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철학

[명상과 철학] 깨달음이 있는 명상시(인생은 사랑으로 결산한다)

Buddhastudy 2024. 7. 24. 19:36

 

 

오늘은 조치영의 명상 시

<인생은 사랑으로 결산한다>를 낭송해 드리겠습니다.

 

 

인생은 사랑으로 결산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무지몽매한 아내는

남편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이혼 가치가 없어지면 이혼하고

퇴직하여 돈을 벌지 못하면

가차 없이 황혼 이혼도 합니다.

 

어리석은 부모는

자식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이용합니다.

좋은 대학에 가기를 바라고

출세하기를 바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어리석은 자식은

부모를 재산을 물려주는 존재로만 여깁니다.

돈이 없는 부모를 무시하고, 멀리하고, 귀찮은 존재라고 여깁니다.

 

무지하고 의식이 깨어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 생각합니다.

이익이 되면 달라붙고,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멀리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부자간에 사랑이 없고

부부간에 믿음이 없고

친구간에 우정이 없고

이웃간에 의리가 없습니다.

 

 

사람을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사람을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재물로 삼는 것이 죄악입니다.

 

수양이 안 된 사람은

자신이 잘나서 그렇게 사는 것으로 압니다.

누구나 타인에게 기대어서 살아가고

이웃의 은덕으로 살아감을 모르고

천지 만물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모든 사람을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귀중한 존재입니다.

사람이 곧 부처요, 하느님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부처님처럼 대하고 하느님처럼 대해야 합니다.

그 누구도 타인을 탐욕의 재물로 이용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든지 임종이 다가오면

자신의 살아온 인생을 돌아본다고 합니다.

그때 사랑하지 못함에 대해서 후회를 하지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지위가 낮은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