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금쪽이는 일단 ADHD가 맞습니다.
자기 조절 및 불필요한 것들을 억제하는
그 기능의 획등이 잘 안 되는 아이들입니다.
ADHD 핵심
① 자기 조절 능력
② Ihibition[억제]
예시) 엘리베이터에 뚱뚱한 사람이 탔을 때의 반응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되는 둘째 금쪽이 나이가 되면
말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 돼지네”
그런 말을 들은 사람은 어땠을까?
모르지 않아요.
ADHD 증상 중 충동성 증상의 대표적
-> 말이 많고 대화 중 끼어든다.
화가 나면
조용히 혼자만의 공간에서
감정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
“왜 화를 내? 왜 화내는지 모르겠네”
울기라도 하면
“왜 울어, 왜 우는 건데”
아이가 한참 울면 (감정의) 속도도 정해줘요.
“눈물 뚝! 이제 그만”
아무리 아이라도 마음의 주인은 아이 자신입니다.
꼭 알고 계셔야 하는게
ADHD는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으면
평생에 걸쳐 지속되는 ADHD증상
대다수의 ADHD증상
뇌를 깨우거나 잠에 드는 등
각성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는
ADHD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때는 학교에서 그렇게 졸아요.
--
엄마가 금쪽이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해?
혹시 엄마한테 섭섭할 때는?
그러면 섭섭할 때 엄마한테 말을 하는 편?
왜 엄마한테 말하지 못했을까?
선생님한테 하듯이 하면 되는데
혼날 것 같아서?
언성 높인다고 혼날까 봐,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던
지금처럼 말하면 백 점 만점에 몇 점?! 백점.
필요한 건 밝게 말해보려는 노력 정도?
(처음 들어보는 칭찬에 쏟아져 나오는 눈물
항상 문제아 취급받았던 그간의 설움이 폭발한)
근데 오늘 선생님이 대화해 보니까
금쪽이는 잘할 수 있어.
목표는 금쪽이가 조금 더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것
--
<충동성 조절을 위한 금쪽 처방>
손바닥 프린팅을 벽에 붙인 뒤
화가 날 때 벽에 손을 대고 있기
화내고 싸우는 대신
손바닥을 힘껏 밀면서 제어력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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