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지혜별숲] 신체적 질환은 과거 생에서 넘어온 것일 수도 있다 [낭독76회]

Buddhastudy 2024. 2. 21. 19:51

 

 

리처드 거버의 [파동의학] 함께 하겠습니다.

 

리처드 거버 박사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웨인주립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구요.

디트로이트 외곽에 있는 의료 기관에서 내과 수련을 했다고 하는데요.

서양 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체 요법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파동의학 전반에 대해 기술해 놓은 책이구요.

미국 전역에 있는 학교 및 의료 기관에서 대체의학 연구를 위한 교과서로 채택되고 있는 책이라고 해요.

 

오늘 읽어드릴 부분은

현재 우리 몸에 나타나는 질환이

과거 생에서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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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굴레를 도는 동안

인간은 소위 지구라는 학교에 태어나서

인생의 더 높은 가치에 대해 배우고

동료를 돕고 봉사하는 일을 배워간다.

 

그 길을 걷는 동안 직면하는 대부분 장애는

자신의 사고방식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들이다.

현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우리 자신이 장애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식의 오류에 의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게 되고

신체적 질병까지 얻게 된다.

 

인식 오류의 종류에 따라서

특정 학습 과제를 담당하는 차크라와

공명하기 쉬운 장기 계통에 질병이 생긴다.

 

가장 습득하기 어려운 과제 가운데 하나로

사랑의 표현과 수용이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랑의 존재에 대한 자각을 저해하는 인식 장애이다.

즉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세계에 대한 내적 공포를 주위 사람들에게 투사하고

세계를 위협으로 느낀 나머지

사랑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다.

 

주위의 애정을 느끼거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과제를 습득할 수 없을 때,

심장 차크라의 에너지 블록은

심장, 흉선, 기관지나 폐의 장애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과제를 습득할 수 없는 상태가

반드시 이번 생에 시작 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신체적 질환이 과거 생에서 넘어 온 것일지도 모른다.

무언가 이상한 공포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는

최면을 이용한 퇴행요법이 효과적인 경우가 있는데

심적 외상의 원인이 된 정서적 체험에서 벗어나게 할 수도 있다.

환자가 그 공포증을 전생부터 끌고 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자마자

즉시 증상은 사라져 버린다.

 

전생 관련 특정 신체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경우는

다른 에너지장과도 관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질병의 카르마적 발생 배후에 있는 매커니즘으로 차크라가 있다.

예컨대 심장 차크라에 관계된 중요한 과제를 아직 습득하지 못한 사람은

불균형의 에너지 경향성을 지닌 채

내세로 윤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에테르체, 아스트랄체를 포함한 미세에너지체는

발생 과정에서 육체에 앞서서 형성된다.

태아의 에테르체, 아스트랄체 내부에 성장하는 차크라는

영혼의 전생에서 물려받은 에너지의 영향을 받고 있다.

만약 태아의 차크라에

특정 장기의 발달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그 장기의 세포 구축이 미발달인 채로 끝난다.

 

이처럼 과거생에

사랑의 표현능력이 부족했거나

철저한 부정적 태도나 경직된 마음으로 살아와서

심장 차크라에 심각한 막힘이 있는 경우는

이번 생에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카르마에서 유래하는 질병은

유아기의 발달 이상이 많지만,

중년이 되어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충전기 전기처럼 차크라는

카르마 에너지를 축적하는 충전기이기도 하다.

전생에서 영혼의 성장에 관한 미세에너지를 흡수, 보존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습득하지 못한 영적 과제가 있다는 것을

본인이 깨닫도록, 육체에 질병을 일으킨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질병은

현세에 있는 동안에 극복해야 할 문제나 장애로

본인의 자아에 제시된다.

그런 만큼 질병은

장애물임과 동시에 자기 변혁 또는 영적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는 편치 않음의 원인인

질병 배후에 있는 신비적인 의미를

당사자가 깨달을 수 있는지에 달렸다.

