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지혜별숲] 영혼은 절대로 파괴될 수 없다. [낭독91회]

Buddhastudy 2024. 4. 11. 20:35

 

 

리사 윌리엄스의 [죽음 이후의 또다른 삶] 함께 하겠습니다.

리사 윌리엄스는 지상의 삶을 떠난 영혼들과 교신하는 능력을 가진 영매이면서

투시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리사의 첫 번째 저서는 <죽은 사람들과 함께 살기>이구요.

오늘 읽어드릴 이 책은 그녀의 두 번째 저서입니다.

 

이 책에는 그녀와 함께하는 에너지 차원의 존재들인 인도령들이 등장하는데요.

그 중 조시야는 장로로서, 인도령과 신 사이의 중간 위치에 있는 존재라고 해요.

내용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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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절대로 파괴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은 죽음의 순간에도 강인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영혼이 어떻게 육신의 속박을 벗어나는지

그리고 죽은 후에 당신의 영혼이 무슨 일을 겪는지가

지금부터 이야기할 주제이다.

 

내가 이미 말했듯이, 영혼은 은빛 코드를 통해

에너지적으로 육체와 이어져 있다.

체외이탈이나 임사체험, 혹은 아스트랄 여행을 해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 가슴, , 혹은 아랫배로부터 뻗어나오는 은빛의 코드

곧 밧줄 같은 것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이 은빛 코드는 당신의 일곱 개의 차크라와 각각 연결되어 있다.

차크라는 신체의 에너지 중추 역할을 하는 에너지의 소용돌이다.

은빛 코드는 어머니 뱃속의 태아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탯줄처럼

영혼이 당신의 몸에 에너지와 정보를 공급해 주는 생명선이다.

 

잠들어 있는 동안 당신의 영혼은

몸이 병이나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혹은 여행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몸을 떠나 여행하곤 한다.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나는 자주 내 몸을 떠나서

다른 사람들이 영성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곤 한다.

꿈에서 어떤 사람을 만난 후에

그 사람이 내가 꾼 것과 같은 꿈을 꾸었다는 얘기를 듣는 것은

나에게 비일비재한 일이다.

 

은빛 코드는 유연하고 내구성이 있기 때문에

아주 먼 거리까지도 늘어날 수 있고

빈번한 아스트랄 여행도 감당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먼 거리를 여행하게 되면

은빛 코드가 곧 당신의 영혼을 잡아당겨서

물질계에 존재하는 육체에 안정적으로 묶여 있게 한다.

 

그러나 사후세계로 건너갈 준비가 되었을 때는

이것도 변하기 시작한다.

이 전환과정 중에는 영혼으로부터, 혹은 영혼과 연결된 차크라로부터

몸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당신은 육체적으로 약해진다.

오라도 변하기 시작한다.

 

오라 역시 주요 차크라들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차크라들도 영향을 받게 되고

이것은 은빛 코드를 더욱 약화시킨다.

 

영혼이 육신을 떠나서 위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약화된 은빛 코드는 끊어져 버린다.

이 일이 일어나면

당신은 더 이상 육체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죽음을 되돌릴 수 없게 된다.

당신의 진정한 여행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트라우마와 죽음이 일어날 경우에도

은빛 코드가 끊어지지만

코드는 주로 고통스러운 충격이 일어나기 이전에 끊어져 버린다.

전에도 말했듯이, 이는 영혼으로 하여금

갑작스러운 죽음이 닥칠 때

육체가 경험하는 극심한 고통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나는 상담 중에 세상을 떠난 이의 영이 와서

그가 실제로 충격을 받기 이전에

숨을 거두었다고 증언해 주는 것을 많이 보았다.

 

앞장에서 언급했던, 젊은 아들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은

어머니 케이와의 상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당신이 몸을 떠나고 은빛 코드가 끊어지고 나면

영혼은 자신을 오랫동안 속박했던 몸으로부터 해방되면서

짜릿한 희열을 느낀다.

 

어떤 경우에는 영혼이 몸 밖으로 재빨리 뛰쳐나오기도 한다.

다른 경우에는 더 천천히 나오기도 한다.

어느 경우든 간에, 은빛 코드가 끊어지고 나면

마침내 육신과의 시간은 끝난 것이다.

 

이제 당신의 영혼은 실로 자유롭다.

마치 개가 털에 묻은 물을 털어내듯이

당신은 육체를 털어내어 뒤에 남겨둔 채 떠나게 된다.

 

은빛 코드가 끊어지고 나면 대부분의 영혼은

베일을 통과하여 흰빛을 향해 간다.

이것은 영혼이 내리는 선택이다.

