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한이라도 풀고 싶습니다. 10년 전에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헤어졌습니다.사과하여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가진 재산은 시숙이 다 팔아먹었습니다. 현재 저는 위암 말기 환자입니다. 자식들에게 없어진 재산에 대한 얘기를 해주어도 지난 일이니 잊으라며 협조해 주지 않습니다.그래서 더욱 억울하고 없어진 재산도 너무 아깝습니다.스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분은 결국 [남편]을 잃고 두 번째는 [재산]을 잃고 세 번째는 [건강]을 잃고이렇게 돼 있는 상태인데왜 이렇게 됐을까? 부처님 말씀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비구들이여 제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 [제2의 화살]은 맞지 말라” 이런 말이 있어요. 내가 어리석어서 한 번의 화살은 맞을지언정 두 번, 세 번 화살은 맞지 않다. 남편을 잃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