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9)

뛸까? 말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5가지 조언

Buddhastudy 2019. 10. 16. 19:58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운동 방법, 달리기!

돈도 들지 않고

아무 때나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을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운동화 끈 단단히 매고 뛰면 되는 간단한 운동이죠.

 

하지만 꾸준하고 지속 가능한 운동이 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달리기 초보자를 위한 꿀팁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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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달리기를 시작하기로 한 이유를 정하세요.

 

왜 달리기를 시작하셨나요?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기 위해서?

아니면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서?

목표가 있으면 훈련에 전념하기 쉽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처음 가졌던 흥분은 식기 마련이죠.

이때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가능합니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을까>의 저자 벨라 마키는

 

목표가 있으면 체계가 생기고

누구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며

내가 점점 나아지는 것을 확인하는 재미가 생긴다고 말합니다.

 

피곤한 날, 귀찮은 날에도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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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함께 하세요.

 

달리기는 혼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몇 번, 다른 사람과 함께 뛴다면, 여러분의 달리기 루틴에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마라톤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신은 많은 사람들과 동시에 출발선을 밟게 될 겁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것이 익숙해지면, 마라톤에 참가할 때도 당황하지 않고 좋은 기록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함께 달릴 때 생기는 유대감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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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자신의 발에 맞는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만약 높은 아치를 가지고 있다면 착지 후 발이 바깥쪽으로 나가게 됩니다.

발이 평평하면, 땅에 닿을 때 아치가 낮아져서 발과 발목이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아치가 보통일 경우에는 뉴트럴 쿠션이 들어간 신발을

아치가 높을 경우엔 라이트 쿠션을

아치가 낮을 경우엔 안정감을 유지시켜주는 쿠션이 들어간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운동화 전문매장에서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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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달리는 중간에 걷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달리기를 처음 한다면

쉬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달리기에서 오는 충격은 몸에게는 새로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해도 괜찮습니다.

훈련을 통해 점차 달리기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꾸준한 달리기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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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점점 빨리, 오래 달릴 수 있게 되면 흥분감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또 엄청난 성취감을 얻게 되죠.

 

하지만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하면 탈진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상을 입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달리기 초보자들이 알면 좋을 다섯 가지 꿀팁을 소개했는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제대로 하기는 쉽지 않은 운동, 달리기.

 

앞에서 말한 방법을 꼭 지켜서

꾸준히, 오래, 건강하게 달리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