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이 지금 놀이에서 뭔가 충족감을 못 느끼는 것이
다 해결은 안 됐어요.
남아 있는 상황에서 동생 기저귀를 갈겠다고 애가 울기 시작한 거예요.
그런데 그 동안 엄마와의 관계를 통해서
동생이 울면 엄마가 뭐라고 말할지를 얘가 뻔히 아는 거예요.
..
“기저귀를 차야 되겠어? 말아야 되겠어?”
이렇게 내용의 옳음을 갖고 얘기한다고요.
옳고 그름을 자꾸 얘기하는데
얘는...
...
정확한 표현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얘가 지금 엄마가 옳고 그름으로 얘기할 거를 빤히 알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말하지 말라는 걸 아니까.
그런데 그 다음에 아이가 흥칫뿡을 한 거예요.
이러면서 들어가는데
“엄마, 내가 좀 기분이 상했으니까 나 좀 마음을 받아주러 와.”
이게 흔히 연애 기간에 많이 그러잖아요.
연애 기간 중에 밀당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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