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동훈스님의 일대시교) 1회 사제(고집멸도)

Buddhastudy 2016. 10. 20. 20:55


아함은 부처님의 초기불교라고 그럽니다. 초기불교라고 그러는데, 부처님이 열반 하시자 마자 금방 결집이 되어서 구전으로 전하다가 책으로 되었기 때문에 부처님의 말씀에 가장 백프로 확실한 것이 초기불교에요. 아함은 초기불교라고 그러는데, 북전을 아함이라 그러고, 남전, 스리랑카, 라오스, 태국, 미얀마 쪽으로 흘러간 건 니까야라고 그러는데, 이것이 아까 말씀드린 데로 12년 동안 부처님이 말씀하신 건데, 초기불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여러분 잘 아시는 사제, 삼법인, 연기.

 

그래서 초기불교의 핵심은 사제팔정도하고, 삼법인 하고, 연기다. 법문 듣는 거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법문을 들었어, 저한테 강의를 들었어, 집에 가서 부처님 경전을 펴놓고, 부처님 말씀에 합당하고, 부처님 율에 합당하면 따르고, 부처님 말씀과 율에 어긋나면 따르지 말라라고 부처님이 말씀하셨어요. 이게 그래서 법문을 잘못하면 내 개인 주장이 될 수 있고, 사견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철저히, 저는 일반 생활법문이 아니고 부처님말씀에 의거한 법문을 해 올리겠다. 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먼저 사제에 대해서는 고집멸도인데, 괴로움은 어디서 오느냐, 집착에서 온다. 종교는 괴로움의 소멸에서 시작하죠. 불교는 고에서 시작해서 니르바나 열반, 여기서 끝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불교에 왜 들어와서 법문을 듣느냐  

괴로움을 해결하고자.

그래서 영원히 즐거운 행복의 세계에, 니르바나, 열반의 세계, 이 세계에 가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거에요. 수행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고통은 어디서 오느냐?

집착에서 온다.

그러면 괴로움을 소멸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팔정도를 해야 된다. 팔정도를 수행해야 된다.

 

초기 불교의 수행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37조도품해서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념처 이런 것이, 그런데 그 중에 팔정도가 핵심이에요. 팔정도는 어느 정도 아시죠? 팔정도는 다음 시간에 좀 말씀드릴 거고. 그래서 괴로움은 어디서 오느냐 다시 집착에서 온다. 그러면 괴로움을 소멸하려면 어떻게 소멸되느냐? 팔정도를 닦아야 된다. 그러면 멸이 니르바나에요. 멸은 번뇌 망상이 소멸되어 괴로움이 없는 세계, 이것이 열반의 세계, 이 멸이라는 것이. 소멸된 세계, 괴로움이 소멸된 세계. 이리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말씀 중에서 고집멸도, 이 사제가 대승경전까지 팔만대장경의 기초가 된다는 거. 그래서 모든 부처님 말씀은 사제팔정도를 전개시켜 놓은 것이다 해도 다름이 아니에요. 그렇게 중요합니다. 법문에 많이들 들어서 제가 피하려고 했습니다만, 이걸 피할 수가 없어서 말씀을 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