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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79.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고 미워집니다

스님께서는 틀 다름을 인정하라 하셨고 주변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화가 나고 그 사람이 미워집니다 반대로 저는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다 조금의 우월감도 듭니다 환경 파괴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틀 다름을 인정해야 할까요// 자기 고등학교는 다녔어요? 지구과학 또는 인문지리 이런 거 배웠을 거 아니오. 지구의 기온이 늘 똑같아요? 지금보다 더 높았을 때도 있고, 더 낮았을 때도 있어요? 어떤 때는 빙하기라 그래서 지구 절반이 얼음으로 덮일 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속에 많은 생물들이 살아왔는데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그 첫 번째 기후에 맞던 생물들이 살고 있다가 기후 변화가 일어나면 그 생물들은 그 시후변화에 적응을 못하는 정도로 많이 멸종을 해요. 그리고 지금..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날마다 새날입니다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다면 나날이 새날이고 나날이 새해입니다. 굳이 날을 정해 한해의 끝을 맺는 것은 지난 것은 다 털어버리고 새로 시작해 보자는 뜻입니다. 매년 이렇게 지나간 것을 털어버리는 연습을 해야 죽을 때 잘 털고 갈 수 있습니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다 놓아 버리세요.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현덕마음공부] 기질은 타고나는 것인가?

유전과 환경은 기질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기질을 설명하는 유전자들이 규명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환경에 의해서 스위치가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한다. 환경과 작용하면서 인간의 유전적 기질은 변화한다(후성유전학) 유전은 장전된 총이지만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환경이다. 어른이 된 개인은 자신을 돌볼 수 있다. 자신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경험에 노출시켜 기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장전된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손가락이 나의 통제 하에 있는 것이 자유다.// 오늘은 기질은 타고나는 것인가에 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질과 관련해서는 유전자, 환경, 주체인 자기 자신, 이 3가지가 분명히 상호작용할 텐데 연구가 거듭됨에 따라서 비교적 상관관계가 밝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쌍둥이 연구, 이런 것들을 통..

가짜 친구를 알아보고 구별하는 방법 – 멀리해야 할 친구

가짜 친구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왜 이럴까 싶을 정도로 발목을 잡거나 이용하는 가짜 친구. 하지만 가짜 친구를 알아보고 구별하려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친구니까 이해하고, 친구라서 그랬다고 넘어갔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요? 슬플 때 같이 슬퍼해 주는 친구? 그보다는 '기쁠 때 같이 기뻐해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도 있습니다. 나보다 안 된 사람을 위로하는 것보다 나보다 잘된 사람에게 시샘 대신 기쁨을 느끼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책 는 바로 이런 생각에 의문을 품게 하는 책입니다. 같이 기뻐하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고 같이 슬퍼하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혹시 이러한 이분법적인 사고로 결론을 내리고 있..

[수상한생선] 대충격!! 허파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 돼지 허파 해부

오늘은 돼지의 허파(폐)를 해부해보겠습니다. 허파는 심장 옆에 좌우로 위치한 호흡기관이죠. 여러분들은 지금 어떻게 숨을 들이쉬셨나요? 청소기처럼 공기를 빨아들인 것 같지만 우리 몸은 청소기와 달리 공기를 당길 모터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공기를 빨아들이고 내뱉는 걸까요? 놀랍게도 우리는 신체 내부 구조를 변화시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공기는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원리를 이용한 건데 우리 몸의 내부는 가로박(황경막)이라는 막을 기준으로 흉강과 복강으로 나뉩니다. 우리 몸은 흉강의 기압을 변화시켜서 공기를 이동시키는 거죠. 기체의 부피와 압력은 반비례한다.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죠? 갈비뼈를 올리고 가로막을 내리면 흉강의 부피가 커집니다. 그러면 흉강의 기압이 낮아..

[나탐 Natam] 감정 해소 명상 방법 (기본, 쉬움) -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는 방법

억압된 감정 해소 명상 *쉬운 이해를 위한 비유 마음 = 건물 안 외부현실 = 건물 밖 표면 의식 = 지상층 무의식 = 지하실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억압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 일상에서 생각 감정이 올라올 때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감정을 정확히 느끼지 않고 넘어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생각이나 감정이 그대로 무의식 차원에 갇히게 됩니다. 마음이 지하실(무의식)에 한 번 억압되면 그대로 썩어버립니다. 지상층(표면의식)으로는 쓰레기 냄새(불편한 생각 감정)를 풍기게 되고 현실에는 그런 쓰레기 냄새를 맡게끔 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어떤 상황에서 긴장이 되고 불안했는데 그 당시 겉으로는 괜찮은 척을 하고 그 감정을 무시하고 넘어갔던 경우 현재까지도 계속 불안감을 느껴야 하고 현실은 그..

마음공부 1 2022.02.07

대행 스님 법문_ 부모가 자식 되고, 자식이 부모 되어

좋은 말씀, 마음에 상당히 와 닿는게 많은데요 아까 수박을 비유해서 인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물론 자기 개인만 생각할 때는 인연을 과거 현재 미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부모라든가 형제 또 부부의 연을 생각하면 그거는 남과는 좀 더 다른 어떤, 보다 큰 인연이 있어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부부라든가 부모..// 이거 봐요, 벌써 수박이 됐으면 씨는 부모예요. 그래서 그 부모는 벌써 부모가 되어 봄에 수박이 났어요. 부모는 씨예요. 그래서 부모가 너를 이끌어 가려면 익을 때까지 이끌어 가려면 그냥 내내 이끌어 가야 되는 거지, 영원한 거예요. 그래서 그 씨가 또 댁이 씨가 되는 거예요, 댁이 부모가 되는 거죠. 연방 부모가 자식이 됐다 자식이 부모가 됐다, 연방 바꿔 돌아가는 거예요, 연..