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동안 55Kg을 뺐습니다
그런데 8개월째 정체기가 되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딱 한가지만 하면 되는데...
적게 먹으면 돼.
선식,.. 그런 거 먹지 말고
허기지는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채소만 먹고, 변도 봐야 되고 하니까..
그다음에 가능하면 칼로리 될 걸 안 먹으면 돼.
운동을 많이 하고 많이 먹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어.
운동할 시간이 없어도 괜찮아.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대신, 안 먹으면 돼.
의욕대로 하는데 우선 자기가 제일 중요한 건
자기를 제어하는 것, 딱 제어할 힘이 있어어 하는데
이렇게 단식하고 확 먹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어.
더 쪄.
딱 죽을 각오를 하고 입을 딱 단속하겠다고 하면 할 수 있지.
충동.. 그러니까 병이지.
그게 제어가 안 되어서 그렇잖아.
그러니까..
그거 제어를 해야된다는 거야.
관건이 거기에 있어.
딴 건 신경쓰지 말아.
오늘부터 이를 악다물고라도 연습을 해보고
놓치면 또 해보고, 또 해보고
한쪽으로... 공급을 줄이는 것.
다른 한쪽으로는... 지출을 늘리는 것.
들어가는 건 적고
나가는 건 많으면
결국은 내부에서 빠지지 않습니까?
비만유전자가 문제가 아니라
입에서 잡아당기는 걸 자기가 못 참는다는 얘기 아니야.
그것만 참아내면 된다는 거야.
입만 단속을 잘하면 돼.
몸은 아무 죄가 없어.
견뎌내면 어떤 힘이 생기느냐..
안 먹어도 된다.
견디는 힘이 생겨.
스님은 여름마다 21일 단식을 하거든요.
(대단하시네요...)
몸무게가 빠진다는 건 누구 살코기 먹는다는 거예요?
제 살코기 먹는다는 거예요.
바깥에서 남의 살코기를 300g 먹으나
제 살코기를 300g 먹으나
몸에서는 똑같은 거예요.
영양실조는 밖에서 공급만 해주면 해결이 되는데
비만은 밖에서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요.
자기가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인류 전체를 볼 때는
지금 영양실조도 심각하지만 비만이 지금 더 심각해요.
영양실조는 해결책이 있는데, 비만은 해결책이 없어요.
정신적으로 제어가 돼야 하는데
요즘 의지가 약해서 제어가 안 되거든요.
애들한테 자꾸 어릴 때
좋은 거 많이 먹이는 거
좋은 거 아니에요.
사랑을 듬뿍 주는 게 중요하지
먹이고 입히는 건 중요하지 않다.
하여튼
길게 얘기하지 말고
안 먹는 게 제일이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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