이 방향을 택하지 않는 영혼들은

뒤에 남아서 소용돌이라고도 불리는

지상계도 아니고 사후세계도 아닌 곳에 갇히게 된다.

 

다음 장에서 뒤에 남는 이 영혼들이 맞이하는 운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지만

여기서는 당신이 베일을 통과하여 흰빛을 향해 갈 경우

어떤 일들을 겪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영계는 다른 차원과 다른 시간에 속해 있지만

우리의 세계에서도 영계를 접하는 것이 가능하다.

선형적이고 공간적인 용어를 사용하자면

상담 중에 들어오는 영들은

대부분 물질계에 속한 우리로부터 90센티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나

더 높은 진동수의 다른 차원에 속해 있다.

 

몸을 떠나는 영혼도

20도나 30도 각도로 몸을 빠져나가서

몸으로부터 90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영혼은

시종일관 인도령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베일을 통과하여 흰빛 속으로 나아간다.

 

장로 조시야는 이렇게 말했다.

마법의 흰빛은 인간의 눈을 멀게 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모든 지식을 초월한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며

앞으로 올 것의 예시이다.”

 

흰빛에 다다르기 전, 당신은 터널처럼 생긴 구조물을 통과하게 된다.

이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처럼 어둡고 음침한 터널이 아니다.

오히려 에너지의 물결이 터널을 통과하여 흐르고 있는 것처럼 빛난다.

 

더운 날 엔진이 가동되어 있는 자동차의 보닛 너머로

멀리 있는 물체가 아지랑이에 싸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당신의 여정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터널을 지나갈 때도

당신은 그런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저세계의 빛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이

그 빛나는 터널 속으로 끌려들어가 통과하면서

앞쪽에 있는 눈부신 흰빛을 향해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이 전환과정 동안 쭉 당신은

저편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것처럼 가깝게 보이지만

이는 터널을 통과한 후에야 가능한 일이다.

 

당신은 이승에서 만난 적이 있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마치 당신이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듯이

편안하고 환영받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

 

흰빛 속으로 들어서는 즉시

당신은 평화와 사랑의 느낌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조시야는 이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흰빛은 밝고 순수하다.

흰빛을 통과할 때 그대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빛은 그대를 치유해 주고

그대가 전환의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들인

두려움, 트라우마, 고통, 혹은 가슴 아픔 등을 위시한 모든 상처를

마치 옷 벗듯이 벗어버리도록 도와주기 위해 그곳에 있다.

흰빛 속에서 그대는 죽음으로 인한 모든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치유받고

삶의 다음 단계들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갖춘다.”

 

죽음의 순간에 어떤 충격이나 고통스러운 기억이 있었다면

그것은 흰빛을 통과하면서 모두 완화된다.

사후세계에 도달하면

더욱 깊고 완전한 치유의 과정을 경험하게 되지만

흰빛을 통과하는 것은 치유의 첫 단계로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위해 준비를 갖추게 해준다.

 

보시다시피, 이승을 떠나 사후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은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지상에서의 삶을 시작하기 전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전환을 두려워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영혼이 몸을 떠나는 순간

당신은 본능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안다.

당신은 전에도 이 과정을 경험한 일이 있어서

자전거 타는 법을 한 번 배우면 절대로 잊지 않듯이

이것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다.

 

이 지식은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 숨겨져 있다가

세상을 떠날 때 다시 기억된다.

그래서 의식이 완전히 깨어나면 모든 두려움이 사라진다.

더군다나 영혼이 베일을 통과하여 흰빛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지구의 시간으로 약 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이것은 빠르고 쉬운 과정이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우리 모두가사후세계로부터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후세계로 다시 들어가는 일은

매우 친숙하게 느껴진다.

 

전환과정을 앞두고

지상에서의 삶을 떠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흔히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그렇다.

영혼은 자유의지를 갖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달리 반응한다.

하지만 가장 큰 혼란에 빠진 영혼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은

궁극적인 치유와 성장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모든 영혼이 사후세계에서 궁극적으로 용서와 평화의 여정을 경험하게 되지만,

개중에는 지상계와의 연으로부터 자유로워진 후에도

흰빛을 향해 바로 나아가지 못하는 영혼들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그 영혼들이 미처 끝내지 못한 일들을

아직 지상계와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동안에

마무리 짓고 싶어서 남아 있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 선택은 그 영혼들로 하여금

두 세계 사이에 갇혀서

결국 구조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만들 수도 있다.

 

소위 귀신, 혹은 유령이라고 불리는 이 영혼들

그리고 흰빛을 통과할 수 없는, 혼란에 빠진 어두운영혼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설명한다.

 

고맙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채널 [지혜별숲] 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평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