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그렇게 시켜요, 애를.
시키고 끊임없이 지시를 하세요.
내려놔, 정리해... 그러는데
놀이 시간은 서로 상호작용하고 이런 시간인데
마치 정리가 목적인 양,
그렇게 하면 아이가 힘들어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얘가 정리를 하더라고요.
“어머, 금쪽이가 끝까지 하네”
“어머, 너 이런 것도 하네, 엄마가 사실은 어려운 거 시킨 건데, 야, 멋지다”
이런 말을 안 해.
약간 이게 칭찬의 핀트가
너무 깨끗하다는 나의 느낌이죠.
이게 ‘깨끗하게 되었네’ 이거지
너를 향해
“야, 끝까지 해내네, 멋지다”
금쪽이를 향해야 하는데, 이게 치워져서
“어머, 깨끗하네”
나의 느낌이거든요.
요게 약간 핀트가.
내가 보기에
‘깨끗해졌네’가 아니라
‘네가 이걸 끝까지 해서 진짜 멋지다.’
이렇게 핀트를 좀 맞추어 가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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