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불설아미타경, 9쪽을 좀 여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텔레비를 보시고 계신, 불교TV를 보고 계신 불자께서는 그다음 첫 번째 두 번째 넘어가면은 사리불 이렇게 시작되는 곳이 있습니다. 극락국토라고 나옵니다. 이 책에서는 9쪽에서. 사리불께서 물었어요. 극락국토는 칠보로 된 못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래서 거기에는 八功德水팔공덕수가 생깁니다. 그리고 充滿其中충만기중이라고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뜻이 무슨 뜻인가? 하면은 사리불이여, 극락국토는 무엇인가? 극락이라는 게 뭔가? 이렇게 말하니까. 칠보로써 이루어진 못이, 연지처럼, 정원에 물처럼 그렇게 돼 있죠. 그래서 일곱까지는 먼저 설명 말씀을 드렸죠?
금, 은, 청옥, 수정 그다음에 뭐죠? 적진주, 마노, 호박, 이렇게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는 칠보로서 가득한 못이 있고, 거기에 칠보에 못이 있고, 거기에는 여덟 가지의 공덕수가 있다라고 말해요. 그래서 이 말을 좀 의역해서 살펴보면요. 덕화가 있다. 이런 뜻이거든요. 덕이 깃들어 있는 것은 첫 번째 건강이 깃들어 있는 것을 덕화라고 말해요. 건강이 유지되고 건강함을 이르러서 이것을 덕수라고 말하기도 하고 덕화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게 첫 번째고. 두 번째 재운이 재정적인 운이 충만해지는 거.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 가면 뭐라고 했냐하면 덕이 애정이 깊어지는 거, 또 보시심을 많이 가지는 것. 그다음에 자비심이 가지시는 것. 그다음이 뭐죠? 남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봉사할 줄 아는 것. 이게 공덕이라고 그래요. 일곱 번째는 사회와 국가에 대해서 애국심을 갖는 것. 애사심을 갖는 것. 이것을 직장 내에 이런 것을 갖추어서 계신 분들이 다 팔공덕수 중의 하나 들어간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우주 천체 삼라만상이 한꺼번에 공존해 있는 것을 이것을 팔공덕수라고 표현합니다. 일반적으로. 다 기억 못하시겠죠. 그러니까 저도 한번 얘기하고 두 번 얘기하기 어려우니까. 이게 여덟 가지 공덕입니다.
거꾸로 잘 보시면은 우선 저 좀 보셔야 돼. 저 좀 보시고, 자꾸 적느라고 잊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팔공덕수라고 된 것은 건강을 얘기해요. 다시 바꿔 얘기하면 요게 유지돼 가는 과정을 일러서 뭐라고 한다? 건강함이 있다. 너무 쉽죠? 그죠? 팔공덕수. 공덕의 힘이 흐른다. 요런, 뜻이거든요. 그다음에 그것이 충만해서 글자 그대로 충만해지거든요. 그래서 충만한 그 가운데에서 池底지저, 이게 뭐죠? 못 아래는 못 아래. 그 바탕에는 순한, 정말 순스러운 99%의 금모래가 거기에 깔려있다. 이런 뜻입니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지금 여기서 팔공덕수 요렇게 표현하시는 거요. 나한테 존재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건 내가 지금 살아있는 뜻이죠. 내가 건강하고 있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고 말은 다시 내가 호흡한다는 뜻이죠. 내가 호흡하고 있고, 내가 볼 수 있고, 내가 들을 수 있고, 마칠 수 있고. 이것을 팔공덕수라고 말한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 내용을 안으로 쫓아 들아가 보면은 충만한 세계가 있다는 거에요. 이것은 충만하다라고 하는 것은 불교식으로 얘기하면은 원력을 채워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이것을 일러서 뭐라고 말해요? 충만 그 가운데. 이렇게 되죠.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 못 아래는. 그러니까 우리가 사는 세계가 이게 못이거든요? 하여튼 그냥 그렇다 그러고. 일단. 이 사바세계가 다 못이에요. 어떤 면으로 보면 다 허적이고 사는 세계 아니에요? 그죠? 물에 빠져서 다 허덕이고 사는 세계를 지저라 그러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밑에 들어 가면은 일반적으로 들어 가면은 거기는 계속 고통이 따르고, 불안이 따르고, 우울함이 찾아들게 불안함이 거기 찾아들지만, 부처님이 가르쳐주는 불성 아미타경에서는 여기선 뭐라고 표현해요? 한량없는 뭐죠? 공급력이 거기에서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하여튼 이게 그 안에 가장 순수한 것으로 들여다보면 그 안에 뭐가 있다고요? 그죠? 금모래가 가득한 것처럼, 다시 우리식으로 의역해서 보면은 공급의 세계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거죠. 하여튼 그렇다 그러십니다.
