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기대를 한다는 게
상상도 못 할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이게 자칫 비현실적인, 근거 없는 낙관성
이런 걸로 비춰질 수 있는데
나름 과학적 증거가 있거든요.
이 책에 이런 구절이 나와요.
‘우리가 믿는 대상이 상상에만 존재할지 몰라도
그것이 산출하는 결과는 실제일 수 있다.’
믿는 대상이 현실에는 없는 거예요. 현실에는.
상상에만 존재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거죠.
실제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믿는 것,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러니까 잘 생각할수록, 낙관적으로 상상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겠죠.
낙관성이 되게 중요하다라는 겁니다.
낙관적인 마음
이런 예가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시기 때 이거 실화에요. 여러분.
중공군이 북한을 돕잖아요.
그래서 미군 한 7000명이 중국의 포로가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여기서 고문을 받는 거예요. 미군 7000명이
자신의 운명을 통제한다는 감각을 빼앗기고
무력감, 절망감, 적군의 처분에 의해 내 인생이 100% 결정된다.
이런 세뇌를 당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 포로들은 탈출 의지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없어진 거죠.
근데 이제 한 6년이 지나서 휴전이 되었고
전생이 그치게 됐어요.
그래서 남은 포로들이 살아 돌아왔고 귀환을 했고
미국의 의사들이 붙은 거죠.
그랬더니 어떻게 돼 있었느냐
지구상에서 그 미국 군인들이
가장 고분고분한 남자로 변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미군들이 포로가 되었었던 이 미군들이
그 이후로 살긴 했지만, 살겠다는 의지가 없었어요.
그래서 막 걷는 힘조차도 없는 거예요.
근데 검사를 해보면 병은 없어요.
막 기어 다녀요.
병명이 없음에도 그냥 죽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생존한 포로 중에 3분의 1이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자, 근데 이 미군과 대조되는 게 터키군 전쟁 포로예요.
저희 6.25때 커키군도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우리를 도와줬거든요.
근데 이 터키군에서는 거의 죽는 사람 없이
거의 모든 사람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왜 미군이 죽은 반면에 터키 군인들은 살아 남았을까요?
이게 뭐냐면
터키 군인들을 절대 희망을 잃지 말라고 엄청나게 조직적 훈련을 받았다고 해요.
그래서 이게 혼자 그렇게 되는 게 아니라
그 군인들이 그 임무를 맡은 군인들이 서로가 팀을 이뤄서
굉장히 헌신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돌본 겁니다.
“내가 이제 안 되는구나. 나는 포로가 되었구나. 나는 미래가 없어.
내 인생은 내가 아니라 중국, 중공군이 지배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이 들 때마다 옆에서 동료가 어떻게 했다는 거예요?
“아니야, 할 수 있어.”
서로가 소로를 헌신적으로 돌보면서
그 위기를 벗어났다는 거죠.
그 믿음의 불씨를 계속 불러일으켰다는 겁니다.
근데 미군 포로들은 그렇게 안하고
각자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이렇게 그 전쟁에 투입되기 전에 훈련을 받았다는 거죠.
그러니까 터키군은 거의 다 살아남았고
미군의 3분의 1이 죽었는데
이런 미군의 모습을 뭐라고 하냐
심리학적 용어로 학습된 무기력 이라고 하는 겁니다.
멀쩡했던 사람들이 중공군의 포로가 돼서 고문을 받는데
그 고문을 받는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그게 학습돼서 결국은 학습된 무기력 상태에 이르는 거죠.
자 근데 이 학습된 무기력 조차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무엇이냐
바로 <긍정의 재발견>의 저자는
바로 믿음에서 찾는 겁니다.
믿음.
긍정을 재발견하고 자기 긍정을 하는 거죠.
/내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나는 할 수 있다.
다시 살 수 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그게 뭐냐면 여러분 ‘플라시보’가 전능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플라시보도 한계가 있어요.
이 말처럼 자기를 긍정한다는 게
만사 오케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다 전지전능한 통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겁니다.
