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듭 얘기하지만
정말 엄마 살아가면서 회사 다니면서
어떨 때 썩 하고 싶지 않은 건데 그냥 받아들여서 하는 것들이 있죠.
그런데 금쪽이도 그런 거 경험해야 할 거 같아요.
꼭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주도적으로 결정해서
싫은 거지만 받아들일 수 있는 경험을 해야 할 거 같아요.
그러면 얘는 겪게 하세요.
“그냥 겪어야지 뭐~” 이렇게.
일정한 나이가 되면
“싫어도 되면 어쩔 수 없지”
이렇게 자기가 받아들여야 하는 게 있단 말이에요.
이거를 자기 상태의 편안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얘가 막 아파해도
“오, 안 되겠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줘서 아픈가 보다”가 아니라
“이 정도의 스트레스는 겪어가게 하세요” 라는 게 제 처방이에요.
그걸 좀 아이한테 일관되게 해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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