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월도스님_BTN즉문즉설

월도스님 BTN즉문즉설 6_6. 붓다로 가는 길

Buddhastudy 2017. 7. 27. 20:21



우리 천태종은 중창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런 종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조숭유배불정책에 의해서 단멸이 되어졌던 천태종은 500여년 이상을 역사의 음몰이 되어져 있었고, 상월원각대조사님에 의해서 구인사를 중심으로 천태종이 시작이 되어 집니다.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일찍이 1911년도에 강원도 삼척에서 밀양박씨 가문에 2대 독자로 탄생을 하셔서 15세에 출가를 하십니다. 당시는 일제강점기였습니다. 그 일제강점기에 일본사람들이 수탈에 몸부림치는 많은 민족을 보면서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일체중생을 구제해보겠다는 큰 원력을 가지시고 출가를 하셔서 우리나라의 명산대천은 물론이고, 중국의 명산대천을 두루 순방을 하시면서 오직 중생을 구제할 수 있는 깨달음의 방법을 구하기 위해서 고뇌하시고 또한 많은 고통을 일관하시면서 유행을 하십니다.

 

상월원각대조사께서는 이미 독립을 예견하시고 1945116일에 구인사 자리를 찾아오시는데 그 당시에 구인사를 찾아오실 당시에 바로 소백산 하에 관세음보살이 백의관음이 현현하는 모습을 통해서 보시고 그 자리를 찾아오시는데, 극 자리가 금계포란형이었다. 황금거위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연화지라는 곳에 바로 관세음보살이 현현하는 곳이라고는 것을 아시고 물어물어 구인사자리를 찾아오시다가 가장 먼저 도달해서 만나신 분이 누구냐 하면 여의생 마을 입구에서 2대 종정스님을 만나게 됩니다.

 

당시에 2대 종정스님은 21세의 마을 청년이었고, 당시에 상월원각대사님은 34세의 연세였습니다. 21세의 마을 청년을 만나신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바로 내가 찾고자하는 지명이 연화지로 불려지고, 땅의 형국이 이러이러하게 생겼는데 혹여 알거든 나를 안내를 할 수 있겠느냐?”라고 길을 물었고, 마을 청년은 기꺼이 내가 알 고 있는 것이 바로 그곳입니다.”라고 안내를 해서 간 곳이 바로 구인사의 5층 법당 자리입니다.

 

상월원각대조사님과 인연을 맺으셨던 2대 종정스님은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그 기품에 감화가 되어서 마을 청년의 신분으로서 출가를 소위 결행을 하셨고, 마을 청년은 2대 종정스님과 그렇게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인연을 맺으시고 초암산간을 이루는데 함께 힘을 보태서 초암산간을 이루시되, 19455월 단오에 (구원할 구, 어질 인) 억조창생의 구제중생을 하겠다는 큰 원을 세우시고, 상월대조사는 초암산간을 구인사라고 명명하시고 구인사가 낙성이 되어 집니다.

 

오늘날 구인사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버스를 타고 가거나, 승용차를 타고 가거나, 멋진 인연을 통해서 쉽게 구인사로 갈 수 있지만, 당시에 구인사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꿈에서 구인사를 보고 찾아왔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정말 산간오지 중의 오지인 구인사가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기도를 하고 노력을 하면 많은 분들의 소원을 이루었고,

 

당시에 구인사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대게가 등 따시고 배부른 사람들이 아니고, 정말 궁핍하고 어려웠던, 삶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위기상황에 있는 분들이 구인사를 찾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오셔서 상월대조사의 가르침에 의해서 기도하고 노력했던 것이 가피를 이루었고, 그 가피는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고 전해져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천태종은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 1974427일 열반에 드실 당시에 80만 종도가 모이는 대종단으로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우리 천태종도들은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위대한 가르침에 의해서 이 종단의 종풍을 이루고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가람으로, 또 종단으로 발전하는 가르침을 가슴에 세기시고 열심히 정진하는 불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