마스터키는 아니라는 거예요.
의학적으로도 플라시보가 되는 영역이 있고 안되는 영역이 있어요.
이게 실험적으로 증명이 됩니다.
이게 통증, 우울증, 이런 주관적인 증상들은 되지만
굉장히 치명적인 수술, 그리고 막 한쪽이 절단되는 이런 심각한, 그런 사고에서는
이런 플라시보가 거의 나오질 않아요.
하지만 중요한 건 뭐냐면
일정 영역에서는 분명히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거예요.
근데 아까 한국 전쟁의 예,
터키군과 미군의 사례를 통해 봤을 때는
전쟁이라는 게 얼마나 극한적인 상황입니까.
그 극한 상황 속에서도 이 믿음, 자기 긍정을 서로 하다 보니까
이 믿음이라는 게 작용을 해서 끝까지 생존하는 힘을 발휘하게 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일상의 웬만한 상황에서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라는 겁니다.
자, 여러분 빅터 프랭클이라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쓴 사람이 있어요.
위대한 심리학자가 됐어요.
이분이 왜 위대한 심리학자가 되었냐?
유대인이거든요.
그 나치 수용소에 갇혀서
자기가 아는 유대인들 지인들 가족들을 다 잃어요.
빅터 프랭클은 살았어요.
근데 이 빅터 프랭클이 왜 살았냐?
어떻게 얘기하냐면요 이 책에서
이렇게 한번 볼게요.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쳤을 때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뭐라는 거예요?
수용소라는 그런 극한 상황 속에서도
“아, 이제는 더 이상, 막다른 길이구나.
더 피할 길이 없구나, 운명이구나.”
거기에서도 삶의 의미가 있다고 믿는 거죠.
끝까지 믿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빅터 프랭클처럼 살아 나오면서
그 엄청난 위기를 극복했으니까
이 사람의 내공이 얼마나 성장했겠어요.
그 잠재력이 얼마나 발현됐겠어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거죠.
잠재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믿음!
여러분
긍정적인 마인드가 만병통치약이라는 건 아니에요.
막 전지전능하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여러분
우리가 전쟁 사례를 통해 보고, 빅터 프랭클의 사례를 통해 볼 때
엄청난 극한 상황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거죠.
아시겠죠.
긍정적인 마인드는 여러분 매우 중요한 겁니다.
외부 환경을 탓하는 것도
물론 인간이기 때문에 해야 돼요.
하지만 그 전에 뭘 점검해 보면 좋을까요.
그 외부는 통제 밖의 영역이라서 빅터 프랭클도 말하잖아요.
우리 손 바깥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시킬 수 없어요.
그런데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계속 고민을 하면
스트레스만 더 받고 힘들겠죠.
물론 그 고민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뭐예요?
먼저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찾아보는 것
내가 그 자극과 반응 사이에서 선택할 자유와 힘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라는 거죠.
그래서 내가 만약 지금 무기력한 상황에 있다면
다시 일어설 힘이 없다면 포기하고 싶다면, 절망스러운 상황이라면
이게 실패감이 내가 정말 나를 믿지 못하고
자기를 긍정하지 못하고
또는 이 실패감이 습관화가 된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다시 한번 보자는 거죠.
그렇게 해서 마음가짐을 꾸역꾸역이라도 다시 잡아 보자는 거죠.
거기서 바로 이 믿음이라는 또 엄청난 전혀 진짜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런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쳤을 때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십시오.
그래서 그것을 통해서
우리의 잠재력이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체인지그라운드(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 착한 사람이 되면 '안 되는 이유' l 착한아이 증후군이란? (인간관계) (0) | 2021.03.29 |
---|---|
고생을 사서 하라는 말의 진짜 의미(고혜성 강사, 동기부여) (0) | 2021.03.29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동기부여 영상] (0) | 2021.03.25 |
악착같이 부딪쳐라 [동기부여 영상] (0) | 2021.03.18 |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결정적 차이 [동기부여 영상] (0) | 202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