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지혜별숲] 삶이 복잡하고 무겁게 느껴질 때는... (생각감정/1회)

Buddhastudy 2022. 3. 1. 19:11

 

 

 

살다보면 삶이 복잡하고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우리는 감정 정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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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감정조차 이해하기 어렵고

다루기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감정이란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의 에너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감정의 작용 방식은 물질의 작용 방식과 매우 비슷합니다.

 

열심히 집안을 쓸고 닦고 청소해도

어느새 냉장고에는 상한 음식들이 쌓여가고

욕실 구석엔 곰팡이가 피어 있고

소파 밑에는 먼지가 뒹굴거리게 되는데요

 

이 상태가 오래 방치되면

집안은 쾌적하지 못한 상태로 변합니다.

쌓인 먼지나 곰팡이들이 알레르기나 질병을 유발하면서 건강을 해치기도 하죠.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저런 상황들 속에서 생기는 감정 중에는

나를 불편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 감정들이 있습니다.

 

이때 나를 불편하게 하는 감정들을 잘 정리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쌓아두게 되면

여러 가지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때로는 몇십 년이 지난 아주 오래된 감정의 찌꺼기들이

내가 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 모두에 스며들어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되는

오래된 감정을 알아차리고 해결해야 하는데

알아차리지 못하고 외부에서만 원인을 찾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어떻게 하고 있나 한번 살펴보세요.

아마도 내면의 감정보다는 외부의 현상들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겁니다.

 

뒤죽박죽 섞인 물건들은 자주 정리를 하면서도

뒤죽박죽 혼란스러운 감정에 대해서는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다는 거지요.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정말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은

감정입니다.

감정이 혼란스러우면 삶도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불안하거나 걱정거리가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지죠.

 

따돌림당하고 있다고 느껴지거나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화가 나거나 위축되어서 평온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지나친 경쟁심으로 조바심이 날 때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열등감에 휩싸여 실수를 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뒤죽박죽 쌓여 있는 내 물건에 내가 걸려 넘어지듯이

내 감정에 내가 걸려서 넘어지는 것과 같은 현상인데요

이렇게 해결되지 못한 내면의 감정들 때문에 일상이 무너질 때

삶은 힘들고 고통스러워 지죠.

 

하지만 감정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단순하고 쾌적하게

자유롭고 홀가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감정을 정리한다는 것은

집안을 청소하고 물건을 정리하는 것보다

우리의 삶에서 훨씬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오늘의 핵심 내용은

감정의 혼란은 삶의 혼란으로 이어진다.

단순하고 쾌적한 삶을 살고 싶다면

감정 정리가 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정 정리라는 것이

어느 날 갑자기 도깨비방망이 두드리듯

뚝딱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죠.

 

감정을 잘 정리 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한데요

 

다음 시간부터 구체적인 내용들 살펴보면서

홀가분한 나를 위한 감정 정리

함께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