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고 하면
“아이고, 예쁜데, 좋은데” 이렇게 하는데
막 성질 팍 내고 이러면 안 돼.
한 번 정도는
“땡큐” 이래야 돼.
“아이고, 예뻐해 줘서 고맙습니다.”
두 번째 그러면 어때요?
“예뻐해 주는 건 고마운데 저는 싫습니다.”
이렇게 해야 돼.
세 번째 그러면
“이건 성추행이에요.” 이렇게 해야 해.
항상 재판에 가려고 그래도
앞에 두세 번의 증거가 있어야 돼.
증거주의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남아야 고소를 해도
“아, 이게 바로 몇 번째구나” 이런데
한 번 딱 그렇다고 고소를 하면
판사도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거예요.
이게 성질이 더러운 건지
저 사람이 잘못한 건지
구분이 안 되거든.
그래서 인간이 사는 세상이기 때문에
모든 걸 다 칼같이 그렇게 따지고 살 수는 없어.
약간은 한두 번은 서로 봐주고
그러나 그게 되풀이되면
딱 정색을 대처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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