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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광사TV_지산스님] 불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성공이란? 사주팔자를 믿으십니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라도 한 번쯤 들어야 할 법문입니다!

Buddhastudy 2024. 3. 14. 19:50

 

 

오늘은 성공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불교에서 말하는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성공은 타인을 도와준 횟수]를 말합니다.

 

사람마다 인생에는 각자의 길이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살면서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불평불만이 많으면

그 인생의 큰 갈림길에 접어들었을 때

반드시 나쁜 쪽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 자신의 길을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또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쪽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갈림길이 나오면 나올수록

점점점 좋아지거나 점점점 나빠지겠죠.

 

그래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인생이 점점 더 좋아지거나

아니면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업에 성공하고 싶고, 결혼에 성공하고 싶고

또 투자에 성공하고 싶고, 또 건강해지고 싶어서

또 자식을 위해서

여러 인생의 큰 갈림길 앞에서

사주들을 많이 보러 오시죠.

 

그런데 사주를 보고, 점을 보고, 또 손금을 보고 이 관상을 보면

대부분 안 좋은 것과 나쁜 것만 이렇게 기억하기 쉽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그런 것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 것들의 영향으로

스스로 나쁜 쪽으로 쏠려가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손금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만약에 사고로 손이 없는 사람은

인생도 없는 거가 되겠죠.

말이 안 되는 겁니다.

 

내가 마음먹은 대로

바른 마음과 바른 사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손바닥의 주름이나 얼굴에 난 점이나

뭐 이런 것이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손금, 관상, 사주팔자보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이 더 중요합니다.

그런 것들보다

[당신이 이 세상에, 또 우리 곁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또 당신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불리는 사람이 되어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님들도 그렇습니다.

우환이 있는 집안에

정성을 다해서 상담을 해드리고 또 같이 기도해 드리면서

남을 진심으로 도와주면서 닦아오신 스님들은

노스님이 되어서도

신도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 스님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는

그 찾아오시는 신도님들을 보거나

열반에 드셨을 때 다비식에 오시는 분들만 봐도

충분히 알 수가 있습니다.

 

정말 친할아버지 친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처럼

그 스님의 열반을 정말 안타까워 하십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부처님 법에 따라

보살도를 행하시다가 열반하신 스님들이십니다.

 

반면 총무원장을 몇 년을 하고, 또 어디 학교에 이사장을 하고

감투만 실컷 돌려 쓰다가

원로회에 은퇴하신 노스님들을 보면

정말 몇십 년이 지나도

신도님 한 분 안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자기 도 닦는데

찾아오시는 그 신도님들 그 수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마는

이런 성공 얘기를 할 때는

그런 스님들을 안 떠올릴 수가 없습니다.

 

아니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던 분이

누릴 거 다 누리고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것이죠.

아무도 안 쳐다보고 아무도 안 찾아갑니다.

 

찔리는 게 많으면

본인이 거부할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중생 구제를 위해서

항상 좋은 법문을 해드리고, 또 덕을 베풀어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됩니다.

 

돈 입금된 거 확인하고, 목탁만 이렇게 두드릴 것이 아니라

단돈 1만 원짜리 등을 하나 켜더라도

일이 되도록 해야 됩니다.

그 일에 책임을 못 진다면

1만 원짜리건 100만 원짜리건

접수 자체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종정 큰 스님께서 증명하시니까 괜찮다는 건

정말 비겁한 핑계죠.

큰 스님께 다 떠맡기고

자기는 떨어지는 공짜 밥이나 얻어먹겠다는 겁니다.

 

그럼 만약에 몇천만 원 들여서 천도재 한 그 신도님은

영가 천도가 안 돼 있으면

큰 스님한테 직접 가서 따져야 됩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그 제사를 받아온 그 스님 본인이 책임을 져야 됩니다.

뒷감당 못 할 짓들 많이 하고 계시죠.

 

살아있는 사람, 죽은 사람,

모든 중생을 도와주려는 제사나 천도재가

스님들의 밥벌이로 전락되고 뒤 책임도 안 지고 있습니다.

돈이 한두 번 하는 것도 아니죠.

또 싸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을 도와주고 살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막중한 책임도 따르고, 또 그만한 원력도 있어야 됩니다.

 

내 스스로 내 길을 가면서 더욱 원력을 쌓아나갔을 때

그럴 위치에 있고 또 그럴 능력이 된다면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 횟수가 쌓이면 쌓일수록

덕이 높으신 우리 옛 고승 스님들처럼

진정한 보살의 삶을 살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50 전후가 되면

회사 생활을 은퇴해서

그때부터 시작하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내가 걸어온 길, 해오던 길에서

충분히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또 베풀면서 살아가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노후에는 정말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셨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교에서 말하는

성공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결국은 보살도를 행하는 것이고

꼭 같이 실천하자는 말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본문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