 

질병이 전생과 관계가 있다는 등의 주장은

좀처럼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의 미세에너지 구조와

윤회전생의 현실성을 바르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질병의 배후에 있는 참뜻을 이해하고

올바른 건강을 이루기 위해 공부해야 함을 깨닫는데

명상은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명상은

서로 연결된 육체, 아스트랄체, 멘탈체,

그리고 더 높은 영적 자아들의 본질을 이해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

 

이 지구에 일시적으로 들러서 경험을 쌓아가는 영혼은

사랑, 봉사, 돌봄이라고 하는 이타적 행동을 통해서

자기의 보다 높은 영적 특성을 이해해 간다.

육체적 자아가 영혼의 발달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제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때

학습 경험을 위해 신체의 질환이 주어진다.

 

자아 안에 있는 표현에 대한 막힘의 종류에 따라

장애를 가져오는 차크라가 달라진다.

이때 차크라를 흐르는 미세에너지의 이상은

특정한 신체적 질환으로 변환된다.

 

질병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육체적 자아는

명상을 통해 질병의 숨겨진 참뜻을 이해해 간다.

문제가 되었던 감정적, 영적 기능장애를 바로잡을 수 있게 되면

질병은 개선되거나 완치되기도 한다.

물론 카르마에는 다른 요소도 있어서

그렇게 단순한 도식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명상의 진정한 목적은

깨달음을 얻는 데에 있다.

 

여기서 말하는 깨달음이란

의식 구조에 대한 보다 우주적 또는 에너지적 시야로,

모든 생명과의 일체성을 실감하고

물질계의 배후에 있는 영적 활동을 이해하는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고차원적인 지각을 얻게 되면

자기 인생의 의미를 타인이나 우주와의 연계 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주적 시야란 그러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명상을 통해

창조주인 신에 접근하고,

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은

주 차크라의 바른 정렬 및 기능과 밀접하게 연계된다.

우리는 모든 주 차크라가 개발되어

에테르체가 갖는 생명력이 충분하게 발휘될 때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고차 의식 수준으로 생활하기 시작한다.

 

자아가 보다 높은 영적 의미를 탐구하는 방향으로 향할 때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불교

또는 다른 어떤 종교를 통한 것이든

일곱 주 차크라의 각성에 이르는 길이 된다.

 

명상은 단순히 이 알아차림의 과정을 증폭시킬 뿐이다.

명상은 차크라의 개방을 촉진하고,

차크라를 육체 및 미세체에 맞추어 정렬시키는 작용이 있다.

헌신이나 기도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직접적이고도 빠른 방법이다.

 

명상은 뇌 내 회로를 변화시키고

심장과 폐 활동의 동기 현상, 차크라의 활성화 등을 초래하는데,

여기에 덧붙여 인간의 의식 진화에도 큰 영향을 준다.

 

명상을 통해 우리의 일상 의식에서 분리되었던 많은 비밀이

다시 밝혀지게 될 것이다.

그중에는 각자의 인생에서 선택된

특정한 과제에 대한 해답도 포함해 있다.

 

육체적 자아가 대처해야 할 과제의 내용이나

그 이해에 대한 장애를 밝혀감에 따라

우리는 아스트랄 수준, 멘탈 수준, 영적인 수준의 존재에 작용할 수 있는

보다 좋은 방법을 몸에 익히게 된다.

 

지각의 막힘이 해소되고 기능장애가 있는 행동이 변화되면

고차 수준에서 발생한 병적 상태부터

치유되고 차례로 축소될 것이다.

 

우리가 차크라의 기능이나

인간의 의식 발달 및 자기표현과의 관계에 눈을 돌리게 되면

차례차례 새로운 식견이 얻어지고

미래의 치유사·의사들의 질병관이나 치료관도 변해갈 것이다.

 

고맙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채널 [지혜별숲] 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평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