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은 익힐수록 나날이 늘어나고
“지식과 견문이 많이 늘었군.”
도는 구할수록 오히려 적어진다.
덜고 덜어서 무위의 경지에 이르면
“정욕이 줄었구나.”
망령되이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게 된다.
나라를 다스림은 조용하고 차분하여야지
정치적인 들썩임과 번거로운 형벌은
나라를 다스리는데 어울리지 않는다.
학문이란 욕망을 늘릴 뿐이니
그 때문에 허위가 생기며
우려와 번민이 생겨난다.
구도란 지식을 줄여 욕심을 없애고
내심을 청허하게 만들어 외재를 자연히 무위 무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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