그래서 이걸 자세히 살펴보니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까 布地포지. 이래놨거든요? 나중에 집에 가셔서 한글로 번역된 게 있으시니까 자세히 한 번씩은 좀 읽어보셔야 됩니다. 쉬우려고 자꾸 노력을 해요. 그러시죠? 그죠? 이 布地포지라고 하는 말은 한량없이 이게 퍼져있다는 얘깁니다. 이런 금은 칠보로 가득한 것이 우리한테 이미 갖추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요거~ 이해 허기 어렵죠. 이거 받아들이기 어렵죠. 이게 뭐죠? 으응~ 자기 것으로 하기가 굉장히 어렵잖아요. 왜 어려운가? 그러면, 언제든지 자기중심으로 얘기를 해. 자기의식으로만 얘기하고, 자기 뜻으로만 말하고, 그게 고집하고 있는 동안은 어떻게 해결이 안 되는 거에요.
세상은요, 저 좀 보세요. 잘못하고 살 수 있어요. 그렇죠? 그죠? 스님도 잘못할 수도 있고요. 스님도 짜증을 낼 수도 있고, 스님도 화를 냅니다. 그러나 그 근본 자체가 시커먼 법은 본래 없거든요? 가난한 사람이 영원한 가난하게 살다 죽으라는 법이 없거든요? 그런 진리는 없어요. 세상에. 부자라고 하더라도 평생 부자로 살으라고 하는 법이 또 거기에도 진리가 없거든요. 우리가 살면서 아무리 힘들고 아무리 억울한 일이 우리한테 많이 있다 하더라도, 그건 지금 하나의 과정이고, 지나가는 순리속성에 있지. 그게 절대가 아니라는 거에요. 그렇게 바꿔보는 것이 뭐라고 표현하냐 하면,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게 순스럽고, 이렇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이걸 금이라고 표현했겠죠? 금사라고. 금가루 아시죠? 그래서 이것이 어디까지 있느냐? 그러면.
四邊사변이라 그랬어요. 사변은 동서남북이라고 돼 있죠. 이 경전 안에서는 수미산. 그러니까 우주 천체를 말해도 다르지 않을 정도로 그렇게 광대무변한 세계까지 퍼져있는 것 중에 하나거든요. 쉽게 말하자면 동서남북으로 다 단계마다 길마다 다~ 금은과 유리 파리, 이런 것이 다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이 얘기를 다시 거꾸로 생각해보면, 무슨 얘기냐 하면, 사람 사람마다 이 사회 마다마다, 가정 마다마다, 생활공간마다 다 길이 있고 다 베풀 을 문호가 열려있다는 거에요. 지금 2500년 전에 석가세존께서 설법을 하시고, 지금 듣는 것은 2500 이후에 지금 듣고 있거든요? 그래도 그 말이 진리에요. 왜 진리냐 하면 그 말이 지금도 맞으시는 일이니까.
