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를 방으로 보내는 강 훈련사
가장 많은 상황이 일어났던 손녀 방 중심으로 진행
첫 번째는 우리 강아지하고 손녀분하고 감정적으로 분리되고
그렇게 하다보면 이 친구들이 손녀 방에 대한 소유욕이 떨어지게 돼 있어요.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할머님이 들어가는 거에 대해서도
전혀 거리낌이 없어질 거거든요.
이제는 손녀의 방에 할머니가 들어가도 괜찮은 걸까요?
“내 방인데, 왜 할머니가 들어가려고 하는 거야?!
내방이란 말이야.”
여전히 소유권을 주장하는 바로.
바로와 방 사이에 끼어들어
다리로 앞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 얼굴을 마주 본 채
들어가는 것이 중요.
할머니가 손녀방을 드나들면서
이 방은 네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줍니다.
바로의 틈새 공격, 기어코 방에 들어오네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때가 있죠.
못 나오면 문 닫혀요.
스스로 배워야죠.
문을 열어주가 스스로 나오는 바로.
반려견의 참교육,
엄격함도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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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오래 갇혀 있다 보니
이젠 이유 목적 없이, 이 방을 지켜야 되겠다!
이유는 없어요, 그냥 지키는 상황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한번 실험을 해보는 거죠.
누군가가 들어가려고 할 때
‘그 방을 지키려는 건지, 못 들어가게 하는 건지’
정말 그런지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끼어들려고 하더라고요.
그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계속 몇 번 일어날 거에요.
이때 져주지 말고 보호자의 방이라는 걸 알려주고
보상을 통해 바로한테 할머니가 이 방에 들어가는 것은
좋은 일이 생길 거고, 자기한테도 이득이고
‘내가 이 방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구나.’ 알 거예요.
또 바로, 여우가 지금까지 한 사람만 믿고 따랐는데
‘사회적으로 여러 사람하고도 지낼 수 있구나를 배우면
훨씬 더 모든 분에게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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