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원룸에 사는 1인 가구는 대부분 수납공간이 부족한데요.
공간이 없어 고민인 사람을 겨냥한 짐 보관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피가 커서 몇 벌만 넣어도 옷장에 가득 차는 겨울 외투와 두꺼운 솜이불.
읽지 않는 오래된 책이나 골프 가방, 캠핑 장비, 자전거 등 취미 관련 용품까지 모두 맡길 수 있다는데요.
스마트폰 앱으로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직원이 방문해 짐을 가져가고요.
맡긴 물건은 곰팡이와 벌레 걱정없는 쾌적한 장소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앱을 통해 물건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요.
월 이용료는 20kg 한 상자당 5천 원에서 1만 원 수준입니다.
대부분 업체가 배상 보험에 들어 물건이 망가지면 보상도 해줍니다.
고객이 직접 짐을 가져다 넣을 수 있도록 작은 창고를 빌려주는 업체도 있고요.
이사 날짜가 맞지 않을 경우, 이삿짐도 맡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수납공간이 없어 고민인 분은 이용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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