그래서 이걸 보고 뭐라고 그러냐 하면, 아까 말한 것이 뭐냐 그러면, 八功德水팔공덕수라고 하는 것에 뭐라고 적어놓으면, 언더라인 그리고 거기다가 건강을 적습니다. 그러고 나서 充滿其中충만기중이라고 하는 것에다가 기운력이라고 거기다 적으시면 돼요. 기운력. 그리고 池底지저 純以金沙순이금사라고 하는 데는 뭐라고 그러냐 하면 상생, 상생체곤이라고 적으셔야 돼. 상생의 길이 거기 있어요. 이걸 읽어보면요, 요게 금사라고 하는 것이 우리들의 본래 체질성이 거기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 체질은 무슨 체질이냐 그러면, 자기를 성장하게 하고, 자기를 길러주고, 자기를 만들어 주는 그런 금사가 다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것이 이 布地포지라고 하는 것이 이 세상, 이 땅에 전부 그것이 있다는 거에요. 그게 布地포지라고 말해요. 넓은, 그렇죠? 사변, 四邊階道사변계도라고 하는 말은 동서남북, 이렇게 다 들여다보면 자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돌아다보는 뭐가 걸려있어요? 내 마음의 벽이 걸려있기 때문에 그걸 보지 못하는 거에요. 뭘 못 봐요? 금, 은, 유리, 파리. 이런 보물들을 보지 못하는 거에요. 얼굴 들어 저 좀 잠깐 보십시다. 이걸 확인하고 가셔야 돼요. 이걸 분명히 정리 좀 하시면 너무 좋겠죠. 우리 안에 그런, 이건 신묘하고 미묘한 신령스러운 생명 그 자체가 우리가 가지고 있어요. 그걸 보고 뭐죠? 보물의 세계다. 서로서로 합성해 돼 있다는 거에요. 서로 돕지 않으면 살지 않는 세계에요. 양보할 줄 아는 삶을 살아갈 줄 아는. 그런 모습을 가질 필요가 있죠. 그걸 合成합성이라고 말해요.
그래서 넓게 보면은 이 사회라고 표현을 하죠. 그렇게 되죠. 이 사회에서 뭘 해야 되냐 하면 上有樓閣상유누각이에요. 위로는 누각이 있어요. 이건 부처님의 극락세계고, 亦以역이 여기 그 세계도 역시 유리 파리 자거 적주 마노 이엄식지. 이런 것이 다 갖추어져서 먹고 다 사용하고 난 다음만큼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렵죠. 그죠? 납득하기 굉장히 어렵죠? 그런데 하여튼 그렇다 그러고요. 이것이 뭐죠? 다 형식적으로 다 갖추어져 있어요. 다 이것이 우리한테 갖추어져 있다. 이런 뜻입니다. 그중에 연화가 저 못 중에 연화가 이렇게 피었어요. 연화가 핀 건보시죠? 연화가 피었어.
여여. 큰 뭐와 같아요? 車輪거륜. 그러니까 큰 마차와 같이 청색은 청광을 내요. 황색은 황색을 내고, 또한 색이 적색은 붉은색은 붉은빛을 내고, 백색은 백색을 내고, 微妙香潔미묘향결하다. 이것이 분명히 조금도 틀리지 않을 만큼 이것은 향기롭고 반드시 뭐죠? 결정돼 있다. 이런 뜻입니다. 저 좀 보세요. 이 내용이 뭔가 하면은 큰 마차를 타고 가는 중에 뭐가 있어요? 그죠? 청색은 청광을 낸다는 거에요.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내가심은 것은 내가 받아들이고 있다는 거에요. 내가 심지 않은 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게 안 된다는 거에요. 납득이 좀 되세요? 경전 보면서 이해가 되셔야 됩니다.
반드시 황색을 심은 것에는 반드시 황색이 일어난다는 거에요. 이 얘기는 거꾸로 쉬운 얘기는 뭐에요? 일은 적게 하고 보수는 많이 바라는 그게 세상의 덕이거나 이것이 출세거나 이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불자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 생활을 하는 거와 같은 거에요. 이거는 같은 색에서 같은 색을 내니까. 이 얘기는 콩에서 콩이 나고 팥에서 팥이 나는 거죠. 딱 읽으면 뭐에요? 이거 인과구나. 내가 지은 만큼 사는구나. 내가 원하는 것만큼 사는 것이구나. 요렇게 정리가 딱~ 되죠. 이것을 보면 얼마나 미묘한지, 이게 아주 호롯 같은 머리카락만큼 차이 없이 딱~ 결정돼 있다는 거에요. 이것은요, 그런 상태가 있다 하더라도 뭘 해야 돼요? 그런 상태가 있을 때라도, 힘들고 억울하고 분한 일들이 있더라도, 자기 생각을 바꾸는 거에요. 마음을 조금만 좀 바꾸세요. 마음 바꾼다는 게 실체로 없거든요.
