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너무 많은데
행동으로 실천을 잘 못하는 타입입니다//
그런 일 없어.
욕심을 버려야 해.
자기가 지금 생각한 게 너무 많아.
몸이 못 따라 가.
남은 5개 할 때 나는 3개만 하면 되지.
남이 50만원 받을 때, 나는 30만원 받고
남이 한 그릇 먹을 때, 난 반그릇만 먹고 그러면 돼.
걱정 없어.
(경쟁 사회잖아요.
남들보다 뒤처지면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욕심을 버리면 솔직히 행복하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사람이 뛰어가면
“아이고, 좀 걸어가고 싶다.”
한참 걸어가면
“아이고 좀 서 있고 싶다”
한참 서 있으면
“아이고, 앉고 싶다.”
한참 앉아있으면
“아이고, 눕고 싶다.”
한참 누워있으면
“아이고 졸린다.”
그래서 욕심에는 끝이 없어.
어디까지가 없어.
지금부터 욕심내면 안 돼.
젊어서부터 그렇게 욕심내서 몸 아프면 어떻게 해.
자기가 생각하는 걸 다 못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자기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문제야.
(제가 할 수 있는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하면 되는 거예요.?)
다만 할 뿐이야.
능력껏 하면 돼.
그래야 행복해.
욕심내면 괴로워.
돈을 태산같이 쌓아놓고도 괴로워.
그런데 자기가 만약 욕심을 좀 냈다
그러면 몸을 그만큼 혹사를 해야하는 거요.
그런데 아프다고 안하고 이러면 안 되지.
그렇게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든지, 남이 도와주든지 무슨 수가 나서 역량이 커져요.
내 역량이 커지든지, 남이 도와주는 일이 생기든지, 아시겠죠?
그러니까 그러려면 그 고비를 넘기려면 좀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해.
너무 매몰차게 얘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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