런데 자기가 한번 생각해 봐. 스님이 혼자 사는데 마누라가 있나? 뭐 애가 있나?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그런데 뭐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있겠나? 없겠나? 첫째 없겠죠. 젊으면 아직 새파랗게 젊으면 여자 생각도 나고 그러지만 이제 늙어가지고 그런 것도 한물갔을 거 아니오..

[즉문즉설] 제832회 자신감도 없어지고 제 자신이 어색하게 느껴져요

출처: 불교TV 무슨 고생을 그리 많이 했는데? 네. 자기를 과대평가해서 그래요. 자기를 과대평가해서. 예를 들어서 내 실제 내 능력이 100미터를 15초에 달린다. 이게 내 현실적인 능력인데 ‘내가 100미터를 13초에 달리는 사람이다.’ 라고 자기를 과대평가하면 늘 13초에 달립니까? 못 달립..

[즉문즉설] 제830회 잘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출처 YouTube 졸업하면서 내가 잘하는 일하고 좋아하는 일 중에 어느 쪽으로 할 건지 보다 우선 밥 먹고 사는 일을 먼저 선택하세요. 아까도 내가 얘기했지. 생존이 먼저다. 알았어요? 밥 먹고 사는 범위 위에서 밥을 잘 먹고 사는 거 아니오. 아시겠어요? 한 50만 원 정도 하면 생존 되나? 안..

[즉문즉설] 제829회 고등학교 자퇴한 문제아 동생, 너무 밉습니다.

출처 YouTube 으음. 자기가 엄마에요? 지금 엄마가 아니에요? 엄마 아니면 그런데 신경을 끄고 사세요. 뭐 자기가 엄마처럼 그렇게 신경을 다 써. 자기가 엄마가 그렇게 신경을 쓰니 눈에 핏줄이 서고 그러잖아. 으음. 잘 안되지마는 그 자기가 신경 쓴다고 될까? 안될까? 그런데 뭐 그러면 동..

[즉문즉설] 제827회 결혼한 41살 아들이 자기 가족에 대한 책임을 안 져요

출처 YouTube 방법이 없어요. 놔두세요. 며느리한테 “아이고, 내가 아들 잘못 낳아서 미안하다. 너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이러고 며느리를 격려해주고. 항상 그렇게 며느리 격려해주고 딸처럼 며느리를 잘 보살펴 주세요. 아들은 놔 놓고. 아들은 뭐 그냥 그게 뭐, 제 아들인데 뭐라고 그..

[즉문즉설] 제826회 종교인들은 많은데 왜 세상은 혼탁해져 갈까요?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 어떻게? 나는 오늘 이래 얘기를 해보니 사람들이 다 사람다운 향기가 나는데. 자기는 자기 주위에 도대체 어떤 사람하고 살 길래. 그렇게 각박하게 느끼고 살아요? 그래도 뭐~ 살인율이 제일 높은 거 보다는 안 낫나? 안 그래요? 그 다음에 자기애 낳기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