그러니까 생각 바꾸는 거에요. 생각을 될 수 있으면 밝게 하는 거에요. 생각을 될 수 있으면 좋게 하는 거에요. 밝게 하셔야 돼. 그다음에 말 바꾸는 거에요. 같은 말이라도 말을 바꿔줘서 얘기하기 시작하면 이 사람한테는 백색이 일어날 만큼 오늘 백색을 여기다 쌓고 말했으면 백색이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미묘하게 이거는 향을 백단향을 부처님께 올리면 백단향을 올린 것처럼 이게 그것처럼 결정적으로 맺혀진다는 거에요. 그러면 지금 불편한 것을 겪고 있는 것은 그 불편함은 누가 쌓았겠어요? 오직 나 자신이 쌓은 거에요. 자기 마음이 쌓았어요.
그런데 그 마음이라는 걸 잘 모르잖아요. 제 생각이 늘 어둡게 생각을 하는 거에요. 늘 말은 뭐죠? 불평 아니면 핑계. 그렇지 않으면 뭐죠? 한탄만 하고 시비를 해요. 좋은 얘기는 한 번도 안 해. 참 희한하죠. 그죠? 그래서 이거를 반드시 이걸 맺혀준다는 거에요. 그러면 이 앞에 얘기는 뭐에요? 칠보, 사보 칠보가 다 우리 불자님들이 다 내면적으로 다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그걸 밖으로 드러내지 못한다는 거에요. 왜 드러내지 못하는가? 그걸 자세히, 자세히 정리해 놓은 것이 이 경전에 말하길, 청광은 청색을 내요. 백색은 백색을 내요. 이 이상 더 가르침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두려움을 심지 않으면 두려움이 나지 않습니다. 과거 전세에 금생에 나와 있는 것만 살면 안 됩니다. 과거전세에 베풀어진 은혜를 깊이 좀 헤아릴 필요가 있죠. 그죠?
사리불이여. 極樂國土극락국토는 成就如是功德莊嚴성취여시공덕장엄하시다. 극락국토. 사리불이여. 그 극락국토는 뭐라고요? 성취가 이루어지는 거에요. 원이 이루어지는 세계가 무슨 세계에요? 成就如是성취여시에요. 이것이, 성취가 이루어지는 세계. 공덕 장엄한 세계가 이것이 처럼. 지금 이것처럼 보여지는 것처럼 성취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게 뭐죠? 是功德莊嚴시공덕장엄. 이렇게 돼 있죠? 네. 다시 거꾸로 넘어갑니다. 9쪽으로 다시 갑니다. 으음. 그래서 고 밑에 번역된 부분이 있으시죠? 네에~. 읽으실 수 있으시죠? 초등학교 학생이다 하고 큰 소리로 따라 읽겠습니다. 동시에. 피셨습니까? 9쪽에.
극락세계에서는 또 칠보로 된 연못이 있고, 그 연못에는 여덟 가지 공덕이 있는 물로 가득 찼으며 연못 바닥에 금모래가 깔려있다. 연못 둘레에는 금, 은, 청옥, 수정의 네 가지 보석으로 된 네 개의 층계가 있고, 그 위에는 누각이 있는데, 금, 은, 청옥, 수정, 적진주, 마노, 호박으로 찬란하게 꾸며져 있다. 그리고 그 연못 속에는 수레바퀴만한 연꽃이 피어 푸른빛에서는 푸른 광채가 나고, 누른빛에서는 누른 광채가, 붉은빛에는 붉은 광채가, 흰빛에서는 흰 광채가 나는데. 참으로 아름답고 향기롭고 정결하다. 사리불이여 극락세계는 이와 같은 공덕 장엄으로 이루어져 있나이다. 너무 멋이죠?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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