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 개구쟁이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조울증과 불안증 약을 복용 중이며 기도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저는 여전히 화가 많습니다.죄책감이 심해질 때면 그냥 제가 없어져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불안증이 있고, 조울증이 있고 이러면 아이들한테는 안 좋아요.왜냐하면 자기도 엄마가 그런 증상이 있어서 자기도 어릴 때 영향을 받았고 그래서 또 살면서 여러 가지 압박감이 와서 이렇게 발병할 수가 있듯이 아이도 이런 영향 속에서 심리가 불안정하게 형성이 되면 그렇다고 반드시 다 나중에 그래야 된다는 게 아니라 그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특별한 장애가 없으면 괜찮은데 인생이라는 게 안 그렇잖아요.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또 어떤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